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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다릿살이 빠진다더니

도그사운드 조회수 : 14,461
작성일 : 2016-04-01 15:42:16
얼마나 더 나이가 들어야 다릿살이 빠진다는 말입니까.
타고난 체형이 하비라, 일찌감치 자각하고
평생을 신경쓰며 살아왔어요.
짠거 안먹으려 애썼고, 웨이트 실리는 하체운동은 
지방형 굵은 다리를 근육형 굵은 다리로 바꿔줄 뿐임을 알기에
부위별 운동에 대해서 전공자 만큼 빠삭할 정도로 공부도 많이 했어요.
덕분에 니가 무슨 하비체형이냐...소리를 듣고 살았지만
그리 보이기 위해 제가 얼마나 인고의 세월을 보냈는지 그들은 모를테죠.
4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만사 귀찮아지기도 했고
아이 둘 연달아 대학 보내느라 그쪽에 신경 쓰면서 제 몸에 대한 노력은
잠시 접어 둔다한게 자그마치 3년.....................
저 지금 허벅지 둘레가 허리와 별 차이 없습니다.
울 엄마를 비롯해서 모든 아줌마 할머니들이 그랬었죠.
하체가 튼실한게 곧 건강이고 젊음이다.
나이 들면 다리 가늘어지고 볼품 없어진다.
고마운 줄 알고 살아라. 얼마 안 남았다....
오십이 넘어가는구만, 대체 언제나 저절로 가늘어지냐고요 ㅡ.ㅡ
오늘 갑자기 덥길래 아이가 안 입는 반 배.기. 팬츠 꺼내 입었는데
허벅지부분이 하나도 여유가 없는거 보고 좌절했습니다 흑...


IP : 122.42.xxx.166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확실히 52는 넘어야 되나 봅니다!
    '16.4.1 3:46 PM (180.68.xxx.251)

    아직도 안빠져요.....

  • 2. 진짜요?
    '16.4.1 3:49 PM (122.42.xxx.166)

    일년만 기다리면 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그들이사는세상
    '16.4.1 3:51 PM (49.168.xxx.249)

    다리 얇은 사람들 얘기

  • 4. ..
    '16.4.1 3:52 PM (183.99.xxx.161)

    살이라니 보다는 근육이 빠진다는...

  • 5. 그런가요??
    '16.4.1 3:53 PM (122.42.xxx.166)

    하긴 저한테 그리 말한 사람들, 할머니 엄마 아는언니 친구들...
    모두 뱃살때문에만 고민하는 다리날씬족들이네요.
    우쒸....

  • 6. ...
    '16.4.1 3:59 PM (222.100.xxx.17)

    울 엄마 칠순인데 아직 다리 굵어요. 저는 사십넘었는데 전신이 굵어요.

  • 7. 하악...
    '16.4.1 4:01 PM (122.42.xxx.166)

    확인사살이네요 칠순.....ㅡ.ㅡ

  • 8. 깔깔오리
    '16.4.1 4:02 PM (59.27.xxx.173)

    ㅋㅋㅋ 저희엄마 일흔셋. 아직도 하체비만. 저도 하체비만인데 엄마보고 포기했습니다.

  • 9. ..
    '16.4.1 4:05 PM (168.248.xxx.1)

    ㅋㅋㅋㅋㅋ 70 넘어도 안되나요. 그냥 포기해야겠네요

  • 10. ㅋㅋㅋㅋ
    '16.4.1 4:09 PM (122.42.xxx.166)

    아 왠지 웃겨요 슬픈데 ㅋㅋㅋㅋ

  • 11. ...
    '16.4.1 4:09 PM (122.36.xxx.11)

    70넘어도 안되다니ㅜㅜ
    저주받은 하체 맞나 보네요

  • 12. dd
    '16.4.1 4:12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빠지긴 빠져요 몸무게도 빠지고
    근데 근육이 빠지는거같애요
    탄탄함이 사라져요

  • 13.
    '16.4.1 4:13 PM (110.70.xxx.169)

    제목만 보고, 대체 몇살이나 더 먹어야 빠지는거냐고 댓글쓰려다 원글님 첫문장보며 웃퍼졌어요..ㅎㅎ ㅠㅠ

    아직 43살인데 댓글들보니 칠순까지는 일단 기다려야하는군요.

  • 14. 저도
    '16.4.1 4:15 PM (114.204.xxx.212)

    50인데 또 늘었어요 ㅜㅜ

  • 15. 근데
    '16.4.1 4:17 PM (122.42.xxx.166)

    제가 운동에서 손 떼기 전까지는 하비 표 안났거든요.
    정말 매일매일 와이드스퀏 틈날때마다 3셋트씩 했고(아마 300번은 했을듯)
    자기 전엔 하늘자전거 15씩 몸살 고열에 시달릴때도 안 빠뜨리고 했어요.
    40분 속도내서 달려야 도착하는 회사, 눈 비 심할때와 주말 말고는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했고..
    키 166에 허벅지 가장 굵은곳이 48센티 안 넘어봤어요.
    지금은.... 겁나서 안 재보다가 큰 용기 내서 지금 재봤는데...두둥
    세상에 55센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허리 60센티예요 ㅋㅋㅋㅋㅋ흐흐흑

  • 16. ..
    '16.4.1 4:21 PM (223.62.xxx.8)

    허리60센치면 24인치라는거네요? 정말 날씬하시네

  • 17. ㅠㅠ
    '16.4.1 4:22 PM (223.62.xxx.115)

    몇년전부터 허벅지는 빠지는데 종아리는 안빠져요 지금 59

  • 18. 그죠?
    '16.4.1 4:23 PM (122.42.xxx.166)

    날씬하죠? 그 날씬한 허리 밑에 허리를 두개 매달고 댕겨요 제가...ㅡ.ㅜ

  • 19. 전 빠졌어요
    '16.4.1 4:24 PM (211.213.xxx.41)

    47이구요
    40되면서부터
    몸무게 변화없이 하체만 빠지고
    그살들이 배둘레햄이 되었네요
    젊을땐 바지살때 허벅지 땜에 허리사이즈보다 크게 사야 했었는데

  • 20. 그죠?
    '16.4.1 4:26 PM (122.42.xxx.166)

    며칠 전에 전에 하던대로 운동을 시도해 봤어요.
    무릎과 고관절에서 두둑 두둑 소리가 나더니
    지금 한쪽 다리 시큰거려서 절둑대고 걸어요.
    공감만 하지 마시고 방법을 좀 알려줘 보세요.
    운동은 이제 전처럼은 못할것 같네요 ㅡ.ㅡ
    아쿠아로빅 해볼까요????

  • 21. ............
    '16.4.1 4:29 PM (121.150.xxx.86)

    발레 스트레칭도 겸해보세요.

  • 22. ^^
    '16.4.1 4:34 PM (14.45.xxx.221)

    원글도 댓글도 너무 웃겨요..간만에 혼자 웃었네요 ㅎㅎㅎㅎ

  • 23.
    '16.4.1 4:35 PM (210.106.xxx.147)

    와이드 스퀏도 전 다리 굵어지던데.......

    제 경우 다리 뿐 아니라 전신에 가장 효과적이엇던 건

    수영이었던 듯. 자유형으로 40분 정도였는데

    수영은 희한한 게 몸무게는 또 안 줄어드는 데

    보는 사람마다 살 빠졌다고 허어......

    하비인데 바지 입어보면 다리랑 배랑 궁디가 어중간하게 남았던 듯 해요. 근데 안하면 도로 찐다는

    어디선가 들었는데, 하비는 중력방향으로 내리는 운동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영이나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 걸로 거꾸로 들고 있는 자세 같은게 좋다고

  • 24. 근데
    '16.4.1 4:46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나는 왜 더 코끼리 다리가 되는걸까...

  • 25. 아닐거야
    '16.4.1 4:55 PM (175.121.xxx.16)

    사실이 아닐거야..사실이 아닐거야...

  • 26. ...
    '16.4.1 5:02 PM (211.209.xxx.22)

    저 빠졌어요.. 상의는 55도 좀 큰데 하의는 66도 작은 체형이었어요
    허벅지때문에요
    근데 몇년간 허벅지 살이 눈에 띄게 빠지더라구요
    그리고선 폐경왔어요

  • 27. 그정도
    '16.4.1 5:20 PM (220.95.xxx.102)

    저는 상체 55,66 하의 77 입어요
    근데 뼈가 상당히 가는데
    허벅지 두개 그니까 허리는 가늘고
    뚜꺼운 통나무 두개가 왔다갔다
    해서인지
    허리 맨밑 엉덩이 바로위가 아프기시작인데
    46이고 언니들이 금방 마른다더니
    개뿔 올해 더찌고 허리아프고
    저도 어째야할지
    통나무 두개 지흡 해달랬더니
    그냥 살라고
    근데 다리 두개만 지흡 어떨까요?
    진심 저도 묻고파요

  • 28. 근데
    '16.4.1 5:37 PM (210.106.xxx.147)

    진짜 허벅지나 엉덩이가 살이 찌고 이런 것도

    생식이 가능한 나이라서 그렇다고 ...

  • 29. 전 빠졌는데...
    '16.4.1 5:53 PM (218.234.xxx.133)

    제가 상체는 55~66 입을 때 하체는 77이었어요. 그것도 꽉 끼는..
    허리는 주먹 2개 들어가고도 남았는데 엉덩이 꽉, 허벅지 꽈악꽉~
    그런데 지금은 상체는 66~77(66은 살짝 찡김), 하체는 66...

    나이는 48세.

  • 30. ㅡㅡㅡ
    '16.4.1 6:27 PM (183.99.xxx.190)

    저도 나이들면 다리가 가늘어진다고 해서
    언제쯤 그런날이 올까 했는데,
    55세 되니까 확실히 허벅지가ㅈ빠졌어요.
    전 제가 다리보고 느껴요.
    두꺼순 허벅지때문에 일자바지,쫄바지 못입어 봤어요.
    근데 이게 빠졌어요.ㅠ

  • 31. 중부지방 비만인데요.
    '16.4.1 6:32 PM (125.178.xxx.133)

    니이드니 하체 살 빠져요.
    대신 뱃살은 장난아니게 차 올라요.

  • 32. 태릉인
    '16.4.1 6:55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남편과 허벅지게임 했는데 이겼어요.
    정말 빠져 나오려고 애쓰던데, 무심하게 이겨줬어요.
    왜 내 허벅지는 점점 짱짱해지는지...
    가느다란 허벅지.. ...정녕 이번생엔 틀린거 같아요.

  • 33. ...
    '16.4.1 7:07 PM (91.109.xxx.91)

    동양인 체형은 나이 들어도 다리가 잘 안 빠져요. 배나 상체는 잘 빠지는데. 서양인은 또 반대이고.
    둘 다 안 찌는 체형이면 좋겠습니다.

  • 34. .....
    '16.4.1 8:13 PM (58.233.xxx.131)

    저도 좀 빠졌어요..
    그전엔 아주 뚱뚱한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상체보단 하체가 튼실..
    글찮아도 하빈데 밤만 되면 거기에 더 붓고.
    붓는거야 지금도 비슷한데 그래도 군살을 없어졌어요.
    하지만 이젠 결혼하고 애둘이나 있으므로 크게 멋부릴일도 없고..
    처녀적에 이랬어야 하는데 억울함이.. 하비땜에 치마도 잘 안입고 다녔는데...ㅠㅠ

  • 35. dㅇㅇ
    '16.4.2 2:10 AM (182.224.xxx.183)

    나이들면 하체가 확실히 빠져요
    할머니들 하체보세요..
    아무리 늦게 빠져도 50중반이면 다 빠집니다
    그전에 이미 빠지구요

  • 36. hh
    '16.4.2 2:30 AM (125.132.xxx.144) - 삭제된댓글

    살이 빠지는게 아니에요
    나이가 들수록 근육 유실량이 엄청 크다고 합니다
    근육이 빠져 다리가 얇아지는건데 이건 절대 좋아할 일이 아니에요 건강의 적신호나 다름없거든요 나이들수록 하체 근력운돈을 꼭 하라고 하더라구요

  • 37. ..........
    '16.4.2 2:44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하체가 튼튼해야 무병장수합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요.
    그리고 나이 먹어서 허벅지 튼실한 사람들이 더 매력있어요.

    이상 오십되면서 허벅지살 빠지기 시작해서 우울한 일인.

  • 38. 음...
    '16.4.2 3:02 AM (122.43.xxx.247)

    운동을 열심히 하신 분들은 별로 안 빠지는거 아닐까요? 많이 걷거나...
    저도 심하게 운동 부족인 사람이고 길고 날씬한 허리와 허리같은 허벅지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앉아 있으면 다들 말랐다고... ㅡㅡ
    40세 넘으니 줄더라구요. 근육소실이죠. 전 운동 전혀 안하거든요.
    요즘 좀 걸어다녔더니 종아리가 커지고 있어요!!! 종아리와 허벅지 둘레가 비슷해요. ㅡㅡ

  • 39. ㅁㅁㅁ
    '16.4.2 4:36 AM (180.69.xxx.11)

    허벅지살 많은거는 늙어서 축복임다
    60넘어도 오뚝이처럼 반사적 균형감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이
    허벅에서 나옴

  • 40. 꺄학
    '16.4.2 4:59 AM (122.42.xxx.166)

    일하고 왔더니 재밌는, 유용한, 동지애 느껴지는
    댓글들이 많네요! ㅎㅎ
    위로 말씀 주신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전반적으로 50대 중반 되면 어째껀 빠질거라는게
    진실인가보네요. 폐경.....얘기에 살짝 슬퍼졌구요 힝..
    노후 건강을 위해서, 사이즈에 연연하기 보다는
    이누무 털렁살을 근육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다시 한번 정진해 봐야겠어요 ㅎㅎ

  • 41. 세상에
    '16.4.2 6:56 AM (192.0.xxx.237)

    여러분 !
    이분 허리가 166cm / 60cm 게 놀라운분 아무도 안계세요?!!!
    지금 허벅지가 문제가 아니고 (허벅지도 55cm적으셨는데 사실 굵은거 아니잖아요? 네??)
    저랑 키가 같으신데 허리싸이즈에 놀라고 갑니다.
    허리 가는신분은 원래 타고나는거죠?

    정말 무럽네여. 원글님 .

  • 42. 놀자
    '16.4.2 7:57 AM (175.202.xxx.133) - 삭제된댓글

    전 무병장수네요. ㅜㅜ. 미쿡에 가야. 위안을 삼는 저한테. 희소식인가 하고 왔다가. 칠순에. 좌절하고 가렴니다. 칠순땐 한복입으니 다행이죠. ㅋㅋ

  • 43. ...
    '16.4.2 9:26 AM (58.236.xxx.201)

    다리살 빠지면 엉덩이근육도 빠져요
    엉덩이살도 없는데 축 쳐지는게 더 보기안좋지 다리가늘어서 뭐하게요?오십넘어서 스키니진입고 미니스커트입을커 아니잖아요 근육다빠져 헐렁살엉덩이 다리가 뭐가 예쁜가요 이십대라면 무조건 가는다리가 이쁠수도 있지만.

  • 44. 허벅지
    '16.4.2 9:30 AM (49.174.xxx.186)

    굵으신분들 복이십니다
    허벅지 가늘어 그밑으로 더 가늘어 무거운 몸 바쳐주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
    가는다리 불쌍해 걸어다니는것조차 힘들어 병원다니는 사람 무지 많아요

  • 45. 허벅지 굵기가
    '16.4.2 9:49 AM (108.173.xxx.37)

    55센티가 왜 하비인가요?
    관리하셨을 때 48센티였으면 절대 하비 아니에요. 아닌 상태에서도 55잖아요.
    많은 분들이 하비라고 하시는데 정말 하비인 입장에서는 코옷음이 납니다. 대부분이 하비가 아니거든요.
    하다못해 55만 돼도 좋겠네요.
    하비 관련 글이 올라오면 꼭 읽어보는데 정말 하비라 생각되는 분들 기준이 아니라 주로 아주 마른 사람들보다 아주 약간 더 굵은 정도를 하비라 하시더군요. 그정도는 절대 하비가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둘레가 60정도면 하비라 인정합니다..
    어떻게 해도 58밑으로 안내려가요. 58-62입니다 ㅠㅠ
    나이들면 빠진다는 것도 죽기직전에나 돼야 가능하려나보네요.

  • 46. 흠..
    '16.4.2 10:00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50대까진 크게 표 안나더니 -슬슬 얇아졌겠죠.
    60대되니 타인의 눈에도 얇아진게 보이던데요?
    지금 60대 후반이신데 다리 얇으세요.
    근육이 부족해 보이더라구요..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될 것 같아요. ^^;

  • 47. 이미
    '16.4.2 10:12 AM (14.32.xxx.202)

    이미 늦었어요 차라리 건강쪽을 택하세요 다리에 근육이 붙어야 안아퍼요

  • 48. ...
    '16.4.2 10:12 AM (180.231.xxx.68) - 삭제된댓글

    다리굵으면 상대적으로 상체가 여리여리한 경우가 많던데..
    그게 어디예요.
    다리는 앉으면 보이지도 않는데...
    나같이 다리 얇은 사람한테는 우울한 얘기네요
    가뜩이나 얇은데 더 가늘어지면 어쩌라구...
    나같은 상비는 불쌍한 다리 고생하지 말라고 살이나 부지런히 빼야겠네요

  • 49. ...
    '16.4.2 10:12 AM (180.231.xxx.68) - 삭제된댓글

    하체 굵으면 상대적으로 상체가 여리여리한 경우가 많던데..
    그게 어디예요.
    다리는 앉으면 보이지도 않는데...
    나같이 다리 얇은 사람한테는 우울한 얘기네요
    가뜩이나 얇은데 더 가늘어지면 어쩌라구...
    나같은 상비는 불쌍한 다리 고생하지 말라고 살이나 부지런히 빼야겠네요

  • 50. ...
    '16.4.2 10:12 AM (180.231.xxx.68)

    하체 굵으면 상대적으로 상체가 여리여리한 경우가 많던데..
    그게 어디예요.
    다리는 앉으면 보이지도 않는데...
    나같이 다리 얇은 사람한테는 우울한 얘기네요
    가뜩이나 얇은데 더 가늘어지면 어쩌라구...
    나같은 상비는 불쌍한 다리 고생하지 말라고 살이나 부지런히 빼야겠어요

  • 51. 하체비만인
    '16.4.2 11:20 AM (221.167.xxx.150)

    하체비만인 원글님께 한 가지 위안이 되는 소식은
    허벅지 굵기와 당뇨랑 상관이 있대요..
    허벅지 굵기가 굵으면 당뇨가 올 확률이 적다네요..
    허벅지 굵은 저에게도 위안이 되는 말이라 적어봤어요...^^;;;

  • 52. ..
    '16.4.2 11:29 AM (110.12.xxx.204)

    제말이요;;;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ㅠ

  • 53. ㅍㅎㅎㅎ
    '16.4.2 11:30 AM (1.234.xxx.61)

    뭐 이리 웃긴글이...원글 댓글..너무 재밌어요.

  • 54. 적어도
    '16.4.2 11:58 AM (14.33.xxx.139) - 삭제된댓글

    60대 중반은 되야하나봐요. 낮에 걸을러 탄천에 나가보면 대부분 60대 중반부터는 다리도 가늘고 오자형으로 벌어진 체형이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왜 나이들면 걸음걸이나 체형도 비슷해지는지.....

  • 55. 그렇게
    '16.4.2 12:49 PM (183.103.xxx.65)

    하체만 빠지는 체질이 따로 있어요.
    소양인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친정어머니, 여동생 죄 소양인인데 40 중반 넘어서면서 다리가 가늘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근데 상체는 가슴, 복부, 팔뚝 할것없이 풍만하니 전체적으로 보면 균형이 안 맞아서 오히려 퉁퉁해보여요.ㅜ.ㅜ

    하비족들은 대부분 소음인일 텐데요,
    그런 분은 돌아가실 때까지 하비족으로 사시더라는...
    미안하지만 그냥 운동으로 빼시는 것이 더 희망적일 겁니다요.

  • 56. ........
    '16.4.2 2:59 PM (182.230.xxx.104)

    키가 166인데 허벅지가 55면 하비 아닌데요? 키가 150대라면 이해가 되지만 좀 이상해요.원글님 기준이 아주 날씬한 모델같은 몸인가봐요. 우리애가 요즘 그정도인데 하비 느낌 하나도 없거든요..

  • 57. 이거뭐지
    '16.4.2 3:06 PM (122.42.xxx.166)

    이게 왜 베스트에...헐랭
    윗님, 저 소음인 맞아요. 아주 딱 떨어지는 소음인 체질...ㅡ.ㅡ
    돌아가실 때까지 하비족.......어차피 정해진 길이라면
    네에...빠지는거 상관 없이 걍 운동 할게요 마음 비우고...
    낮잠 한숨 자려다가 댓글 읽고 하늘자전거 시작합니다 큭

  • 58. ...
    '16.4.2 3:41 PM (59.15.xxx.86)

    입찬 소리들 마세요.
    당뇨병 걸리면 대번에 빠집니다.
    허벅지 근육은 건강의 원천이에요.
    그걸 빠지길 기다리다니...
    보존하려고 노력하세요.

  • 59. ..
    '16.4.2 4:27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허벅지 근육이 ..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무슨 하비..걱정.ㅠ

  • 60. 53세
    '16.4.2 5:29 PM (1.229.xxx.118)

    갱년기되어 살찌면서 다리도 허벅지도 굵어졌습니다.
    원래는 날씬했는데요.ㅠㅠ

  • 61. 허리 60이면
    '16.7.23 1:05 PM (218.52.xxx.86)

    24인치에서 대략 1cm 정도 모자른 수치인데
    그냥 다리 욕심은 버리세욧. 원글님은 욕심쟁이 ㅋ

  • 62. 원글님
    '21.12.26 8:39 PM (223.62.xxx.91)

    욕심쟁이

    허리하고 허벅지하고 차이인나게 허벅지 굴다해서 어머낫!했는데

    에이~
    허벅지가 굵은게 아니라 허리가 가는거였음.

    허리를 키워보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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