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큰 애, 작은 애 합쳐서 사교육 경력 9년인데요
한 번도 드라마틱하게 아이 성적 올려주신 분 못봤어요. ㅠㅠ
이것도 복인가요?
저는 큰 애, 작은 애 합쳐서 사교육 경력 9년인데요
한 번도 드라마틱하게 아이 성적 올려주신 분 못봤어요. ㅠㅠ
이것도 복인가요?
오오오
있어요 있어. 근데 유지가 되냐가 문제.
올라간 성적이 유지가 안되기도 하나요? 뭔가 어른들 말씀으로 학생한테 문리를 틔워준게 아닌가요?
있어요. 근데... 한달에 과외 천만원이었대요. 결국 의대는 못가고 서울대는 갔어요. 서울대간것도 기적이라고 건너들음. 동생도 그렇고.
배워서 깨우친것만 하는게 아니라, 매일매일 새로운걸 배우니까요.ㅎㅎㅎ
어제 배운것만 계속하면 유지되거나 성적이 더 오르겠지만, 오늘은 새로운 개념을 배우고 다음시간에는 또 다른걸 배우겠지요.
공부공부공부...옆에서 보는 저도 지치는데 공부 싫은 애들은 얼마나 지겨울까요.ㅠㅠ
그러나 8회에 삼백... 결과로 말해서 안심하긴 했지만
시일이 좀 지났지만 저희 5촌 아저씨.....라고 하면 그런데 저희 어머니의 늦둥이 사촌동생이셨는데요.
공대 대학원생이셨어요.
제가 공부가 좀 되기는 했지만 어중간했는데 방학때 수학정석 미적분 푸는데 딱 3문제 풀면서 질문의 의미를 보여주셨는데 그 순간에 확 깨달았어요. 그 전까지는 문제의 유형풀이만 하고 있었던거죠. 그 방학때만 했으니 7~8회만 했는데 한번 문리가 트이니까 나머지 그냥 다 풀려서 혼자 할 수 있었어요.
그 전에 고등학교 수학 강사나갔던 분에게도 받은 적이 있는데 진도대로 설명하는 방식이어서 지루했거든요.
아이가 푸는 모습보고 부족한 부분을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하는데,그러려면 아이가 어느 정도 되어있어야해요.
제가 만년 전교3등하다가 그 이후로 1등으로 올라가고 수학은 학교시험에서도 입시에서도 틀려본 적이 없어요.(그래도 지금만큼 수학이 어렵던 시절이 아니니 가능했겠지만요)
깨친다는 것은 그 문제를 푸는 방법을 설명하는게 아니에요.
수학을 잘 하는게 아니라 좋아하던
제 눈에는 비정상인 동생, 어떻게 수학을 좋아하니 넌 인간도 아니야 라고 놀렸는데.
이 동생이 강북지역 고2, 반 40등 하던 사촌 여동생 한 명을 그 엄마에게 부탁받고 과외 해줬고
재수 없이 인서울 4년제 보냈어요.
사촌 여동생은 영어는 제법 하는 아이였고 수리 영역은 젬병인 아이였어요.
어린 시절 같이 큰 형제처럼 친한 사촌이라 무료 강습이었고
동생 결혼할 때 이 사촌이 김냉, TV, 세탁기에 현금 2천 해줬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동생을 무식하다고 놀리죠.
오~ 애엄마님 답글 무슨 말씀이신지 딱 와닿네요. 저는 수학 아니고 영어 과외 선생님이 그런 분이었거든요.
깨친다는 것은.. 문제를 푸는 방법 설명이 아니죠. 폭풍공감되네요.
그냥 모든 문제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근본을 단 몇 줄 설명으로 확 깨치게 해주는 거..
그 담부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영어 문장이 뭔지..다 보이는 뭐 그런거죠 ㅎㅎ
전 수학은 타고난 머리가 아예 없다고 생각했는데 수학도 선생님을
잘 만났으면 구제받았었을라나요 ㅋㅋ
저는 있어요!
큰 아이때는 수학 과외 시켜도 성적에 변화가 별반 없었는 데....
둘째 아이는 고 1학년 1학기때 수학 4등급 받은 아이를 결국 수학 문과 전교 일등으로 만들어 주신 분이 있어요!
그 분 보니까 교수법의 차이가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듯 ....
올해 원하는 학교에 갔습니다. 그 분께 감사해요!
저는 있어요!
큰 아이때는 수학 과외 시켜도 성적에 변화가 별반 없었는 데....
둘째 아이는 고 1학년 1학기때 수학 4등급 받은 아이를 결국 수학 문과 전교 일등으로 만들어 주신 분이 있어요!부천 상동의 일반계 고등학교예요!
그 분 보니까 교수법의 차이가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듯 ....
올해 원하는 학교에 갔습니다. 그 분께 감사해요!
한달 괴외비는 고 1여름방학부터 시작했는 데 그때부터 고 3때까지 50만원 받으셨어요!
작년에 강남에 수학 7등급 여학생 수능 1등급으로 올려준 대치동 과외쌤. 최상위권 의대입학 전문 으로 명성을 비밀리에 날리던 분인데 3월에 7등급 맞던 학생이 수능 1등급되는 거 보고 깜놀했습니다.
눈치없다고 욕하실지 몰라도
시골살다 갑자기 용산으로 이사와서
학원없고 과외찿아 삼만리인 고1엄마입니다.
그런 훌륭한 국영수 소개좀 제발 소개시켜주세요.
3월 모의고사 644등급받고
아이나 저나 너무 우울한데
믿고 소개받을곳이 없네요
인터넷은 다 광고뿐이구요~~
카톡아이디gs000416
sunmi481717@hanmail.net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세요~~~
다 알고 있지 않을까요?
괜히 돼지 엄마라는 칭호가 붙지는 않을 거에요.
단가(?)가 너무 비싸서 그렇지요. 분단위로 하고요.
대치동에 클리닉 수업 찾아서 상담받으시고 아이에게 맡는 선생님 추천받고 또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클리닉 수업은 대치동에서 학생의 장단점에 맞춰서 하는 요즘 사교육 대세인데. 가격은 정말 선생님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이지만 효과는 가장 클 겁니다. 저 위에 유명하다는 대치동 과외쌤도 탑 재종반 (어느 학원인지는 콕 집어 말 못하고 ^^;;) 소속이신데 클리닉 학원 원장이 학생 특성에 맞춰 연결해주더라구요. 대치동에 클리닉 전문학원들은 여러 군데 있으니 둘러보셔야. 사교육도 발품이더라구요 ㅠㅠ
위에 댓글 단 졸리님, 그리고 대치샘 아신다는 분....저도 수학샘 급하게 찾고 있어요.
nhpark99@네이버.com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대치동 클리닉 전문 학원이 어딘가요? 들어도 감도 안오는 1인.ㅠㅠ
저도 수학샘과 영어샘 정보 부탁합니다.절실합니다....
저도 수학샘, 영어샘 부탁합니다.절실히요...
kimcho03@naver.com
제가 직접 받은게 아니라 그냥 넘어가려는데 너무 간절히들 원하시니 메일은 그렇구요. 그 쌤한테 클리닉받고 의대간 엄마에게 물어보니 대치동 글로벌*** 학원 에 가서 이러이러한 선생님 원한다 하고 연결받았대요. 자기는 의대가 목표니 최고난도 나와도 만점받게 해달라고 그랬대요. 근데 대치동에 가셔서 학원가 둘러보시면 광고물 붙어있고 학원분위기도 보이고 하니 상담해보면서 알아보라네요. 대형강의 중심의 큰 학원보다 작은 학원들이 알고 보면 클리닉의 고수들이라네요.
아시겠지만 대치동 학원가가 그렇게 광활한게 아니라서 주차가 힘들어서 그렇지 학원가 투어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시지 않을거예요.
저는 알려 드리기가 좀 그런 게....
본인이 학생에게 가시는 과외선생님이 아니고...
부천 상동에 있는 수학전문학원 원장님이셨어요!
저희 아이가 학원에 가서 일대일 과외를 받는 거였어요!
부천 분 아니면 소개 드리기가 어렵죠!
부천 상동까지 오셔야 하니..고등학생은 가까운 학원 아니면 가기가 어려워요!
도곡동막샘이라는 분요 수학등급 쫙쫙 올리는건 이분이 최고라는
졸리님!!!!!!!
부천 상동사는 아짐이에ᆞ 그 수학쌤 학원 초성이라도 알수없을까요? 이곳 산지 11년차인데, 다른건 다 만족스럽지만 항상 학원이 걸리네요ㅜㅜ ᆞ 물론 아이가 똑똑하면 별문제 없겠지만, 수학머리가 그다지 없는아이라 항상 제자리걸음이네요ᆞ 내년 고등 입학을 앞두고 수학이 발목을 잡는거같아 항상 걱정입니다ᆞ 학원 풀네임 말씀해주시기 어려우면 간단하게 위치나 초성 정도만이라도...부탁드릴께요ᆞ
졸리님~부천 상동사는 엄마입니다~ 죄송하지만 수학학원 어딘지 저도 좀 알수 있을지요??윗님처럼 저도 초성만라도 좀 알려주세요..아이가 수학을 하는걸 넘 힘들어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음....
제가 썼지만 좀 광고 같겠네요!
하지만 다 사실이예요!
수학 4등급 맞던 아인데 ..이분에게 배우고선 1등급 되었고...모의고사에선 늘 수학 1등급, 수시 붙어 대충 친 수능 수학 등급은 2등급 극초반...
궁금하신 분은 제 이메일로 문의 주시면 원장님 전번 알려 드릴께요!
학원은 이름을 바꾸어서..가물가물...
이름도 위치도 바꾸었어요! 지금 위치는 부천 상동 한복판에 있어요! 학원 이름을 바꾸어서...가물가물...
제 이메일로 문의 주시면 원장님 전번 알려 드릴께요! 전번은 제 핸폰에 저장되어 있어요!
amzclub@naver.com입니다.
급한마음에 과외샘소개시켜달라는 댓글단 엄마예요
부천에 살지 않아서 도움은 못받았지만
대신 부천상동사시는분들은 꼭 도움받으셨음 좋겠고
알려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도 열심히 찿아보고 있고
좋은결과 얻어서
이곳에 조언남기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1053 | 외국에서 혹시 빵이나 요리 학위없이 배워보신 분.. | --- | 2016/05/28 | 733 |
561052 | 뱃살운동 삼일 째 배가 땡기는데 잘 되고 있는 건가요? 6 | 운동중 | 2016/05/28 | 2,030 |
561051 | 새싹 헤어핀 착용하고 돌아 다녀보니 7 | 딸기체리망고.. | 2016/05/28 | 3,125 |
561050 | 조세호 씨가 왜 프로불참러인가요? 6 | 이건아님 | 2016/05/28 | 3,485 |
561049 | 66세 로펌글 보니 85세 그분이 생각나네요 7 | ㅣㅣ | 2016/05/28 | 2,611 |
561048 | 이적은 늙지를 않네요~ 1 | 오늘은선물 | 2016/05/28 | 1,547 |
561047 | 미국여자는 확실히 얼굴이 노안이네요.. 7 | ㅠ.ㅠ | 2016/05/28 | 3,397 |
561046 | 변호사 선임 후 5 | 승리 | 2016/05/28 | 1,149 |
561045 | 연말정산 기록 누락시 지금이라도 추가 신청하면 되나요? 1 | ... | 2016/05/28 | 578 |
561044 | 중학생딸-곡성 6 | 궁금해요 | 2016/05/28 | 2,040 |
561043 | 여름엔 오이지! 13 | 식충이 | 2016/05/28 | 3,505 |
561042 | 오이지 쉽게 맛있게 무쳐 먹으려면? 6 | 찌찌뽕 | 2016/05/28 | 1,977 |
561041 | 독일의 반려동물문화.. 25 | .. | 2016/05/28 | 3,791 |
561040 | 간단오이지.. 종이컵계량 알려주세요. 7 | 절실 | 2016/05/28 | 1,707 |
561039 | 중딩딸 친구들이 왔는데 저녁밥 11 | ... | 2016/05/28 | 4,638 |
561038 | 운동화모양의 고무슈즈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2 | 갸르쳐 주셔.. | 2016/05/28 | 1,064 |
561037 | 강아지가 하드 나무 손잡이 먹은 적 있는 분~ 5 | . | 2016/05/28 | 898 |
561036 | 네스프레소커피머신과 일리머신고민이에요 10 | 크크 | 2016/05/28 | 2,458 |
561035 | 정신분열증이 뭐에요?? 2 | 정신분열 | 2016/05/28 | 1,806 |
561034 | 컴맹이예요 도와주세요 5 | ᆢ | 2016/05/28 | 769 |
561033 | 부산 미세먼지 지금 좋은 상태 아니죠? 4 | ... | 2016/05/28 | 1,188 |
561032 | CC쿠션 인기 많은 이유가 뭘까요? 4 | CC쿠션 | 2016/05/28 | 2,961 |
561031 | 구의역에서 사상사고 2 | 샤롯데 | 2016/05/28 | 2,533 |
561030 | 중산층이 몰락하는 이유. 꼭 보세요. 7 | ..... | 2016/05/28 | 5,492 |
561029 | 피망이 한바구니있어요~~~ 9 | 피망 | 2016/05/28 | 1,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