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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관련 소소한 질문드려요...

초보엄마 조회수 : 663
작성일 : 2016-03-31 22:21:14
180일된 남아키우는 엄마에요~
초기이유식 2 들어갔어요~

1. 이유식용기를 큰거로 바꾸고 싶은데요
글라스락은 뚜껑에 때가 껴서 별로고...뭐가 좋을까요??

2. 이유식 먹일때 범보의자에 앉혀놓으니 애기가 자꾸 앞으로 고꾸라지고 먹일때 산만해서 장난감 쥐어주고 그게 입으로 들어가기전 다른 숟가락으로 얼른 넣어줘요 ㅠ 항상 이렇게 먹여야 그나마 먹더라고요...다른 아가들은 동영상보면 얌전히 잘 받아먹던데..그럴때만 찍은건지 모르겧지만서도....의자를 바꿔줘볼까요?? 식탁의자 추천해 주세요.

3. 초기이유식하는데 아채를 하나씩 삶거나 쪄야하는데 봐둔 스텐 스티머를 살려고해요. 이게 중기이유식때도 필요한가요?

아 이유식 쉽게 먹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IP : 222.121.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1 10:31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1. 전 글라스락 쓰다가요. 설거지하는데 맨 윗부분이 미세하게 깨진거 알고 소름끼쳐서 죄다 버렸어요. 애 목구멍에 들어갔어봐요. 뚜껑 여닫을때 그 부분이요. 미세하게. 만져보면 겨우 알정도로 끝이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에 유리말고 열탕소독이나 전자렌지에 쓸수 있는 플라스틱 비슷한 용기가 있거든요. 가격도 저렴해요. 하나에 이천원꼴. 티몬같은데 뒤져보면 많이 있어요.

    2. 애가 허리를 못세우니 식탁의자나 부스터도 당연히 소용없죠. 그맘때 정석은 엄마 무릎에 앉히고 아기 등이 엄마 가슴에 닿게요. 그렇게 폭 안아서 먹이는게 정석이에요. 바운서에 놓고 먹이시는 분도 계신데 원래는 요렇게 먹이다가요. 나중에 허리에 힘들어가서나. 빠르면 8개월 보통은 10개월 정도에 부스터부터 시작하고 식탁의자는 좀 더 나중에 써요. 부스터는 2돌 넘게도 쓰기도 해요.
    암튼 지금은 뭐 사시는 시기는 아니고 엄마 무릎에 앉혀 먹이세요.

    3. 사지 마세요. 이제 점점 이유식은 요령붙고 편해져요. 이젠 일일이 야채 삶고 할 것도 없고 점점 썰어서 같이 익히는 시기거든요. 고기가 좀 귀찮죠. 핏물빼고 건져서 다시 다지고. 야채는 무르게만 하면 되요. 지금은 이유식으로 영양을 주는게 아니고 맛만 다양하게 보여주는거다 생각하시고요. 전 매번 만들때마다 정석대로 하려고 책도 새권 사서 번갈아보고 매번 고기, 야채, 썰, 육수 그램수까지 맞춰 만들던 극성엄마였는데 왜 그때 그리 헛고생을 했나 어이가 없어요 ㅎ 근데 그때 이유식 마스터기 안산게 참 잘했다 하네요. 이유식 시기는 금방 지나가니 괜히 살림 늘이실 필요 없으세요.

    추가로 지금은 아기 연습 시키는 때니까 잘 안먹고 힘들어도 웃으면서 먹여주세요 ^^ 넘 진빼실 필요 없어용

  • 2. -_-
    '16.3.31 10:32 PM (1.127.xxx.22)

    대충 주시면 되요, 목에 걸려 켁켁 정도만 아니면요.
    하이체어 제대로 된 거 쓰세요, 쁘레빠레고? 이탈리제 유명한 데 저렴한 아이키아 것도 괜찮아요
    작은 플라스틱 밥그릇, 아이키아 가면 6개에 2천원즈음? 하는 거 정말 많이 써요. 뜨거운 거 주는 거 아니니까..
    급하게 식히려면 찬우유나 요거트, 생크림 조금 섞으면 됩니다.
    밥할때 당근, 감자 큼직히 썰어 위에 얹어 익히면 됩니다.
    한국식은 탄수화물 중심이 되기 쉬우니 단백질, 지방에 신경 쓰셔도 좋겠고요.
    간단히, 과일, 치즈, 빵 주셔도 괜찮습니다

  • 3. ....
    '16.3.31 10:35 PM (124.51.xxx.238)

    용기 베베락 써요

    아직 앉는 힘이 없어서.. 저는 그냥 바운서에서 주다가
    부스터로 바꿨네요
    의자는 치코 써요

    스티머 필요없을듯해요 ㅎ

  • 4. ...
    '16.3.31 11:15 PM (218.48.xxx.67)

    이유식 진행은 시간이 필요한듯요..너무 다급한 맘 말고 여유로이 진행시켜주심 될 듯해요..서서히 연습시킨다는 맘으루요..나름 연구도 필요하구요..저도 밤마다 이유식책을 뜷어져라 읽었네요..ㅎ 그러다봄 어느순간 쉬워지더라구요~

  • 5. ditto
    '16.4.1 12:10 AM (39.121.xxx.69)

    용기는 저는 그냥 글라스락 썼어요 아무리 비스프리니 뭐니 해도 결국은 플라스틱이고 뜨거운 이유식을 담아야 하는 거니까... 아니면 스텐 용기도 있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저는 하이체어 썼어요 처음에는 물론 그냥 바닥에서 돌아다니면서 먹였어요 범보의자는 아예 앉아 있으려 하질 않네요 이 자유로운 영혼이... 그나마 하이체어에 앉으면 잠시나마 높은 세상 구경할 수 있으니까 15분은 참는 것 같아요 ㅋ 저는 삼둥이 하이체어 사용중인데 그냥저냥이예요 ㅋ

    야채는 어른 밥할 때 위에 얹어 찌거나 아니면 그때그때 강판에 갈아서 사용하면 돼요 얼마 지나면 곧 밥솥이유식 하시면 신세계를 보실 거예요 그러면 아무 조리 도구도 필요없으니 잠깐만 고생하면 돼요 (뭐 지금도 밥솥이유식하면 되지만 그러엔 양이 너무 적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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