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시간에 수업분위기 망치는 육학년 여자아이

.....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16-03-30 21:33:22
수업시간에 영어로 몇 페이지 펼치라고 했어요

네 네 엄청 크게 말하면서
한국어로 말하지 영어로 말한다고 투덜투덜 되요

이럴땐 어떻게 초등 육학년 여자 아이에게 대답해주어야하나요
딱히 선생님한테 말하는 것도 아니며 혼잣말로
반 전체가 들을수 있는 큰소리로 말해요
IP : 39.119.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
    '16.3.30 9:34 PM (39.119.xxx.151)

    물론 수업 분위기 망치고 산만하게 해서 수업진행을 묘하게 망치게 해요

  • 2. ...
    '16.3.30 9:38 PM (221.146.xxx.251)

    관심 받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따로 불러서 친한 척도 좀 해주고 해서
    선생님이 나한테 관심 많구나 싶으면
    수업 시간에 좀 얌전해질 겁니다.

  • 3. ....
    '16.3.30 9:43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힘드시죠 ㅠㅠ 그럴 때 정말 혈압 올라요.
    일단은 그애한테 선생님이 많이 관심을 가진다는 어필을 해보세요.
    괜히 밥 먹었는지 뭐 어떤지 물어보고 말 더걸고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서 수업외에 쉬는시간 등에 계속 말걸고 그때 뭐는 어떻게됐냐..등등
    물론 틱틱 거리면서 대답 단답형으로 하고 그럴텐데 어쨌든 계속 어필을 해보세요.
    여자아이들은 관계지향적이라서 선생님도 태어날때부터 선생님으로 감정도 없이 태어난거 아니라 사람이고
    자기랑 뭔가 개인적 친분이 맺어졌다 싶으면 좀 조심하는.면이 있어서..
    함 해보시구 그래도 너무 개선이 안된다 싶으면 경고하고 부모님께 알리시는.걸로...

  • 4. ....
    '16.3.30 9:5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요즘 아이들을 선생님이 직접 제어할 방법이 없는 것이 말로해서 들을 아이들도 아니고
    어떠한 합리적인 체벌조차 금지되어 있으니 그 사람 됨됨이는 이제 고스란히 부모들이 떠안아야하지요...
    부모에게 수업이 방해되고 힘들다 그대로 말하고 교육좀 잘시켜서 보내달라 하세요 ~~

  • 5. //
    '16.3.30 10:00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건조한 말투로 지금은 영어시간이야. 수업진행에 관계 없는 말은 하지 않기. 하고 계속 수업 진행하세요....

    저도 따로 불러서 생활이야기도 같이 하고 옷 머리 바뀐거 관심도 주고 웃으면서 대해주고 다 해봤는데
    결론은 지가 목소리 크고 쎈 애라서 선생님이 관심준다 싶으면 더 의기가 양양입니다.
    수업 태도 단정하고 잘 따르는 애들한테 관심 더주시고
    그런 애들은 무관심하게 사무적으로 대하고 관심을 끊으셔야 해요.
    조금이라도 잘 따르는 날 관심 주시고요.

    제 경우는 그랬어요.

  • 6. 흐아
    '16.3.30 10:05 PM (119.149.xxx.79)

    육학년 여자아이가 반 분위기 망치는 걸 제압 못하신단 거예요?
    선생님이신건 아니죠?

  • 7. ...:
    '16.3.30 10:17 PM (39.119.xxx.151)

    아이한테 개인적으로 관심을 보이면 더 심해지는 듯 싶은데
    아닌가요? 애정결핍을 보이고 저한테 얘기할까 혀 짧은 소리를
    수업시간에 낼 때도 있어요

    관심 받고 싶어서 인건 알겠는데
    저도 할일도 있고 해야할일고 산더미인데

    그리고 수업 진행도 하는데
    저렇게 방해를 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요

    관심 받고 싶어하는 아이
    어떻게 해약하나요?

  • 8. ...
    '16.3.30 10:20 PM (39.119.xxx.151)

    학교 선생님 아니예요

  • 9. ....
    '16.3.30 10:38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119님, 학교도 아니고 학원이면 계약관계고
    엄밀히 말하면 학생은 강사한테 속한 학생이 아닌
    학원 소속이라 강사가 크게 혼낼경우 그집에서 컴플레인 들어오면 원장 스타일에 따라 일 복잡해져요.
    그리고 요즘 애들이 , 사교육 선생님이 뭐라고 혼낸다고
    받아들여서 행동 고치는 애들 정도만 되도 순진한 애고
    어차피 우리 엄마가 돈 주잖아? 그냥 혼나고 말지 어차피 끊으면 끝이지? 라고 생각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아이를 밖에서 통제할려면 집에서부터 양육자한테 통제받는 교육이 되어 있어야 해요.
    선생님 말 우습게 아는 아이들..집에서도 엄마 말 무섭게 여기지 않는 아이들이에요.

  • 10. ////
    '16.3.30 10:52 PM (221.164.xxx.72)

    학교선생이던 학원선생이던, 선생이 뭐 만능인 줄 아는 사람들도 있군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는 만능부모인가?
    자기 애는 휘어 잡는지?? (휘어 잡는 부모도 있겠죠.. 그건 그애 부모라는 프리미엄 덕택일테고...)
    자기가 하는 일도 척척 만능으로 하시는지???
    웃기는 사람들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580 선거란 사표 많이 만들어 유효표에 책임묻는 민주주의의 꽃 1 상식 2016/03/30 414
542579 요새 에버랜드에 사람 많나요? 2 질문 2016/03/30 1,357
542578 "안철수의 새정치는 이명박 뉴라이트 업그레이드".. 17 광주전남시국.. 2016/03/30 1,092
542577 배통통한 딸아이 많이 먹게해도 될까요 2 2016/03/30 1,040
542576 학교는 죽었다. 에밀 서머힐 중 쉬운 거 3월 마직막.. 2016/03/30 643
542575 눈이 아프고 눈물이 계속 나요 ㅠㅠㅠㅠㅠㅠ 1 늙어 서러워.. 2016/03/30 1,642
542574 구르미 그린 달빛 왜 여주 안 정하죠? 혹시 아시는분... 8 래하 2016/03/30 2,192
542573 더민주 격노 "선관위, 규칙 무시하고 투표용지 벌써 인.. 11 샬랄라 2016/03/30 1,601
542572 실비보험 실효된것 부활할까요? 해지후 새로가입할까요? 17 .. 2016/03/30 3,652
542571 칠십대 부모님 생활비 21 고민 2016/03/30 15,520
542570 영어시간에 수업분위기 망치는 육학년 여자아이 6 ..... 2016/03/30 2,931
542569 아들이 원름이나 고시텔 구해야하는데요 7 주의점 2016/03/30 1,741
542568 천주교 초보신자 궁금한 거 여쭐게요~ 8 초보신자 2016/03/30 1,431
542567 다이어트하면 눈밑이 꺼지나요? 2 ㅇㅇ 2016/03/30 1,074
542566 수영 헬스중 어느것을 먼저시작할까요? 2 유투 2016/03/30 1,511
542565 작은 꽃 1 부성해 2016/03/30 402
542564 오늘 kbs9뉴스에 송중기 나와요 13 // 2016/03/30 3,457
542563 인사만하고 말한마디안하는 사람 불편해요ㅠ 17 동네엄마 2016/03/30 5,735
542562 해군 “강정주민·반대단체, 34억원 물어내라” 구상권 행사 6 강정 2016/03/30 550
542561 안철수라는 새로운 정치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에 24 북북 2016/03/30 1,161
542560 마음의 짐 한개이상 있으시지요? 10 누구나 2016/03/30 3,393
542559 구반포 주공 아파트 재건축 진행 상황 아시는 분...... 부동산 2016/03/30 1,098
542558 생리 끝나고 출혈있으면 어쩌죠? 1 ᆞ ᆞ 2016/03/30 1,495
542557 중2 딸, 아이돌 콘서트, 팬사인회, 팬미팅,앨범등등... 다 .. 6 아이돌 2016/03/30 1,148
542556 세월호71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bluebe.. 2016/03/30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