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잘때가 가장 행복한데 ..이거 우울증인가요 ?

녹스 조회수 : 5,787
작성일 : 2016-03-30 20:53:01

아침에 눈뜨기 싫어요 ..


자면서 꿈많이 꾸는데요 ..꾸면서도 이게 꿈인지 제가 알아요..근데 참 행복해요..


왜냐하면 ..행복했을때의 꿈을 많이 꿔요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 꿈을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꾸거든요  잠들기 전에 ..그 사람 이름 부르면서 ..ㅇㅇ야 이따가 보자 .. 해요 ..


.타임머신으로도 안되고 ..꿈에서만은 .. 그 사람 만나서 그떄  젊고 예뻤던 그 시절로 돌아갈수 있으니깐요 ..


깨기 싫어서 꾸물거릴떄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참 정상이 아니지 싶어요 ..


아침이 오면 ..아 ..또 시작이구나 ..싶어서 괴로워요


잠만 자고 싶은데 ..또 아이러니 한게 잠 한번 드는게 참 힘들어서 .. 수면제도 먹구 잘때도 있구요 ..






IP : 211.199.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6.3.30 8:57 PM (211.36.xxx.22) - 삭제된댓글

    영원히 자고 싶어요.

  • 2. 아.......
    '16.3.30 8:57 PM (118.219.xxx.189)

    이 글 내가 쓴줄..........

    꿈에서만 행복해요.

    꿈에선 보고 싶은 사람도 만나고

    나는 20대이고.....

    친구도 많고 애인도 있고........

    꿈이 제일 행복해요.

    게다가 저는 꿈을 정말 선명하고 생생하게 꾸거든요.

    진짜 무진장 생생하게 꿔서

    꼭 다른세상에서 살다가 오는 기분이예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때 정말 너무 힘들어요.

    자도 잔게 아니예요.

    ㅠㅠ

  • 3. 원글
    '16.3.30 9:02 PM (211.199.xxx.34)

    윗님..찌찌뽕.. ㅠㅠ 저랑 정말 같아요 ..20대때 꿈이에요 .. 저도 아주 선명하고 생생하게 ..

  • 4. 우울증 같네요
    '16.3.30 9:26 PM (1.232.xxx.217)

    꿈 얘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울증 대표증상 중 하나가 아침에 눈떴을 때 가장 힘든거
    아침에 죽고싶은거 그런거에요 제 경험상..
    어떤 사람은 아침오는게 괴로워서 암막커튼 하루종일 치고 살았다잖아요

  • 5. ..
    '16.3.30 9:34 PM (49.1.xxx.60)

    저는 이 증상
    30년 곧 되어가네요
    근데
    님은 즐거운 꿈을 꾸시니
    우울증 아닌거 같아요

  • 6. 원글
    '16.3.30 9:42 PM (211.199.xxx.34)

    윗님..30년이라구요 ? ㅠㅠ ..

    행복한 꿈이긴 할지언정..깨고나면 더 힘들고 괴로워요 . 쭈욱 ..꿈만 꾸고 싶네요 ..

  • 7. ....
    '16.3.30 9:42 PM (180.230.xxx.144)

    https://www.youtube.com/watch?v=L9rnr_Ntgew

    나는 왜 우울한가..라는 동영상이에요.

  • 8. 뚜앙
    '16.3.31 11:01 AM (121.151.xxx.198)

    현실도피증상 중 하나라고생각해요
    가장 힘들때 잠을 많이자고 잠들기직전 넘 행복했어요
    잠잔나는자체가 좋아서요

    그 시기가 지나니 잠에 미련이 없네요
    우울증 아니었을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660 이런경우면 중도파라고 봐도 되나요?? 1 정당 2016/04/08 319
545659 지금의 국민의 당 상승세는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에게 유리하게.. 8 길벗1 2016/04/08 960
545658 서청원 "새누리당 대표는 김무성 아닌 박근혜" 3 이상한선관위.. 2016/04/08 740
545657 부산분들 가사도우미 어디서 구하세요? 2 부산 2016/04/08 931
545656 (영어질문)자원봉사자 식사를 사주길 바란다..를 좀 부드럽게말하.. 13 000 2016/04/08 997
545655 광주의 반문 정서 진짜 있네요 49 놀람 2016/04/08 4,624
545654 이번에도 투표통 하나에 2장 넣는 건가요? 3 혹시 2016/04/08 929
545653 집앞 작은퓨전음식점 190 은 괜찮을까요? 10 오드리 2016/04/08 1,573
545652 혹시 텔레그램 사용하시는 분 질문요. 49 질문 2016/04/08 1,043
545651 고3 은 중간고사 사탐 준비할 때요 공부공부 2016/04/08 759
545650 천만원 더 주고 테라스있는아파트어떨까요 18 ddd 2016/04/08 6,688
545649 집에서 오븐으로 치킨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7 집에서 2016/04/08 2,191
545648 생으로 먹을 수 있는것 좀 알려주세요 7 마당에서 2016/04/08 1,314
545647 투표 다들 마음 정하셨나요? 20 .. 2016/04/08 1,055
545646 예전 이런사람 피해라 글 찾아요 2016/04/08 423
545645 사전 투표했어요..전략투표 4 투표를 마치.. 2016/04/08 646
545644 현 시간 광주 충장로 문재인 대단하네요 발 길에 치여서... 42 환영인파 2016/04/08 4,697
545643 학부모 상담 3 상담 2016/04/08 1,833
545642 김치찌개 양파없이 끓여도 되나요?? 19 Bb 2016/04/08 7,660
545641 남자 그놈이 그ㄴ이라는말이 먼뜻이에요? 2 질문 2016/04/08 1,122
545640 4~50대 가장 세련돼 보이는 헤어 스타일 뭐라 생각하시나요? 9 머리 2016/04/08 9,316
545639 베스트 글 중의 기대 내려놓기를 읽고나서... 6 .. 2016/04/08 2,218
545638 클렌징 오일 후에 비누세안 하는 건가요? 6 ... 2016/04/08 5,498
545637 문재인 대표의 광주 발표 전문 '못난 문재인이 왔습니다..' 7 셀프지령 2016/04/08 1,116
545636 취업 )이런조건은요 1 .... 2016/04/08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