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칩거 중인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가
자신의 측근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손 전 대표의 정책특보를 지냈으며
이번 4.13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구을에 출마했다
손 전 대표는 30일 오후 5시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들러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대표가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의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