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도우미 반일만 이용하다가
하루 8시간 이용하게 되었는데
점심은 어떻게 하나요?
도우미분은 집안일하고 저는 방하나에서
문닫고 일보고 있어요.
저는 속이 안좋아서 점심 건너 뛰려구요
가사 도우미 반일만 이용하다가
하루 8시간 이용하게 되었는데
점심은 어떻게 하나요?
도우미분은 집안일하고 저는 방하나에서
문닫고 일보고 있어요.
저는 속이 안좋아서 점심 건너 뛰려구요
일하는분 굶게하긴 그렇더라고요
있는 반찬에 간단히라도 드시라고 하세요
남의집 밥 먹기 싫어서
간단히 싸올듯
종일은 점심 제공 하는겁니다.집에 있는 반찬 차려 드시라고 하세요
사전 애기가 되어 있지 않나요
직접 물어보세요 ㅎㅎ
알바도 종일은 점심제공입니다.
처음에는 원글님이 차려 놓으시고 조금이라도 드세요
차리는 것은 이 만큼은 드셔도 된다는 무언의 말씀으로
생각 없는 도우미는 자기 마음대로 있는것 다 꺼내서 먹을 것이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도우미라면 어는 적정선에서 먹을듯
그래서 원글님이 한번 차려 놓으시라는...
잘 먹어야 일도 잘하겠지하고
집에 국이랑 먹을만하다 싶으면 집밥 드리고
여의치 않으면 여쭤본뒤 중국집 음식이라도 시켜드리네요
종종 집앞 백반집도 갔어요. 저는 별로 생각 없어도요
식대를 얼마 드리면 알아서 도시락 싸오실 듯 하네요
있는 반찬에 드시라고 한 번만 차려드리세요. 다음부턴 이렇게 드세요라고 말하시구요.
밥 차려주는 것도 주문해 주는 것도 습관되더라구요.
나중엔 편하려고 도움 청했다가 짜증나는 상횐ㅇ시 돌 수도 있어요.
일용 근로자도 점심은 기본이고 간식도 줍니다.종일 일하면서 굶고 할 수 없잖아요.반나절 일 시켜도 커피는 기본이고 간단한 과일은 제공 합니다.너무 야박해도 대충 일하고갈거예요
같은 질문 올린적 있는데요 ㅎㅎ
소개 받은 분이 몇 년간 주 1회 오셨었는데 그 분은 일을 거의 반나절에 끝내고 가시는 편이고 아는분 소개라 점심 신경 안썼었거든요.
맞벌이라 빈집 청소이기도 했구요.
그러다 YWCA 도우미 전일로 부르려니 점심을 어떡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YWCA에 물어보니까 원칙상 대접할 의무는 없으니 차려줄 필요는 없고 쌀이나 김치나 어디 있다 정도 알려주면 알아서 챙겨 드실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아무래도 좀 걸려서 미리 빈집이라 식사 못 챙기니까 오천원 더 놓고 가겠다고 말씀드렸었어요.
한국에선 이런 문화가 좀 피곤 한것 같아요
외국 에서 사는데 여기선 이사할때, 도우미 쓸때, 등등 본인들이
필요할땐 도시락 싸들고 오든지 각자 알아서 해요
심지어 뭐 고치러 왔다 몇시간 일하고 갈때 음료수 건네도 잘 안받아요
오히려 이런식의 문화가 그사람들 직업을 더 전문성 있게 보이게 하는것 같아요
무슨...집 도우미등...쓰는데 차대접....점심걱정.....아이고 참
어떤분 글올린것 보니 일 시작 하기전에 커피나 빵 같은 걸 먹고 시작 한다고 하네요
일하기 오기 전에 본인들 집에서 해결 하시든가 가셔서 드시던가 해야지
그시간도 페이 차지 하는 시간 아닌가요?
저희는 일용직은 따로 식사를 줄 의무는 없어요.
그런데 저는 간단히 빵한개와 커피한잔을 주었었어요.
지금은 3시간 일하는데 암것도 안줘요.
물한잔도 안마시는듯해요.
그냥 같이 부스럭부스럭 만들어서 먹어요
제가 뭐 끓이면 아줌마가 상 차리는 정도로요
같이 안 먹고 나만 뭐 좋은거 먹는것처럼 문 닫고 있기도 싫구요
라면에 김치 먹어도 같은걸 먹는다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고기있으면 고기도 먹고 밥도 없으면 라면 먹을때도 있구요
식후 커피랑 간식은 알아서 챙겨 드시구요
우리 시어버님 늘 하시는 말씀 나를 위해 애써 일하는 분들 드시는 건 꼭 챙기라고 하셨네요...^^
저는 같이 나가서 외식해요. 드시고 싶은거 선택하시라고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