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38주 2일짼데.. 4일전에 병원갔을때 아기가 3키로 넘었다네요.
우리 친정조카들이나 시조카도 2.9~ 3.2키로에서 태어났는데
저는 애가 크게 나올라는지... 아직 나올낌새도 없네요ㅠ
오히려 35주때보다 배가 더
커졌오요ㅠ 2주만에 2.5키로도 안되던 애가 3키로가 되어서 그런지
지금 걷기도힘들고 갈비뼈 있는데가 아프고 서있으면 다리아프고
조금만움직여도 숨차고ㅠ 힘들어요
입덧도 안하고 해서 임신초기엔 큰고생안했는데ㅠ
휴 초산이라 이래저래 두렵고 몸 망가지는거 걱정 많네요
뭘 잘못 먹었는지 배에서 자꾸 소리나네요ㅎㅎ
애쿠~넔두리나 해봅니다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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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힘드네요
ㅠㅜ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6-03-29 20:17:34
IP : 182.216.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겨울밤
'16.3.29 8:56 PM (182.226.xxx.193)토닥토닥... 힘내세요.
저도 첫애때는 더위와 가려움 다리 저림으로 고생하고
둘째때는 가려움과 다리저림으로 역시나 힘들었는데
막달에는 특히 태동이 심하고 생리통같은 통증이
내내 계속 있어서 정말.... 다시 생각해도 한숨만 나와요..ㅠ.ㅠ
아기는 요새는 대부분 3kg 대로 낳는거 같아요.
아직 아기가 위에 있어서 더 그럴껍니다.
좀 지나면 아기도 나올준비하느라 아래로 내려오면
숨차고 갈비뼈 아픈건 싹 사라질꺼예요.
그리고 낌새없어도 어느순간 똑똑똑 문을 두드린답니다. 꼬맹이들은~^^2. 6769
'16.3.29 8:59 PM (58.235.xxx.47)많이 힘드시죠? 잠도 못자겠고 소화도 안되고
허리는 끊어 지겠고ㅠ
한데~
그래도 애기는 뱃 속에 있을때가 더 편하다는 말 아세요?
내가 온전히 책임 져야할 생명체가 생기는건 생각보다
많이 힘든 일이랍니다^^
힘내시고~ 이쁜 아가 순산하세요~~~3. 에구에구
'16.3.29 11:19 PM (108.61.xxx.157)너무 힘드시겠네요 저도 갈비뼈아파서 죽을 뻔... T.T 그런데 지금은 한녀석 더 낳고 싶네요~~~ 너무너무 예뻐서... ^^ 지금 많이 쉬어두세요~ 이제 좀 행복하지만 고단한 길이 펼쳐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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