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뽑아주는 건 기업이다. 기업들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주려면 투자를 해야한다. 우리 대기업만 해도 장내가 불안해서, 자기들이 살기 위해서라도 희망이 없는 사업 정리하고, 성장 동력이 되는 쪽에 투자하려고 고심하고 있다. (이것을) 정부가 도와야한다. 그러나 금융기관들이 구조조정을 하는 돈을 지원하는 데 너무 소극적이다."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공천자 대회에서 7대 경제 공약을 소개하며 한 말이다. 강 위원장의 1번 공약은 이른바 '기-승-전-대기업'이었다. 청년 일자리는 물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활성화 역시 대기업의 투자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1번 경제 공약인 '경제 민주화'에 비춰봤을 때, 다소 핀트가 어긋난 약속들이었다.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공천자 대회에서 7대 경제 공약을 소개하며 한 말이다. 강 위원장의 1번 공약은 이른바 '기-승-전-대기업'이었다. 청년 일자리는 물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활성화 역시 대기업의 투자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1번 경제 공약인 '경제 민주화'에 비춰봤을 때, 다소 핀트가 어긋난 약속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