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가 쉽나요? 노나요?

답답 조회수 : 6,437
작성일 : 2016-03-28 14:33:42
남이야 뭐라하든말든 상관없죠 알지도 못하고 공연히 전업주부 비하하면 그냥 확 받아쳐버리거나 별 상대할 가치도 없으면 무시하거나 그러면 되고요

밑에 초등아이가 엄마보고 일해라마라 하는거보고 고구마 100개 같아서

제일문제는 남편이에요 그런소리하면 알아서 애를 따끔하게 혼내고 엄마한테 고마워하고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정신 못차리고 그런역할 안허고 심지어 애한테 동조하는듯한 그런 막장남편이 있는건 사실이에요.

한번 본때를 보이세요. 이런경우 있어요 애가 엄마한테 난 크면 엄마같이 놀면서... 살고싶다 엄마처럼 되고싶다 그러는데 남편이 실실 웃으면서 가만히 있는거에요. 그럴때 넘기면 안되요 소리소리 지르고 남편을 잡아요 그리고 당장 집안일 안할테니 알아서 해봐라 남편부터 잡아야 해요 어디 애가 그런소리 하는데 가만히 있나요?

한번만 더 애 입에서 이런소리 나올때 실실웃고 자빠져 있으면 다 던져버리고 다 부숴버리고 친정으로가겠다 뭐 그런 강경책을쓰니 다시는 그런일 없어요

그리고 애 어릴때 얼마나 고생했나요 또 막말로 여자가 경단하는게 여자책임인가요 남자한테나 유리한 사회 직장현실에 어쩔수 없는측면이 많자나요

그리고 그고생하고 키워서 이제 좀 낮에 여유쪼금 가지고 브런치좀 하고 그러겠다는걸 뭐라고 해요? 가만히 안있어요 가만히 있으니 우습게 보는거에요
제대로 대응하면 그런일 없고 구런일은 첫째 남편책임 둘째 애책임이니 남편을 확실히 정신차리게 하세요
IP : 223.62.xxx.16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8 2:35 PM (58.230.xxx.110)

    확실히 남의 인생에 주제넘게 나서는 사람들이 늘긴했어요...각자 알아서 내인생이나 잘 살자구요...

  • 2. ㅇㅇ
    '16.3.28 2:35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 욕먹이려고 글쓰는거 다 보임..

  • 3. ㅇㅇ
    '16.3.28 2:36 PM (49.142.xxx.181)

    일부러 전업주부 욕먹이려고 이런글 쓰는거 다 보임 ㅎ

  • 4. 위에
    '16.3.28 2:37 PM (223.62.xxx.162)

    49.. 왜요 전업주부가 제목소라 낸다니 겁나나보죠 남이 뭐라는거야 무시하면 되지만 그런 못된소리를 가족이라는 인간들이 한다면 이렇게 초장에 잡아야 한다는 거에요

  • 5. ...
    '16.3.28 2:37 PM (221.151.xxx.79)

    그리고 글을 어디로 읽으셨어요? 외벌이 빠듯한 살림에 굳이 사립초 보내놓고 뭘 남편을 잡으라 난리에요. 괴팍한 성질머리 참아주는 등신같은 남편 만난걸 다행으로 아셔야죠.

  • 6. 그런데
    '16.3.28 2:38 PM (183.96.xxx.129)

    그글의 남편은 맞벌이를 원한다는거잖아요
    그러니 남편도 아이와 같은 마음인데 남편이 아이한테 뭐라고 그러지도 않을 상황이죠

  • 7. 말이야 바른말
    '16.3.28 2:38 PM (115.140.xxx.180)

    전업이 직장맘보다 쉽긴 하잖아요 애들 어릴때 동동거리며 키웠다 하더라도 직장맘보다 더하겠어요? 전 어릴때 전업하다가 애들 초등 고학년 되면서 다시 일하는데 전업때가 천국이었어요

  • 8. ....
    '16.3.28 2:39 PM (203.255.xxx.49)

    님 답답하시네요. 초장에 잡힌다고 잡히나요? 소리지르고 뒤집어엎으면 자식 남편 다 내뜻대로 따라 줄거라는 생각도 웃기고 설령 겉으로는 그런다 한들 진짜 속마음까지 그렇겠어요?
    애들도 밖에서 다 보고 듣고 느끼는게 있는데요
    님만 더 우습게 보일걸요.

  • 9. ㅇㅇ
    '16.3.28 2:39 PM (49.142.xxx.181)

    참내 ㅎㅎ
    223 62 원글 뭐요. 뭐가 겁나는데요? 전업주부가 욕먹으면 좋아요? 그래서 이런 글 올리고 판깔아요?ㅉㅉ
    뭐 브런치좀 한다는데?그걸 가지고 뭐라 한다고요? 에라이 ㅉ

  • 10. 음..
    '16.3.28 2:39 PM (223.62.xxx.74)

    전 전업인데요
    워킹맘들도 집안살림
    모두 다~~해요
    전업에 비하면 많이 힘들죠


    직장에서 몰두할 일이 있고
    그것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는거죠
    남편에게 용돈,생활비 받아쓰는
    전업인 저..때론 많이 부럽습니다

  • 11. 전업이 문제가 아니라
    '16.3.28 2:39 PM (123.213.xxx.190) - 삭제된댓글

    그 엄마의 문제같던데요.
    초 1 외동아이 키우는 박사 엄마.
    심지어 그 아이는 학원 돌다 저녁 6시에 오고
    살림 빠듯하다며 사립초.
    이건 아들이 한마디 했다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각성이 필요한 거 같아요.

  • 12. ㅇㅇ
    '16.3.28 2:40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이글 베스트에 간다에 백만표 검

  • 13. ㅇㅇ
    '16.3.28 2:40 PM (49.142.xxx.181)

    이글 베스트에 간다에 한표 검

  • 14. 원글
    '16.3.28 2:42 PM (223.62.xxx.162)

    전업이 죄졌나요 노나요 남도 아닌 가족이 전업을 무시하면 그 버릇 잡아야해요 그리고 맞벌이를 원해? 맞벌이 하면 가사 육아반반에 명절때 친정먼저 간대요? 요즘 참 못되먹은 남편둘 많네요

  • 15. ...
    '16.3.28 2:43 PM (223.62.xxx.121)

    전업이 직장맘 사정이야 알거 있나요?
    동동거리든 말든 관심없으니
    우리에게도 관심끄시길.
    왜 직딩사정까지 이해해야해요?
    힘들면 관두시던가.
    것도 아마 힘들겠지만.

  • 16. ㅁㅁㅁㅁ
    '16.3.28 2:48 PM (218.144.xxx.243)

    애가 엄마처럼 놀고 싶어 하면 엄마가 노는 게 아니라 이저저러 하다고 조근조근 설명을 해주는 게 엄마지
    남편을 긁는 게 엄마에요? 그게 프로주부가 할 일?
    엄마의 문제를 왜 갑자기 아내와 남편의 문제로 돌리나요?
    아이가 엄마에게 그런 말 했을 때 그 마음이 전업을 비하하려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전업은 애 어릴 때 고생하고 아빠는 평생 길게 고생하고
    매 먼저 맞을래 나중에 맞을래의 문제 아닌가?

  • 17. ..
    '16.3.28 2:48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전업이 문제가 아니라
    박사까지 해놓고 노는 그 엄마가 이해가 안 된다는
    댓글들이 대부분 아니었나요?

    근데 그 박사 엄마는 예외적인 경우고.
    솔직히 명문대-좋은 직장 라인 못 타서 벌이도 비전도 시원찮고
    나가서 일해봤자 시터비랑 트레이드 하고 나면 제로섬이라
    전업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인 건 맞지요.

    우리나라 3040대 여자 중에 명문대-월350이상 괜찮은 직장
    다 가진 여자 3,4%밖에 안 돼요. 대부분 그게 안 되니까
    그냥 전업으로 들어앉는 거고. 그냥 인정하고
    자기 할 일 하면 됩니다.

  • 18. 원글이 이상해
    '16.3.28 2:50 PM (121.150.xxx.86) - 삭제된댓글

    그 엄마케이스는 좀 특이했지요.
    박사까지 하고 시간강사 조금 했다는데 경험무에 가깝다는 고학력에다
    교수월급도 천차만별이라 명예직에 가까운 곳도 많은데
    월급도 얼마안된다는데 학기당 천만원꼴하는 사립에다 보냈다.
    그만큼 아이가 똘똘하겠지만
    그 똘똘한 아이는 엄마는 왜 집에만 있냐는 타박을 하고
    맘 약한 엄마는 거기에 들썩이고 있으니.

    그 원글님이신가요?
    일반적인 전업맘 욕한게 아닌데요.
    그리고 막말로 남편이 버는게 한계가 있으면 여자보고도 너도 돈 좀 벌면 좋겠다는 소리 안나오나요?
    제주위 전업은 남편이 의도해서 아니라 아이들도 늦게 오고 학원비도 점점 많이 들어가니
    보육비에 학원비에 노후자금때문에 자진해서 나갔어요.
    원글님이 전업맘이든 뭐든 상관없어요.
    그글의 원글님의 사정과 지금 원글님은 같은 전업맘이라도
    다른 사정인데 왜이렇게 혈압올리시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과 나의 구분이 안되시는지요?

    스스로 나서서 전업맘에 불 지르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19. ...
    '16.3.28 2:51 PM (223.62.xxx.121)

    적어도 여기 직딩 대부분은 괜찮은 3.4프로들이잖아요.
    다들 대단한 직장 다니는듯.
    현실서 만나는 직딩은 그러하지 않지만
    풉!

  • 20. 내가 더 답답
    '16.3.28 2:52 PM (27.122.xxx.73)

    아니 왜 말을 제대로 못알아듣고 여기에 화를 내고 있는지..
    문맥파악을 좀 잘해야할꺼 아닙니까..화만 내면 다인가.

  • 21.
    '16.3.28 2:52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근데 남편이 아내가 맞벌이 했으면 좋겠다란 속 마음이 있다면 남편 잡아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지요.

  • 22. 박사엄마는 다~~
    '16.3.28 2:54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돈벌어야 하나요????
    박사아니 박사 할아비라도 전업이 좋으면 전업하는거고
    초졸에 일자부식이라도 일하는게 좋으면 일하는거죠

    다른집 얘기할건 없고
    그 집은 사립초 보내고 뭘 배우게 하는건가 싶어요
    돈없으면 엄마라도 나가 돈벌어 지 하고픈거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를
    가정교육 부터 다시 한번 돌아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어기 어린게 엄마더러 돈을 벌어 오랄수 있는지,,,,

  • 23. 박사엄마는 다~~
    '16.3.28 2:55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돈벌어야 하나요????
    박사아니 박사 할아비라도 전업이 좋으면 전업하는거고
    초졸에 일자무식이라도 일하는게 좋으면 일하는거죠

    다른집 얘기할건 없고
    그 집은 사립초 보내고 뭘 배우게 하는건가 싶어요
    돈없으면 엄마라도 나가 돈벌어 지 하고픈거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를
    가정교육 부터 다시 한번 돌아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어기 어린게 엄마더러 돈을 벌어 오랄수 있는지,,,,

  • 24. 박사엄마는 따~~~
    '16.3.28 2:57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돈벌어야 하나요????
    박사아니 박사 할아비라도 전업이 좋으면 전업하는거고
    초졸에 일자무식이라도 일하는게 좋으면 일하는거죠

    다른집 얘기할건 없고
    그 집은 사립초 보내고 뭘 배우게 하는건가 싶어요
    돈없으면 엄마라도 나가 돈벌어 지 하고픈거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를
    가정교육 부터 다시 한번 돌아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어디 어린게 엄마더러 돈을 벌어 오랄수 있는지,,,,

  • 25. 푸푸
    '16.3.28 2:57 PM (182.208.xxx.57)

    맞벌이 대세가 이유없이 나타난게 아니죠.
    전업의 위상변화도 시대상황이 만들어낸거니
    변화하는 사회를 따라가며 살아야지
    혼자 억울하다고 악써봐야 누가 알아주지 않아요.
    꼴만 우스워지는거지...
    일하기 원하는 남편, 아이 상대로
    뒤집어 엎어 찍소리 못하게 하면된다고요???
    참나..정신 차리세요.

  • 26. 박사엄마는 다~~~
    '16.3.28 2:58 PM (113.199.xxx.72) - 삭제된댓글

    돈벌어야 하나요????
    박사아니 박사 할아비라도 전업이 좋으면 전업하는거고
    초졸에 일자무식이라도 일하는게 좋으면 일하는거죠

    다른집 얘기할건 없고
    그 집은 사립초 보내고 뭘 배우게 하는건가 싶어요
    돈없으면 엄마라도 나가 돈벌어 지 하고픈거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를
    가정교육 부터 다시 한번 돌아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어디 어린게 엄마더러 돈을 벌어 오랄수 있는지,,,,

  • 27. gjf
    '16.3.28 2:58 PM (211.46.xxx.253)

    '소리소리 지르고 남편을 잡고'
    '실실 웃고 자빠져 있으면 다 던져 버리고 다 부숴 버리고'

    보지도 못한 원글님 남편 왜 이리 불쌍해 보이는지...

  • 28. ㅇㅇ
    '16.3.28 2:58 PM (223.33.xxx.53)

    근데 저 원글 남편도 그렇고 요즘 힘든데 은근 맞벌이 원해서 거기다가 소리 지르고 싸운다고 그래 알았어..할까요? 잡아봤자 별로 효과없을듯...저는 지금 몸이 안좋아서 휴가 몽땅 몰아쓰고 있는데 집에 있으니까 더 아픈것같고 제가 벌어서 따로 관리하니까 눈치안보여서 좋아요..

  • 29. ..
    '16.3.28 2:59 PM (210.90.xxx.6)

    여자들만 괜찮은 직장 구하기 힘든거 아닙니다.
    남자들 역시 괜찮은 직장에서만 일하는거 아니라고요.
    안 벌어도 넉넉하고 내가, 가족이 원하지 않으면 문제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정경제 같이 나눠 가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 30. ...........
    '16.3.28 3:02 PM (121.150.xxx.86)

    옆집에 전업아줌마 직장다니면 원글님 남편잡는다에 한표.

  • 31. ...
    '16.3.28 3:04 PM (223.62.xxx.91)

    안나눠도 될만한 능력이니
    괜히 남걱정 마시고요.
    왜 남의집 경제까지 걱정하시느라구.

  • 32. 내참
    '16.3.28 3:07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별게 다 남편탓이네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
    돈번다고 밖에서 죽도록 고생하는 남편은 안보이시나요?.

  • 33. ..........
    '16.3.28 3:07 PM (175.192.xxx.186)

    전업을 하거나 말거나 상관은 없는데 쉬운 것은 맞죠.

  • 34. ....
    '16.3.28 3:07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한번만 더 애 입에서 이런소리 나올때 실실웃고 자빠져 있으면 다 던져버리고 다 부숴버리고.. 원글님 좀 무서우신 거 같아요...
    애 어릴때 얼마나 고생했나요... 직장맘도 애 어릴 땐 고생해요.. 저희는남편도 고생많았어요...

    막말로 여자가 경단하는게 여자책임인가요 남자한테나 유리한 사회 직장현실에 어쩔수 없는측면이 많자나요... 어쩔 수 없는 점도 많죠. 백퍼 이해해요. 그렇지만 회사 짤리지 않는 한 그만두는 당사자 책임도 있는거죠.

    전 직장맘 전업암 다 해봤고.. 전업맘도 정말 힘들다는 거 알아요. 할 일이 산더미.. 제 적성상 직장에 다니긴 하지만.. 직장맘도 정말 힘들어요.

  • 35. ....
    '16.3.28 3:09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한번만 더 애 입에서 이런소리 나올때 실실웃고 자빠져 있으면 다 던져버리고 다 부숴버리고.. 원글님 좀 무서우신 거 같아요...
    애 어릴때 얼마나 고생했나요 _>직장맘도 애 어릴 땐 고생해요.. 저희는남편도 고생많았어요...

    막말로 여자가 경단하는게 여자책임인가요 남자한테나 유리한 사회 직장현실에 어쩔수 없는측면이 많자나요... -->어쩔 수 없는 점도 많죠. 백퍼 이해해요. 그렇지만 회사 짤리지 않는 한 그만두는 당사자 책임도 있는거죠.

    전 직장맘 전업맘 다 해봤고.. 전업맘도 정말 힘들다는 거 알아요. 그래도 요즘 같은 시대에 다 던져버리고 다 부숴버리고는 좋은 해결책은 아닌 것 같네요..

  • 36. ...
    '16.3.28 3:12 PM (1.243.xxx.247) - 삭제된댓글

    "실실웃고 자빠져 있으면 다 던져버리고 다 부숴버리고 친정으로가겠다" --> 깡패네요. 폭력적이에요. 남편 안 됐다...나가서 그런 태도로 돈 좀 벌어보시죠. 남편한테 심통부리고 협박만 하면 다 해결되니 좋으시겠어요.

  • 37. ,,,
    '16.3.28 3:14 PM (118.208.xxx.242)

    뭐 아내가 그렇게 난리를 부려서 남편이 고치고 받아주면 좋은데,, 현실은 와이프가 그러는거 안참는 남편이 많죠,,
    그러다 사이나빠지고 이혼위기가게되면 누구목소리가 커질까요? 돈버는 경제력있는 사람 목소리가 커지죠,,
    전업이 노는거아니고 쉬운거아닌데요,, 직장다는는 사람보다 노는시간많고 쉬운건 맞아요.
    그리고 이건 시대의 변화에요. 점점 전업이 사라지있잖아요. 서양화되는거죠, 그리고 이건 좋은 변화에요. 여자가 점점 남자와 동등하게 대접받는 시대가 된다는거니까요,

  • 38. ...
    '16.3.28 3:19 PM (1.243.xxx.247)

    "실실웃고 자빠져 있으면 다 던져버리고 다 부숴버리고 친정으로가겠다" --> 깡패네요. 폭력적이에요. 남편이 안 됐네요. 남편이 다 받아주니까 저러죠. 나가서 그런 태도로 돈 좀 벌어보세죠. 남편한테 심통부리고 협박만 하면 다 해결되니 좋으시겠어요.

  • 39. ㅋㅋㅋㅋ
    '16.3.28 3:37 PM (39.7.xxx.219)

    전업주부가 무슨 학위있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짤리길하나 정년이 있나
    다른 직업보다 좋은 직업은 맞죠 뭘
    아이어릴때 몇년 고생한걸로 평생 울궈먹으려 들면 안되죠

  • 40. 시대
    '16.3.28 3:42 PM (218.157.xxx.45)

    시대가 변하긴 했어요. 남자들도 직장 가서 이야기하다보면 동료들이 부인 자랑한는 것 많이 듣게 됩니다.
    우리 와이프는 어디 다니면서 돈 잘 번다거나 처가에서 어쩐다거나. 인간이다보니 비교가 안 되기 힘들겠죠.
    수십년 전만해도 여자 밖으로 돌게 하는 놈은 무능한 취급받아서 남자들 사이에서도 한심한 취급 받기도 했어요. 얼마나 변변찮으면 여자가 일하게 하냐는 식으로. 그래서 결혼하면 무조건 다니던 직장도 여자들은 그만둬야 하는 경우도 허다했고요. 그때만해도 외벌이 해도 충분히 먹고 사는 세상이었으니까요. 애들도 학원 가는 경우보다 학교 갔다오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기에 엄마 역할이 컸죠. 또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도 많아서 어른 모시고 살려면 집안일이 쉴 새 없이 하루종일 많았지만 요즘은 거의 분가해서 살잖아요.
    더구나 요새 직장이 전과 달리 정년보장이 안되고 언제 잘릴 줄 모르다보니 남자들도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라서 갈수록 맞벌이 요구하는 남자들은 많아질 수밖에 없을 거예요.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밥 하나 지으려면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세상도 아니고 밥솥에 식기세척기에 청소기에 언뜻 봐도 가사 일이 엄청 수월해진 건 사실이에요. 제사도 점점 안 지내는 집들도 많아졌고. 당장 김치도 사먹는 집 많고 반찬도 사먹는 경우도 많아지고, 일일이 온 집을 빗자루로 쓸고 걸레질하던 세상도 아니고. 전에는 잔치 같은 것도 다 집에서 여자들이 일일이 만들고 치러야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어디 그런가요. 거의 외식으로 예약해서 큰 잔치는 치루잖아요. 돈만 있으면 가사 관련된 부분이 거의 해결되는 세상이 됐습니다. 갈수록 가사 노동에 대한 가치가 떨어진다고 봐야죠. 요즘은 남자들도 조금만 야무진 경우는 혼자서도 다 밥해먹고 반찬도 사서 잘 먹잖아요. 초반엔 남자들이 반찬 가게에 사러 온다는 경우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많이 보이더군요. 더구나 아이가 아주 어린 것도 아니고 혼자서 어딜 다니고 왔다갔다 할 정도면 거진 다 큰 거죠. 어머니로서 아이 돌보는 시간들이 대폭 줄게 돼 있어요. 더구나 전처럼 아이하고 집에서 놀아줄 시간이많은 것도 아니고 학원이네 어디 다니네 하면서 애들도 바쁘게 살게 됐는데 아이들끼리도 요새는 별 말을 다 하니까요. 자기 어머니 직종에 대한 말도 나오게 돼 있어요. 무엇보다 요즘 세상엔 가정 경제가 혼자만 벌다가 만약 남편 신상에 무슨 일이 있거나 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못할 경우 그 가정은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당장 미성년자인 자녀가 타격에 가장 크죠. 멀리 봤을 때도 가정 경제 생각하면 그래도 두 사람이 같이 버는 게 갑작스런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요. 여자 입장에서도 친정이 아주 든든하게 경제적으로 받쳐준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면 직장 가지는 게 배우자와 문제가 터졌을 때 이혼 결정 앞에서 더 유리하죠.갈수록 이혼률 높아진 것도 맞벌이 부분도 작용할 거예요. 전에는 맞고 살더라도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으니 참고 살게 되느 경우가 많고 설사 일하고 싶어도 여자한테 일 자리 자체가 거의 없었어요. 그래봤자 공장에서 미싱 돌리거나 일일 학습지 배달하는 일 같은 것. 요즈은 7,80년대 비하면 여자가 할 일도 엄청 많아진 셈이죠. 하다못해 음식 잘 만들면 반찬가게라도 해서 돈 벌려고 하고 도우미 일이라도 하려 드는 여자들도 많아졌죠. 세상이 갈수록 그리 변하는 거죠.

  • 41. ㄱㄱㄱㄱㄱ
    '16.3.28 3:49 PM (218.144.xxx.243)

    여성이 남성 못지 않은 두뇌와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사회가 이렇게 변하는 겁니다.
    이것이 여권향상이 가져온 여성이 바라던 세상입니다.

  • 42. 어찌 되었던
    '16.3.28 3:58 PM (121.162.xxx.131)

    전업은 전업 스스로만 가치 있다고 주장하지 다른 사람이 인정해 주지는 않아요. 돈으로 대체 할 수 있는 일도 많고요.

  • 43. dd
    '16.3.28 4:28 PM (24.16.xxx.99)

    브런치 한다 라는 말은 저에겐 새롭고 눈길을 끄네요. ㅎㅎ
    브런치 나가 먹는다는 뜻으로 쓴거죠?
    브런치 한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아침겸 점심을 만든다는 거니까...
    이상한 어법이네요.

  • 44. 쯧쯧
    '16.3.28 5:17 PM (223.62.xxx.48)

    진심 불쌍하네요. 가치는 다른 사람이 인정해줘야지 자기가 아무리 큰소리친다 해서 올라가는게 아니거든요.

  • 45. abc
    '16.3.28 6:33 PM (220.85.xxx.250)

    전업이 직장맘보다 더 쉽긴 하죠. 물론 전업도 할일 많고 고충 있지요. 아이케어에 더 신경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글투가 너무 과격하셔서 오히려 공감을 못 사시네요.
    브런치..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해요. 허겁지겁 점심 먹고 업무 본귀하고, 집에 오면 아이들 돌보고 살림 챙기고. 아무래도 빈틈이 많이 생기니 늘 쫓기죠.

  • 46. 스마일01
    '16.3.28 6:50 P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

    물어보셔서 대답해요 네전업주부쉬워요 애 어렸을때나 힘들지 애 어린이집만 가도 오전 내내 남아도는게 시간인데 젤쉬운일이죠 정년이 있나 눈치를보나 위엣분 말처럼 발악해도 아무도 인정안해주는게 전업 맞아요 사실 도우미 쓰면 될일이네요 요즘 세상에

  • 47.
    '16.3.28 8:15 PM (211.208.xxx.87)

    전업이 쉽죠

    저도 일도 해보고 대학원도 다녀보고 지금 전업인데
    애는 이제 3돌이고요
    어린이집가면 운동가거나 쿠킹클래스 가거나 백화점 가거나
    딱 3개중에 하나씩 돌려가며해요
    아 하루는 반찬하고 청소는 틈틈히
    이러면 엄청바쁜데
    사실 넘 좋아요 직장다닐때보다 대학원다니면서 공부할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직장은 돈이라도 벌지 이건 공부하느라 집안일 못하니 가사도우미쓰랴 아기가 어리니 베비시터붙이고 근데 논문쓰기는 체력적으로도 두뇌회전도 안되고...

    다 때려치고 전업으로 돌아서니 편하고 좋네요

    인정할건 해야겠어요.......
    능력있는 친정부모님께 감사하고 돈잘버는 남편에게 고맙다고 ㅋㅋㅋ 기승전감사합니다네요

  • 48. 전업이 편하다고
    '16.3.28 9:35 PM (223.62.xxx.139)

    자식한테까지 무시당해야 하는건 아니죠 그런세상이과연좋은걸까싶네요 도우미는 언제든그만둘수있는 뜨내 기일뿐 그런사람에게 육아가사를 다 맡길순없죠 오늘 맞벌이가 더빚많다는뉴스도 나왔네요 일하는여성들 정신승리가 도를지나쳐 오만하네요 그시간에 자식들교육이나 제대로 시킵시다

  • 49. 전업이 편하다고
    '16.3.28 9:39 PM (223.62.xxx.139)

    여성지위향상되서 집안일은 돈주고남시키고 애들은밖에서 멀듣고들어왔는지 전업엄마무시하고 이혼가정넘쳐나고
    그게또 서로를계층화시키고 워킹맘과 전업맘이서로욕하고 이넘의한국사회는 어케된게 정치인도모자라 이젠여자들까지 서로 헐튿지못해난리인가요? 그만합시다들 다 자기그릇대로 사는거에요 좋다 나쁘다 판단할 가치가아닙니다

  • 50. 저기요
    '16.3.28 10:30 PM (211.217.xxx.104)

    전업 엄마 밑에서 큰 애가 엄마에게 그런 소릴 하는 건 전업 엄마가 교육을 잘 시켰기 때문인가요? ㅎㅎ
    엄마가 집에 있다고 노는 게 아니라는 걸 아이가 느끼지 못할만큼
    뭔가 안 했다는 거 아니고요?
    밥, 빨래가 버튼만 누르면 되는 게 아니라고 안 가르친 건 누~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빚도 능력이래요, 갚을 여력이 있고 담보가 있다고요.

  • 51. ..
    '16.3.28 11:56 PM (119.192.xxx.73)

    여자만 괜찮은 직장 구하기 어려운거 아니라고요? 대학 갓 졸업한 여학생들도 남학생에 비해서 좋은 직장 구하기 어려운 대한민국에서.......참 안일한 말이네요. 이러니 차별은 차별대로 당하고 출산, 육아 감당하고 경력까지 단절돼서 파트타임이나 알아보러 다녀야 하는 일을 여자가 겪는 거예요. 저도 박사까지 한 고학력 인력이 놀고 있는게 안타깝고 또 한편으로 모든 여자들이 근성 있게 자기 커리어 욕심내는거 아닌거 알고 있어서 이번 계기로 알아서 잘 해보라고 답글 달았지만 전업이 무조건 놀고 있는거 아니고 여자들이 열악한 일자리에 내몰리는 현실은 반대합니다. 여자들도 자기 일자리 출산, 임신 때문에 일방적으로 희생하는거 그만둬야 해요. 그래봐야 남자가 책임져주지도 않고 그게 바람직하지도 않아요.

  • 52. ㅇㅇ
    '16.3.29 4:29 AM (221.139.xxx.35)

    배울만큼 배워서 집안에 들어앉은게 자랑인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남편한테 소리소리 지르라고...자식한테 그런소리 듣고도 방구들 차고 앉았는 비위도 대단하네요.
    일하기가 그렇게도 싫을까
    여성인권 죽어라 올려놓음 뭐합니까? 능력있는 남편 감사 타령이나 하고 있는데.

  • 53. ......
    '16.3.29 11:09 AM (165.243.xxx.168) - 삭제된댓글

    전업을 하거나 말거나 상관은 없는데 쉬운 것은 맞죠222222 애가 크면 정말 막막하죠.... 할건 없고 시간은 많고.....

    그런데 위에 여자들 취직하기 힘들다는 댓글들이요...... 그게 사회탓도 있지만..... 여자탓도 커요..... 10년 전만 해도 이렇게까지 여자 안 뽑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여자들이 책임감도 없고 칼퇴근하고 약속있다고 일하다 가버리고.... 그러니 점점 여자를 안 뽑는 분위기가 된 것도 일부 있어요.....

    여자 상사들도 여자랑 일하기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회사에서 점점 더 안 뽑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629 이게 갱년기 시작 징후인가요? 3 2016/03/30 3,181
542628 모델하우스 보러다니는 부모님 5 ㅇㅇ 2016/03/30 2,955
542627 퇴직금 제도가 퇴직연금으로 바뀌나요? 5 퇴직금 2016/03/30 1,807
542626 홍종학 의원이 뉴스프로의 역할에 대해서 한마디 하셨네요 3 ... 2016/03/30 615
542625 한 달에 책 몇 권 사 보세요? 7 .. 2016/03/30 1,242
542624 일본 여행 안전할까요 16 ㅇㅇ 2016/03/30 2,901
542623 투표 용지 인쇄 당겨져…다급해진 단일화 2 ... 2016/03/30 695
542622 중1 아이 입학하고 엄마인 제가 너무 불안한맘이 생겨요 12 그냥 2016/03/30 2,482
542621 새로 시집간 엄마가 찾아온 아들 찔렀다는 글 보고 생각나서.. 7 베스트글 읽.. 2016/03/30 3,785
542620 서울시향사태 누군가 뒤에서 조정한걸까요? 9 pd수첩 2016/03/30 2,769
542619 초5 딸 쫄바지 링크 좀 부탹드려요! 4 ... 2016/03/30 618
542618 이사짐센터 소개 부탁드려요. 2 이사 2016/03/30 942
542617 막걸리가 갑자기 폭발해서 반이 날아갔네요 8 오마이갓 2016/03/29 1,991
542616 이 시간에 맥주한잔 안주 한개 사오는 주부 6 .. 2016/03/29 3,607
542615 40중반인데 암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 7 고민 2016/03/29 1,545
542614 경주 맛집 4 궁금 2016/03/29 1,746
542613 어제 뉴스에 지방대 추가모집이 나오던데... 10 초록맘 2016/03/29 3,018
542612 책 사면서 영업사원한테 엄마의 알뜰한 가계부인가 그런 경제동화책.. 1 귀여워라 2016/03/29 890
542611 시아버님 돌아가신후 생신상은 어떻게 10 잘몰라요 2016/03/29 7,520
542610 한명숙 VS 오세훈 ㅎㅎㅎㅎ 4 ㅇㅇ 2016/03/29 1,332
542609 판교 현대 백화점 식품 매장 먹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2 ㅇㅇ 2016/03/29 1,783
542608 사장되는 재능도 많을듯 10 2016/03/29 1,654
542607 안산 피부과 잘하는데 없나요? 2 오십대.. 2016/03/29 8,109
542606 여름방학 일본여행 10 누구나 그러.. 2016/03/29 1,703
542605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에 등재된 교수가 누군지 아시나요? 5 교수님 2016/03/2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