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의 이런말.... 고민되요
장난하다가 남친입에서 "자기 그러다 진짜 맞는다"
이런 소리가 나왔는데요
상황이 절대 그런말 나올 상황아니었고
웃으면서 한얘기긴한데 맘에 남아요 .. ㅠ
그리고 예전엔 제가 삐졌을때 남친이 술취하고 통화하는데
"자기 삐졌을때 진짜 옆에있었으면 때리고 싶었어"
이런말도 했었는데 이남잔 아닌건거요
1. 그러게요
'16.3.28 12:28 PM (218.39.xxx.35)농담으로라도 할 소린 아닌듯하네요.
2. 마침
'16.3.28 12:29 PM (14.200.xxx.248)제가 지금 듣고 있는 팟캐스트 내용이랑 일치하는 고민이라 깜짝 놀랐네요.
http://www.podbbang.com/ch/9917?e=21933131
한 번 들어보시고 연속성이 있는지 판단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3. 두번째댓글러
'16.3.28 12:30 PM (119.197.xxx.61)그런말을 대체 왜 하는건지 물어보세요
4. 헐
'16.3.28 12:31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때리고 맞고..그런 상황이 자연스런운듯
5. ..
'16.3.28 12:32 PM (223.62.xxx.61)술취해서 한얘기는 기억이 안난대요
담날에 제가 물어봤더니 자긴 절대 그런사람아니라고 놀랬다면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어제 그러는거보면 원래 그런사람인가 싶기도 해요6. 쭈글엄마
'16.3.28 12:35 PM (223.62.xxx.199)농담이라도 그런말 싫으네요
7. ...
'16.3.28 12:51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여러 상황에서 그 사람의 반응을 한번 보세요
즉 정말 화가 나는 상황에서 폭력을 행사하는지 한번 보셔야 할 듯8. ㅇㅇ
'16.3.28 12:5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때릴거라고 예고하는데 고민이라뇨
9. ...
'16.3.28 1:07 PM (220.72.xxx.167)같은 말이라도 뉘앙스나 상황에 따라서 농담인지, 습관적으로 그러는지, 아님 진짜 폭력성향이 있는 건지 알 수 있어요
문제는 원글님이 이상하게 느낀다는 건 정황상 폭력 성향이 감지된다는 거잖아요
일단 말씀을 하셨다니까 앞으로는 더 조심할거라 판단하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그렇지만 그 말 말고도 다른 면으로 잘 살펴보세요
그냥 말 버릇인지(물론 말저릇이라도 좋은 건 아니지요) 폭력성향이 있는지 관래 보세요10. 음
'16.3.28 1:11 PM (211.44.xxx.147)일종의 힌트 아닐까요? ㅋㅋㅋ
11. 11
'16.3.28 1:24 PM (183.96.xxx.241)취중에라도 은연중에라도 그런 말은 절대 안하죠 정신차리세요!
12. ㄴㄴ
'16.3.28 2:18 PM (211.114.xxx.99)취중진담이라고 술취했을때 뱉은말이 진심이겠죠
다시 생각해보심이...13. 아이둘
'16.3.28 3:00 PM (39.118.xxx.179)저도 남편한테 확 패버릴까보다 라고말해요
어제는 제가 목뒤에 단추 있는 블라우스 입으면 잘 안된다고 잠가달라고 했더니 웃으며 그런 옷은 앞으로 입지마 라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말했는데 제가 패거나 하진 않아요
언어습관인데 그렇게 좋지 않죠.
그런 말 듣는 거 싫다고 고쳐달라고 해 보세요14. 헐
'16.3.28 3:35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그런 말 한다는 자체가 이해불가
맞긴 뭘 맞아요 저런말 하는 사람 본적 조차 없음
이거 힌트 아닌가요????15. 근데
'16.3.28 4:17 PM (223.62.xxx.53)여자들도 맞을래? 죽는다 이런말 하는 사람 있잖아요
여자는 어차피 약자라 못때리니까 괜찮나요?
그냥 그 말버릇 갖고 진짜 때릴사람이라고 판단하는건 쫌 아닌거 같아요.
단 그 말 들으면 화들짝 경계심이 생긴다 절대 하지말아달라 정색한번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4088 | 항암치료 조언 부탁드려요 14 | ㅇㅇ | 2016/04/03 | 3,179 |
544087 | 부산장소변경 더컸유세단 6시 BIFF광장->시티스팟 5 | 많이 알려주.. | 2016/04/03 | 657 |
544086 | 엄마가 암 정기검사를하시고나서. 2 | ..... | 2016/04/03 | 1,659 |
544085 | 밥 주던 개가 사라졌네요 6 | 기도 부탁해.. | 2016/04/03 | 1,333 |
544084 | 결혼하고 남편하고 계속 손 잡고 다니는 분 계시나요? 24 | 궁금 | 2016/04/03 | 5,667 |
544083 | 잠실 "이성당",홍대 "푸하하 크림빵.. 15 | 식탐 | 2016/04/03 | 4,983 |
544082 | 어플 팟빵.쥐약 잘 되세요?? (팟캐스트 안들어가져요) 5 | ... | 2016/04/03 | 708 |
544081 | 복면가왕 같이봐요^^ 53 | 봄비 | 2016/04/03 | 3,416 |
544080 | 더민주, 당차원에서 야권단일화 언급 안하기로, 110석도 힘든 .. 4 | 언풀끝 | 2016/04/03 | 678 |
544079 | 방 구하는 싸이트에 하메가 정확히 뭔가요? 2 | 요즘 | 2016/04/03 | 1,436 |
544078 | 돌축의금 얼마정도하나요 2 | ᆢ | 2016/04/03 | 1,308 |
544077 | 어제 결혼계약에서 민박집 임성민씨맞죠 4 | 궁금이 | 2016/04/03 | 3,703 |
544076 | 도대체 어디가 아픈건지 | ㅜㅜ | 2016/04/03 | 446 |
544075 | 아이패스h 중학생 남자아이 먹어도될까요 1 | ㅇㅇ | 2016/04/03 | 1,139 |
544074 | 초1여아 영양제? | 아일럽초코 | 2016/04/03 | 347 |
544073 | 북한 어린이들의 학교 입학식 모습 2 | 무식한 농부.. | 2016/04/03 | 978 |
544072 | 피자 어디 걸로 시키시나요? 6 | ** | 2016/04/03 | 2,182 |
544071 | 하비족에서 상비족도 입문하신 중년분들 7 | 상반신너마저.. | 2016/04/03 | 1,827 |
544070 | 홍삼먹으니 진짜 좋네요 8 | 강추 | 2016/04/03 | 5,400 |
544069 | 일본뇌염 예방정종 여쭈어요 2 | ㄴ | 2016/04/03 | 640 |
544068 | 상봉 프레미어스엠코 12 | 이사예정 | 2016/04/03 | 2,129 |
544067 | 조별과제하러 와서 소파에다가 기스내놓고갔네요 4 | 모둠활동 | 2016/04/03 | 3,026 |
544066 |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시? 2 | 어느화창한날.. | 2016/04/03 | 1,209 |
544065 | 원룸하시거나 해보신 분들 6 | 궁금해여 | 2016/04/03 | 1,990 |
544064 | 아이가 다섯에서 골프선수 8 | 제목없음 | 2016/04/03 | 3,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