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딸아이 친구관계로 속앓이하니

...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6-03-27 11:24:12
제 마음이 더 아프네요..
애매하게 세 명이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조용한 성격의 딸아이가 결국 밀려나네요..
애써 태연한척 하는게 더 맘아파요
다 자라면서 겪는 과정이겠지만요.. 집에서 더 잘해줘야겠죠

IP : 211.36.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유니
    '16.3.27 11:25 AM (182.226.xxx.200)

    모른척 하심이 태연하게 구심이 훨 도움돼요
    별거 아니구나 가볍게 느끼게 만들거든요

  • 2. ..
    '16.3.27 11:2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길게 보라고 해요.
    같이 어울리다 하나 팽하는 것들은 반드시 서로 싸웁니다.
    그 중 한 명이 꼬리치며 오면 갑을관계 분명히 하라고 알려줘요.

  • 3. ..
    '16.3.27 11:29 AM (116.33.xxx.26)

    저도 어릴때 그랬지만 여자들은 홀수가 되면 꼭 그런일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 4. ....
    '16.3.27 11:30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딸아이 에게 이야기 하세요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가면 대부분 연락 잘 안한다고
    대학가서 평생 친구 사귀게 될테니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고 하세요
    남학생 경우에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연락하는데
    여학생경우 잘 안만나더군요

  • 5. 2번댓글정답
    '16.3.27 11:31 AM (119.192.xxx.231)

    애초에 못된것들하고 얽힌겁니다.
    또한 여자애들 여럿모이면 피할 수 없구요
    이것도 인생공부
    못됀년 다시오면 낚이지 않도록 단도리 하라 야기해주세요
    속상할땐 엄마가 격렬히 같이 씹어주는것도 매우 좋다고 봅니다

  • 6. 별상관없어요.
    '16.3.27 11:35 AM (121.175.xxx.110)

    원래 둘이 친한대 자기가 들어가면 결국 마지막 들어간 사람이 팽당해요. 그리고 나중에 자기들끼리 싸워서 쫑나요. 그냥 그런관계에요.

  • 7. ...
    '16.3.27 11:38 AM (114.204.xxx.212)

    그러며 자기에게 맞는 친구 찾아가고 관계에 대해 알아가는거 같아요

  • 8. 경험상
    '16.3.27 12:18 PM (115.21.xxx.17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는체 하는게 더 자존심 상해요.

  • 9. 장그러다
    '16.3.27 12:36 PM (119.40.xxx.196) - 삭제된댓글

    둘이 싸우면 또 한 애가 여우같이 왔다가 화해하면 다시 가는 경우도 있어요. 적은 만들지 말고 서서히 멀어지게 하세요

  • 10. ...
    '16.3.27 2:07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많은 경험해봐야 나중에 대학들어가서도 성인으로 잘 성장하는것 같아요..지금 힘들지만...엄마는 옆에서 하소연하면 들어주는 역활만 하시는게 좋구요...사람 경험도 맣이해야 좋은사람 나쁜사람 구별되지요..

  • 11. 고등때
    '16.3.27 2:37 PM (211.245.xxx.178)

    굳이 경험 안해봐도 되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일어나지 말아야할일도 아닙니다.ㅠㅠㅠ
    우리집 아이도 밝은 성격인데, 고등내내 애들하고 섞이지 못하고 어색하게하게 지내더니, 대학가서 맘껏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말이, 고등 내내 내 성격이 이상한가..하는 고민속에서 지냈답니다.고등은 좀 암울했어요.ㅠㅠ
    대학가서 다른 동기들 만나보니, 내가 이상했던게 아니었다고 너무 좋다고 하는데 맘 아프더라구요.
    고3대 우리집 아이는 교실에 거의 들어가지 않고 복도에서 공부했어요.(고 3때 수업시간 외에는.. 야자시간이라든지 자습시간에요)
    그러더니 대학가서 신난다고 놀고 있어요.
    지금 마음 맞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요. 조만간 만날거예요.ㅠ

  • 12. ..맘이 아프네요..
    '16.3.27 6:09 PM (114.121.xxx.223)

    저는 고등학교 때 단짝이 저포함 세명이었어요..
    홀수면 탈이 난다는 걸 다 커서 들었어요.

    지금도 절친인데. 성향이 셋이 비슷했네요..
    약간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것.
    크게 상처 안 받는 성격...

    잘 맞는 친구가 생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999 마지막으로 만나는거 5 비밀 2016/04/16 1,247
548998 국영수는 좀하는데 암기에 약한 아이ㅠ 13 중딩 2016/04/16 2,620
548997 kbs 스페셜 보는중... 2 내일 2016/04/16 2,391
548996 코스트코 요즘 과일 별로라는 생각 들지 않으세요? 19 blueu 2016/04/16 4,722
548995 안철수비서관이 사직하면서 남긴글 3 Toto 2016/04/16 3,945
548994 결혼계약 재밌네요 5 드라마 2016/04/16 2,197
548993 34살 노(?)처녀 넋두리.. 8 헤헤 2016/04/16 5,378
548992 여기 바람이 태풍처럼 불어요.무서워요. 6 ## 2016/04/16 2,117
548991 전남친이 너무 그리워요 15 .. 2016/04/16 6,463
548990 십킬로 빼면 허리 몇인치 8 사이즈 2016/04/16 4,286
548989 혜화동 서울대 병원 근처 음식점.. 6 궁금 2016/04/16 5,041
548988 난소 물혹 8cm 복강경 수술밖에 방법이 없나요? 9 huuh 2016/04/16 10,974
548987 네..고갱님..네 고갱님..광고 놀리는 거 같아 짜증 2 에휴 2016/04/16 1,057
548986 머라이어 캐리가 일반인으로 있어도 4 ㅇㅇ 2016/04/16 1,493
548985 우연찮게 찾은 전문직과 일반 회사원의 최근 연봉정보...예전에 .. 2 ㅇㅇ 2016/04/16 3,381
548984 잘생기니까 가만히 있어도 5 ㅇㅇ 2016/04/16 2,650
548983 농사짓는 시집 말리고 싶네요 13 신중 2016/04/16 5,705
548982 세월호를 기억하며.하늘로 보내는 편지-신창초 5학년9반- 3 단호박 2016/04/16 615
548981 표창원님 좋아하시는 분만 클릭 6 ㅎㅎ 2016/04/16 2,366
548980 지금 입은 옷 어디서 사셨어요? 7 oui 2016/04/16 3,375
548979 여자 방송인들보면 잘난 여자일수록 남자 조심해야하는 듯. 2 에휴 2016/04/16 3,440
548978 코스트코 척롤 구이용이 질겨요ㅠ 5 아디오 2016/04/16 1,969
548977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205호와 비밀문서 5 ... 2016/04/16 2,386
548976 삼겹살다이어트 아세요?(고지방 식이요법 왕추) 15 애완오리 2016/04/16 8,730
548975 네이버 댓글요..세월호 관련해서 ... 11 음... 2016/04/16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