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거 제가 섭섭하게 군 거 아니죠?

..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6-03-27 10:01:03

남편이 원래 위장이 약한데 며칠 전 밤에 떡을 많이 먹고 살짝 체했어요.

약도 먹고 침도 맞고 제가 등뼈 지압도 해주고 그랬더니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는 하는데

시원하게 내려가지는 않고 좀 불편한 느낌이 계속 있다고 하는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어제 아침에 나가 일을 보고 밤늦게 들어왔는데, 

낮부터 다 나은 것처럼 속이 시원하더니 밤에 차 타고 오다가 멀미가 나서 그런지

또 약간 속이 불편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약을 사러 나갔는데 밤이라 약국이 문을 닫았고

약국 근처에 있는 종합병원 정문에 '야간진료'라고 불 켜진 거 보더니 저기 가볼까? 그러는 거예요.

그게 응급실이잖아요. --; 그래서 무슨 이런 걸로 응급실을 가냐고 살짝 타박하듯이 말했어요.

그랬더니 그런가? 하고 순순히 그냥 집에 오긴 했는데

혹시 좀 섭섭했을라나 싶어 신경이 쓰여서요.

 

멀미나서 체기가 약간 도졌다는 이유로 응급실 간다는 게 제 기준에선 말이 안돼서 그랬는데

그래도 아파서 병원 간다는데 못 가게 한 게 좀 섭섭했을 수도 있을까요?

그런 내색은 전혀 없긴 해요.

IP : 211.187.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7 10:03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좀 섬세하고 여린 성격이면 섭섭할수도요. 그 정도로 아프냐는 반응이 더 좋긴 했겠네요.

  • 2. 그걸 누가 압니까.
    '16.3.27 10:0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저 같음 갑니다.
    오지게 진료비 내 보면 손이 달달 떨려서 절대 음식 조심해야겠구나란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되어 깨닫는 계기로 만들어 버리는거죠.

  • 3. 쭈글엄마
    '16.3.27 10:06 AM (223.62.xxx.71)

    남편분이 많이불편하셨나보네요 섭섭하셨을거같아요
    아프면 아무것도 아닌거로도 예민해질수있잖아요

  • 4. 그걸 누가 압니까.
    '16.3.27 10:07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저 같음 갑니다.
    오지게 진료비 내 보면 손이 달달 떨려서 절대 음식 조심해야겠구나란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되어 깨닫는 계기로 만들어 버리는거죠.
    자기 위장이 약한줄 알면 스스로가 조절을 먼저 할 줄 알아야죠.
    부인이라도 남인데 어찌 내몸처럼 알겠어요.
    소화제 상비 해 놓으세요.등 뚜드리고 있지 말고.

  • 5. 원글님
    '16.3.27 10:11 AM (61.82.xxx.93)

    판단도 일리가 있긴 한데
    저라면 얼마나 아프면 응급실이라도 가자 할까 하고 가보고 싶으면 가보다고 했을 거 같긴 해요.
    나 아픈 건 아무리 배우자라도 남이 잘 모르는 거거든요.

  • 6. 빨리
    '16.3.27 10:18 AM (114.204.xxx.212)

    침맞으라 하세요 잘 안될땐 침이 최고에요
    위 약한 사람은 본인이 조심해야죠 밤에 떡을 왜 많이 먹어요
    배우자라도 자주 아프다 하면 짜증나요

  • 7. ..
    '16.3.27 11:00 A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

    체할땐 손가락 따세요
    그게 젤 입니다.

  • 8. ..
    '16.3.27 11:05 AM (112.140.xxx.23)

    체할땐 손가락 따세요

    체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두통이 오며, 힘이없고,신경이 예민해 지는데
    이러한 증세들은 모두가 혈액순환 장애에서 오는 증세입니다.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여 발생 되는 것이라 따는게 젤 입니다.

    응급실은 오버 맞구요

  • 9. ㅓㅓ
    '16.3.27 11:10 AM (211.36.xxx.71)

    얼마나 괴로운지 모르는군요. 원글 차갑네요. 함 꼭 당해보시길.

  • 10. ㅇㅇ
    '16.3.27 11:47 AM (14.75.xxx.141) - 삭제된댓글

    근데 그정도로 응급실가봤자 뒤로순서밀리고 밤새 고생만하고 올 확률이 큽니다
    일가신거 잘하신거예요

  • 11. ㅁㅁㅁㅁㅁㅁ
    '16.3.27 11:48 AM (211.217.xxx.104)

    애정있게 잘 사는 부부로 보이는데 댓글들이 참 심굴궂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278 전기밥솥 -우리집 밥맛 최고다! 2016/05/04 989
555277 시댁 이야기 1 ㅇㅇ 2016/05/04 1,442
555276 방콕의 가장 중심지 이름이 뭔가요? 11 .. 2016/05/04 3,250
555275 내용물이 남은 스프레이 용기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5 ... 2016/05/04 2,619
555274 산후 아연주사 필요한가요?? 5 82 2016/05/04 1,906
555273 "존슨앤존슨 파우더로 난소암 발병"..미국에서.. 3 짜증나네요 2016/05/04 2,113
555272 탈북녀들 매력있는분들 많은거 같아요.. 15 ^^ 2016/05/04 7,705
555271 혹시 자동회계장부 프로그램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세무 2016/05/04 1,559
555270 종합소득세때 간이영수증은 필요 없나요? 4 .... 2016/05/04 2,533
555269 이 바람많은날 중등딸 학교서 사생대회 갔네요 14 ..... 2016/05/04 2,053
555268 신송 식품은 거래처를 공개해야 하지 않나요? 1 ;;;;;;.. 2016/05/04 1,192
555267 40대이상 아이 낳으셨는데 아랫배없는 분들.. 12 ㅇㅇㅇ 2016/05/04 4,640
555266 한국판 알파고 만든다…'인공지능 연구소' 건립 4 세우실 2016/05/04 897
555265 일주일 단기 다이어트 8 단기다이어트.. 2016/05/04 3,207
555264 내용펑 19 질문 2016/05/04 3,498
555263 옥시 본사 사장 연봉이 360억원이라네요 5 ........ 2016/05/04 2,824
555262 남의 말은 무시부터 하고 보는사람 대처법 5 미치겠다 2016/05/04 2,095
555261 날씬하고 소식하는 분들은 음식버리는거 아깝지 않나요 17 도로 2016/05/04 5,637
555260 82엔 똑똑한사람 많네요 1 현명한조언 2016/05/04 1,295
555259 누가 더 미술적으로 가능성이 있나요? 21 .. 2016/05/04 2,799
555258 [AS뉴스] 썩은 밀가루 제보자 "곰팡이, 죽은쥐, 동.. 5 신송옥시합니.. 2016/05/04 1,881
555257 응급실에 가면 놔 주는 링겔 주사는 1 응급 2016/05/04 1,350
555256 체육 수행 어디까지? 1 체육 2016/05/04 794
555255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도 만족하면 행복하다는데...?? 5 ㅁㄷㄳ 2016/05/04 1,534
555254 ‘박원순법’ 시행 후 서울시 공무원 비위 급감 1 샬랄라 2016/05/04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