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교사 인적성 검사 제대로 하고 뽑아야

... 조회수 : 4,631
작성일 : 2016-03-26 17:18:58
밑에 교대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저는 초등학교 선생님 될 교대생 뽑을때
성적과 인적성검사 비율을 같게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초등학생 가르칠때 대단한 지적 능력이
필요한 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초등학생들한테 선생님의 영향력은
매우 크잖아요
특히 저학년일수록 더하구요
말투 옷차림 행동 등

솔직히 교대나오면 거의 임용돼고 한번 임용되면
웬만하면 정년까지 갈수있으니
철밥통..

요즘교대나온 젊은 선생님들
애들에게 사명감 갖고 사랑으로
가르치는 분들 .. 많을까요?

성적으로 뽑으니 다들
머리좋고 약싹빨라서
적당히 교사생활하다
정년채우고 연금받을
생각하는 듯

거기에 희생?당하는
아이들은무슨 죄인가요

물론 모두 다 그렇다는 거
아닙니다..

뽑을때도 인적성검사 철저히 해서
뽑되
교사가 된 후에도
정기적으로 인성검사 해서
기준치 이하면 과감히
퇴직권고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우리 아이들 그리고 부모들이바라는
초등학교선생님은 똑똑한 선생님보다는
인성좋은 선생님이니까요..
IP : 182.215.xxx.227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6 5:23 PM (221.157.xxx.127)

    성적으로 안뽑고 인성검사로뽑으면 비리생기고 말 많아지고 쌩 난리가날듯 인적성검사로 인성 못가림 머리좋은애들이 정답알고 찍을텐데..솔직하게 검사에 임할리 없음

  • 2. ..
    '16.3.26 5:25 PM (211.187.xxx.26)

    우리나라에 그런 시스템은 인구가 반 정도 줄어야 가능할 지도..

  • 3. ...
    '16.3.26 5:25 PM (121.171.xxx.81)

    교사보다 더 중요한 부모도 인적성 검사 없이 애 낳는구만 교사에게만 유독 엄격한 이유는요?
    여기 툭하면 애 때리는 거 그럴 수 있다, 애한테 윽박지르고 화내는 것도 엄마는 신이 아니니 괜찮다 자기들끼리 다독이곤 하던데. 그리고 완벽한 인적성 검사가 가능하긴 한가요?

  • 4. ..
    '16.3.26 5:26 PM (182.215.xxx.227)

    성적을 안보는건 아니구요
    인적성도 봐야한다는 거에요
    물론 인적성검사 기준을 제도적으로
    제대로
    만들어야겠지요

  • 5. 그것도 중요하지만
    '16.3.26 5:28 PM (1.225.xxx.91)

    저는 교대 교육과정에 상담 과정을 좀 의무적으로 넣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나 학부모 대할 때의 태도도 가르치고
    특히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상담할 때 전문적인 관점에서 아이의 문제를
    들여다봐줄 수 있는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봐요.
    티비에서 말 안듣고 문제 일으키는 아이, 오은영선생님이 요령을 가르쳐 주니까
    대번에 순한 양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런 걸 교대에서 이수 과정에 넣든가 아니면 교원 연수받을 때 필수과정으로 넣었으면 해요.
    단순히 가르치는 마인드로 아이들에게 접근하면
    아이들 뿐 아니라 선생님들도 상처받는 일이 너무 많아요.

  • 6. 121님
    '16.3.26 5:29 PM (182.215.xxx.227)

    교사에게만 엄격하게 하란 뜻은 아닌데요?

    부모자격안된 부모에게서태어난 아이도
    선생님으로부터 사랑받고 관심받아
    삐뚤어지지 않을수있으니까요

  • 7. ㅇㅇ
    '16.3.26 5:31 PM (66.249.xxx.210)

    말이 쉽죠.
    면접이면 인성보다 빽 위주로 뽑힐테고
    시험이면 본성과 상관없이 만점 가능해요

  • 8. 플럼스카페
    '16.3.26 5:32 PM (182.221.xxx.232)

    그런 시스템은 필요한 거 같아요. 특수직무군이잖아요.
    그런데 부모될 자격도 검증받았음 좋겠어요.

  • 9.
    '16.3.26 5:33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입시때 인성검사.. 대학별 본고사에 해당함.. 대교협교육부 난리남..(학부모난리) 당장 대학평가에 반영.. 미운털박힘. 향후 D등급 예약
    재학중 인성검사.. 현재 실시중..몇몇 검사통과 못한 학생 구제해주려 온갖 상담에 재검사 그래도못통과하면 그것땜에 애 인생 망친다고 결국 통과됨
    교사되면서 인성검사
    그런친구일수록 검사 시험 이런때는 엄청 잘 빠져나감. 좋은 점수로.
    결국 동료교사와 학생들만 피해.

    교대입시와 임용시험때 언제든지
    한달간 인턴교사제
    교사자격증 1년갱신제 10년갱신제
    반 정도 탈락하는 졸업정원제
    이런 제도가 가능한 시스템 인식 이런게 필요하겠지요

  • 10.
    '16.3.26 5:34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 동의합니다

  • 11.
    '16.3.26 5:38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교사나 교수나 주기적으로 평가해서 이상한 교사나 교수는 그만두게 했으면 좋겠어요. 이상한 교사란건 주관적이니 평가 지침을 마련해야 겠죠. 그래야 좀 정신차리고 아이들 가르치겠죠.

  • 12. ...
    '16.3.26 5:40 PM (66.249.xxx.212)

    그렇게 뽑는건 한계가 있고, 삼진아웃제처럼 엄벌과 감시가 잘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죠.

  • 13. ..
    '16.3.26 5:41 PM (182.215.xxx.227)

    우울증에 불륜에..
    그러고도 교사생활 멀쩡히 잘 한다네요

    아이들은 무슨 죄인가요..

    교사의 인성은
    우리나라의 미래에요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으니까요

  • 14. ..
    '16.3.26 5:42 PM (14.52.xxx.51)

    그래도 요즘 공립학교 젊은선생님들은 대부분 실력도 있고 자존심도 있으시고 좋으시던데요. 할머니 선생님들은 여전하시더라구요 ㅠ

  • 15. ...............
    '16.3.26 5:46 PM (125.185.xxx.178)

    몇년마다 한번씩 선생님자질에 대해 체크하는 시스템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할머니샘은 체력이 안되서 짜증내는게 많아요.
    체력검사도 같이 체크했으면 좋겠어요.

  • 16. 으으
    '16.3.26 5:53 PM (223.62.xxx.93)

    인성좋은 선생님=진상부모 받아주는 성자를 원하는거던데요. 진짜 좋은 선생님은 엄격하고 일관적이고 우리아이 더 낫게 이끌어주는 분인데 요즘 엄마들이나 애들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다 받아주는 부처를 원하는듯..... ㅉㅉ

  • 17. ...
    '16.3.26 5:59 PM (182.215.xxx.227)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초등학교 1학년 때 담임쌤 생각이 나요
    나이가 50대중반쯤 되셨는데 아이들 받아쓰기
    틀린거 끝까지 남겨서 재시험보시고 밥늦게 먹거나
    편식있는 아이들 다 먹을때까지 기다려주셨어요
    애들 숙제나 알림장에 일일히 조언글귀남겨주시고요

    6학년때 담임쌤은 애들한테 때론 친구처럼 때론
    이모처럼
    다정하셨어요

    저희아이 지금 대학생인데 몇년전까지 찾아뵜었어요
    (6학년때 핸드폰이 있던지라 연락처가 저장돼있어서)

    초등1학년 때 선생님은 지금 퇴직하셨겠지만
    인상이 깊네요

    김미자 선생님..
    존경합니다..

    나이문제도 있지만 인성적성문제같아요..

  • 18. 원글님
    '16.3.26 6:16 PM (175.193.xxx.66)

    우울증이 있으면 자질 나쁜 교사인가요?
    그건 교사 개인의 문제이지, 그 사람이 직업적 역량이 없다는 걸 증명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우울증 예를 드셨으니 비슷한 만성질환인 갑성선 항진증이 있다거나 당뇨가 있으면 자질 없는 교사인가요?

  • 19.
    '16.3.26 6:16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어떤조직체계던지 서로 대등한평가기구가 있어야 서로 조심하고 또 다듬어져갑니다 교원평가 너무 형식적인것같아요 학기중하는평가는 아무소용없어요 교원평가도 학기다마무리하고 봄방학때해야 확실하게 평가를 할수있어요 그래야 그선생에 대한문제점을 고쳐갈수있고 인성검사형식적인것보다는 교원평가에 무게를 많이 두면 훨씬 아이들교육에 마이너스가되는 선생은 걸러낼수있다고 봅니다

  • 20. 학부모먼저
    '16.3.26 6:18 PM (180.68.xxx.71)

    교직원평가 제대로 합시다~
    귀찮아 하지말고..

  • 21.
    '16.3.26 6:1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정말훌륭하신분 박수쳐드리고싶은분 있어요 저희아이 재작년담임선생님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런분은 확실하게 상이라도 주고싶어요 진정한교육자이고 모든아이들 엄마들이 좋아했던 열정적인 분이셨죠 그런분은 포상해야한다고봅니다

  • 22. ...
    '16.3.26 6:26 PM (211.202.xxx.3) - 삭제된댓글

    요즘은

    늦게까지 재시험보면 항의 들어와요 학원 셔틀 못탄다고..

    학부모가 원하는 게 오락가락하니 더 문제 같아요

    공부만 잘 가르쳐주길 원하다가.. 올바른 사람으로 이끌어주길 원하다가..


    아이들 체력이 중요하다고

    매일 방과후 운동장에서 운동시키는 선생님은

    모두 다 존경할까요?

  • 23. ...
    '16.3.26 6:27 PM (211.202.xxx.3)

    더불어 학부모/부모 교육도 제대로 자주 해야 하는데

    학교에서 그런 시간 준비하면

    다들 참석을 하나요?

  • 24. 175님
    '16.3.26 6:34 PM (182.215.xxx.227)

    정신질환과 신체질환을 어떻게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시는지요..

    물론 경미한 우울증우울감이야
    지장이 없겠지만 심각한 우울증
    이있는경우 재고해봐야하지
    않을까요?

  • 25. 그게요
    '16.3.26 6:35 PM (122.40.xxx.135)

    그런 인격자가 몇이나 될까요? 원글 주변에 얼마나 있어요?
    일부러 이상한 사람만 뽑은것도 아니고 교사가 되면 상황이나 환경에 의해 그렇게밖에 할수없어요 어쩔수없이 그렇게 됩니다. 학부모들도 교사체험 1주일만 하면 얼마나 힘든지 교사들이 왜 저렇게밖에 할수 없는지 알게 될거예요. 안겪어보고 박봉에 잡무에 진상학부모 말썽꾸러기에 시달리는 교사 그만까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합시다!

  • 26. ...
    '16.3.26 6:38 PM (182.215.xxx.227)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되니까
    그냥 이해하고 존중하는것만이
    능사일까요?
    이런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교사의 처우도 개선되고
    자질도 향상되는 거 아닐까요?

  • 27. ...
    '16.3.26 6:47 PM (182.215.xxx.227)

    윗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하신 선생님들도 많아요
    보아하니 현직 교사이신듯 한데
    님같은 분들땜에 사명감갖고
    교사하시는 분들이 욕먹는겁니다

    옛날에 콩나물시루같은 교실이던 시절
    존경스런 선생님들도 많았지요
    물론 처우개선도 필요합니다
    다만...환경탓으로 돌리고 교사본분을
    망각하는 건 인성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 28. 특히
    '16.3.26 7:11 PM (175.223.xxx.1)

    초등교사는 만만해서 아줌마들 혹은 아저씨들 생활의 스트레스 푸는 쓰레기통 취급될때가 많죠...결국은 머 내새끼 혼 안내고 잘 봐주고 이뻐만 해주길 바라는 거죠..

  • 29. ....
    '16.3.26 7:12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그럴거면 학교에서 문제 일으키는 아이들에 대한 조치나 권한도 공평하게 학교측에 주어야죠.
    이성 잃게 만드는 아이들, 사춘기에 집단심리로 기고만장하는 아이들 얼마나 많은데
    그걸 통제할 권리도 제도도 안 되어 있으면서 교육자 인격이 나빠서 그렇다 하는건 안 겪어봐서 그래요.
    애가 좀 그랬기로서니 뭘 그러냐~ 이런 거 안 통하는
    외국처럼 얄짤없이 규칙 어기면 정학, 반복되면 퇴학시킬 수 있는 시스템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학교다닐 때 선생님들 엄청 욕하고 우습게 봤지만
    막상 나중에 애들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라도 해보니
    선생님들이 애들이라고 많이 참고 봐준 거였구나 라는 생각 들고 정말 고생 많으셨겠네 싶던데요.
    특히 초등 고학년~중등 교육은 정말 전 시켜줘도 못해요.
    스트레스 대박이고, 일대일로 잠깐 만나는 유순한 아이들 모습이 집단이 되면 전혀 달라요.
    그런 아이들에게 시달리는 것에 대한 대책은 하나도 없고
    교육자면 뭐 그정도는 알아서 감수하는 거 아니야?
    아니 아이들에게 어떻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껴? 자질 없는거 아니야??
    이런 거... 교육현장을 직접 안.겪어봐서 그래요.

  • 30. ....
    '16.3.26 7:22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제가 처음 대학생되서
    시급 많이준다고 학원가 알바 갔다가
    애들한테 큰 소리 지르고 무섭게 혼내는 선생님들 보면서
    정말 무식하다~ 왜 애들한테 큰소리를 내? 난 안그래~
    라고 생각했었죠.
    딱 3일 지나니 느꼈어요. 왜 그래야하는 줄.ㅎㅎ
    애들 귀신같이 서열파악 하고요, 만만한 사람 아닌사람 나누고 간 봅니다.
    개중 젊거나 여자거나 마음이 여려 보이거나 하는 샘 앞에서는 대놓고 보란듯이 말썽피우며 우쭐해하고
    큰 소리로 ㅆ 욕하고, 잠시 눈돌리면 바로 또다른 말썽 피우고 있고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선생님은 이거하면 시급 얼마 받아요?? 묻거나
    지들끼리 싸우면서 (선생이 있는데도) 야 니네 엄마 창녀지? 입닥쳐! 소리 지르는 남자 애들,
    이 샘은 우리 안 혼내서 이런거 해도 괜찮아! 하는 애들
    부유한 동네에 적당히 교육에 관심있는 집, 평범한 초등 고학년 애들입니다. 무슨 막장동네 아니구요.
    하도 인터넷의 발달 등등으로 저게 뭔 뜻의 욕인지도 모르고 일단 막 뱉는거에요.
    쉬는 시간엔 혼이 빠져나가게 복도를 뛰고 구르고
    그와중 한쪽에선 숙제 나머지 싫다고 빼애앵 울고 있고...
    이거 곱하기 30 이 학교에요.
    저도 정말 비인격적인 교사 겪어봤지만
    솔직히 대부분은 그 와중에도 최소한 직업인으로서라도 어긋나지는 않으려 하는 교사가 대부분이었어요.

  • 31. 맞는 말씀^^
    '16.3.26 7:54 PM (1.243.xxx.188)

    인적성검사 필요합니다
    교육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충분히 공감해요

    다만 학교나 어린이집등 사회공공시설에
    아이를 맡기기 전에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하지요

    부모자격 검사도
    부모역할 교육도
    꼭 실시되면 합니다

  • 32. ^^
    '16.3.26 8:20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교원평가 꼭 강도높게 하는것 대찬성요^^!

  • 33. 지나가다
    '16.3.26 8:22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좋은선생님들도 많지만 이상한교사들 제대로 걸러낼 장치가 적극적으로 마련되어야한다에 대찬성합니다^^!

  • 34. 진짜
    '16.3.26 8:41 PM (58.227.xxx.77)

    제 딸아이 학교에서 젤 이기적이고 또라이같은
    애가 교대갔어요 다들 그애가 가르칠 학생들이
    불쌍하다고 ㅎ
    심지어 어떤애는 꼭 교사되서 학부모한테
    된통 당해봐야 한디고하는 애까지 있을정도였죠

  • 35. ..
    '16.3.26 8:49 PM (182.215.xxx.227)

    네 저도 초등보습학원에서 시간제 근무해봐서
    압니다 요즘 아이들이 선생님을 만만하게 보기도
    하지요 하지만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선생님이조금만 자신감을
    주고 희망적인 얘기를 해줘도 생각을 바꾸는
    아이들도 있었구요
    집안형편이 어려워 부모가 아이를 제대로 못챙기는 경우아이들은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조금만 관심갖고 대해줘도 달라질 수
    있어요.. 물론 제1의 책임은 부모이만요
    요즘은 못사는동네로 발령나면
    기존동료교사들이 너무 열심히하지말라
    적당히해라 여기애들은그냥 그렇다 라며
    조언한다네요 심지어 수위?아저씨 (보안담당하시는분)
    까지도 선생님 적당히하시라고..
    그 얘기듣고참씁쓸하더라구요..

    선생님들 잡무많고 박봉인거 압니다
    저도 자매중 한명이 초등교사이거든요

    인성을 갖춘 선생님이 많이배출되도록
    제도적 장치가 갖추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36. ..
    '16.3.26 8:50 PM (182.215.xxx.227)

    오타가났네요
    부모이만요->부모이지만요

  • 37. 맘충에 에버러지들
    '16.3.26 9:07 PM (122.40.xxx.135)

    부모들도 지애죽이는 악마도 있고 인성 덜된 이들 수두룩하던데 오죽하면 맘충이 유행할까요
    부모부터 인성테스트해서 골라내고 애있는집 제발 가정교육 똑바로 시켜보내세요 맘충들 투성이에 거기서 길러진 예의없고 이기적인 애들때문에 교사노릇 제대로 하겠어요?

  • 38. ...
    '16.3.26 9:22 PM (211.179.xxx.103)

    학교를 너무 이상적으로 보는거 아닙니까?학교도 나름 조그만 사회예요.사회윤리적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나머진 인정해야죠.교사들도 무뚝뚝한 교사,다정한 교사,엄격한 교사,특이한 교사 다양하죠.왤케 그런 개성 인정 못하고 무슨 이상향만 줄줄이 바라는지?애들도 다양한 사람 만나면서커야 나중에 사람 대하는거 알죠.윤리적 법적 문제가 없는 선 안에서요. 이건 뭐 다들 배려 많고 다정하고 우리애만 특별하게 봐주길 원하는지?

  • 39. ..
    '16.3.26 9:33 PM (1.229.xxx.14)

    동감해요.
    사실 초등학교 교사야말로 정말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교사되서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자기발전을 해야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요.. 저도 현직에 있던 사람으로서 교사들보면 상당히 편협한 시각에서 못 벗어나는 분들 많이 봤거든요..
    제 친구만해도 못사는동네라서 애들이 말 안듣는다는 소리 입에 달구 살고요;;(점점 정떨어져 인연 끊었지만요.) 인성검사도 꼼꼼히 해서 뽑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40. .....
    '16.3.26 9:43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주기적인 교육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평가제도를 도입해서 그만두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돼요.
    한번 붙으면 철밥통이니..
    시대는 변하는데 노력도 안하고 나이들수록 그저 제자리에서 애들대하는게 기본이 안된선생도 널렸더군요.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노력안하고 인성안된 선생들은 짤릴수 있단 생각이 있어야
    애들한테 함부로 안하고 노력이라도 하겠죠. 특히 50대 여선생들..

  • 41. ..
    '16.3.26 9:43 PM (182.215.xxx.227)

    최소한의 교사로서의 의무이행을 못하거나 인성조차도
    안되는 분들도 많서 쓴 글입니다
    학교도 물론 사회이지요 하지만 학교는 아이들을
    다루는사회이지요 다른 직장과는 다르다는 겁니다
    그래서 더 인성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거니까요

    다정한 선생님을 배출하자는게 아니에요
    교사로서의 인성과 책임이 요구된다는 겁니다
    무섭고 엄격한 선생님이 나쁜?선생님은 아니잖아요

    이해를 좀 다른방향으로 하셨네요?

    그리고 위에님 맘충이라뇨...
    교사이신것같은데 표현이 참 저급하네요

  • 42. .....
    '16.3.26 9:44 PM (58.233.xxx.131)

    주기적인 교육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평가제도를 도입해서 그만두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돼요.
    한번 붙으면 철밥통이니..
    시대는 변하는데 노력도 안하고 나이들수록 그저 제자리에서 애들대하는게 기본이 안된선생도 널렸더군요.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노력안하고 인성안된 선생들은 짤릴수 있단 생각이 있어야
    애들한테 함부로 안하고 노력이라도 하겠죠. 특히 50대 여선생들..
    철밥통이니 애들 볼모로 부모들에게 갑질도 한다고 생각되네요.

  • 43. ..
    '16.3.26 9:44 PM (182.215.xxx.227)

    폰으로 써서오타가많네요
    많서->많아서

  • 44. ㅎㅎㅎ
    '16.3.26 10:15 PM (122.40.xxx.135)

    손쉽게 짜르면 박봉에 누가 할까요 교사의 질이 낮아지겠죠
    그 틈새에 끼시려구요? 이건 뭐 전업이 마트캐셔하려니 배아파 죽겠나봐요ㅎㅎ

  • 45. ...
    '16.3.26 10:26 PM (218.153.xxx.108)

    순수한 의도로 글을 올린거겠지만 참 교사직업 힘들겠어요 하루가 멀다하고 로스쿨처럼 대학원제 만들어 뽑자 다양한 직업에서 경험한 사람을 뽑자 인적성 검사를 강화하자... 그렇게 하면 다 자기들이 그 틈으로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다들 교사 부럽다고 다시 학창시절 돌아가면 교사되고 싶다고 난리들은 엄청 하면서..

  • 46. ...
    '16.3.26 10:51 PM (211.179.xxx.103)

    말이 최소한의 인성이지 실제 그렇지 않잖아요?무섭고 엄격한 교사?다 나쁘다고해요.^^

  • 47. ㄱㄱ
    '16.3.26 11:23 PM (223.33.xxx.181)

    인성좋은 선생님=진상부모 받아주는 성자를 원하는거던데요2222222

  • 48.
    '16.3.26 11:27 PM (211.109.xxx.210)

    배아파 죽겠다는 말을 정성스럽게도 썼네.

    최소한의 인성?

    지금 우리나라 교사들이 최소한의 인성요구받을 정도로 엉망인가요?
    호강에 받쳤네요.

    쉽게 짜르자~~?
    얼씨구 고급인력이 교사할거 같아요?

    인성 어쩌구 하지만 쉽게 짤라봐요 고급 인성이 미쳤다고 교사하나?

  • 49. ㄱㄱ
    '16.3.26 11:29 PM (223.33.xxx.181)

    말이 최소한의 인성이지 실제 그렇지 않잖아요?무섭고 엄격한 교사?다 나쁘다고해요.^^222
    왜냐? 젊은 엄마들이 자기맘대로 선생님을 깔보고 요리 못하니깐..

  • 50. 좀 다른 얘기지만
    '16.3.26 11:38 PM (110.70.xxx.110) - 삭제된댓글

    어줍잖게 심리 공부한 선생도 사람 잡더군요
    예를 들면
    사실 : 긴 옷 소매가 길어 접어도 풀어지니 귀찮아서 손등을 덮어도 그냥 다님
    선생 : 소매로 손을 가리니 뭘 숨기고 싶어하는 심리

    선생님들 심리학 공부하려거든 제발 제대로 깊이 있게 하면 좋겠어요 교육에 도움 되려 했을텐데 어설프게 하니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요..

  • 51. +
    '16.3.27 12:17 A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인적성검사요? 어림없네요.

    아이들 때리고 모욕감 들게 하고 학대한 교사도
    다른 학교로 전근시키거나 담임 아닌 과목 전담교사로 배치해서
    정년 마치게 해주는 게 교육계인데......

    스승으로 인정받고 싶으면 교사사회에서 자정작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52. 원글
    '16.3.27 1:08 AM (182.215.xxx.227)

    현직 교사인 동생한테 들은 얘기를 토대로
    글 쓴겁니다. 어쩜 교사분들.. 물론 일부겠지만요..
    이렇게 비판하는 글만보면 열폭들을
    할까요?
    비판만하면 부러워서 그런다..

    그저 자기밥그릇 쥐고 누구의 비판도 듣고싶지
    않은걸 부러워서 그런다로 입막음하고싶으
    신지..

    이래서 교사분들 욕먹는거에요

    이런 분위기속에서도
    사명감갖고 아이들 가르치시는
    교사분들이 존경스럽네요

  • 53.
    '16.3.28 11:38 P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

    ㅋㅋ 무섭고 엄격한교사지만 은근 또 아이들 칭찬할때해주고 잘조절잘하는샘은 짱이지요 무섭게 엄하게한다고 싫어하다니요 부모들 아이들 좋은교사 가려내는눈 보통 정확합니다

  • 54.
    '16.3.28 11:39 P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

    무섭게 신경질내고 짜증내고 막말이나해내는교사를보고 좋은교사아니라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95 세상에 널리 알리고프나 감춰둔 수학과외샘 계신가요? 21 우,, 2016/04/01 3,471
543394 황창화 후보님 후원하고 왔어요. 9 황창화 홧팅.. 2016/04/01 630
543393 솔직히 투표할 맛 안납니다.(공천 속풀이) 8 ... 2016/04/01 506
543392 이이제이광고중 3 이이제이 광.. 2016/04/01 1,036
543391 미국학교 프로그램중 survival skils 은 뭔가요? 1 어학연수 2016/04/01 429
543390 자고로 자식새끼는 지눈에만 이쁜법입니다 18 무감함 2016/04/01 6,659
543389 맞춤법 많이 틀리는 남편 15 2016/04/01 2,474
543388 너무 뻔하지 않은가 샬랄라 2016/04/01 314
543387 초등 만들기 좋아하는 여학생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1 breeze.. 2016/04/01 581
543386 영어설명봐주세요 2 건강 2016/04/01 415
543385 운동 안 하는 분들 힘들지 않으세요? 6 ㅜㅜ 2016/04/01 2,190
543384 고백했다 차여보신 분들 ... 4 ㅈㅈ 2016/04/01 1,577
543383 한국 -> 일본 송금 어떻게 하세요? 3 ㅇㅇ 2016/04/01 664
543382 첨밀밀 등 꼭 다시 보고 싶은 중국 영화 소개 부탁요 17 . . . 2016/04/01 1,640
543381 지방간은 왜 생길까요? 13 총총 2016/04/01 3,662
543380 김현수 선수 미국 얼마전에 갔는데.. 12 ㅇㅇ 2016/04/01 2,218
543379 왜 이리 일을 못할까요? 2 say785.. 2016/04/01 717
543378 화장품 인생템 뭐 있으신가요? 30 ... 2016/04/01 10,513
543377 장국영이 만우절에 세상을 떠났죠.. 14 2016/04/01 1,983
543376 대학교육이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5 ㅇㅇ 2016/04/01 771
543375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해 여쭙니다. 3 궁금 2016/04/01 1,000
543374 정청래 의원은 유세의 달인~ 7 손혜원 2016/04/01 1,052
543373 중산층의 비애 16 .... 2016/04/01 4,797
543372 맛있는 시판 토마토 파스타 소스 15 맛있을까? 2016/04/01 3,100
543371 입벙이 났는데. 4 ㅠㅠ 2016/04/01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