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심해요.
어머니는 늘 감정의 기복이 심하십니다.
어머니의 그런면 참 싫어하는데
제가 닮아있어요.
몸이 약해 병원출입도 잦아서 속상해요.
크론병이라 스트레스 안받는게 중요한데
어머니와 같은 도시에 사니
가끔 오셔서 저를 갈굴때 스트레스를 너무 받습니다.
바로 이야기하면 자기가 못배워서 무시하니 하며
열등감 타령합니다.
몇수십년 참았는데
참아봤자 나만 바보라는 생각에 장문의 편지를
써보냈어요.
엄마복은 없구나, 이제 어머니를 거의 못 볼 각오를 하고요.
미운 감정도 화나는 감정도 이제 버릴려고요.
내가 노력해도 안될 사람이니 포기하려해요.
취약한 제몸을 위해 헬스하기로 정했고요.
이 심한 감정기복을 고치고 싶어요.
심리학 책은 집에 좀 있는데 약간 도움되긴 한데 오래가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좋은 애착형성을 위해 곰인형을 살까하는 웃긴 생각도 해봤어요.
좋은 방법 아시면 저 좀 도와주세요.
1. 정신이
'16.3.26 11:25 AM (175.126.xxx.29)약한사람이 감정기복이 심해요..
사랑받지 못하고
건강하지 못한 가정에서 살았고
매사 불안하니
그때그때 받는 불안한 감정이 밖으로 표출되는거죠
저는...제 성격 파악해본 봐로 그래요.
호흡을 길게 해보세요.
진짜로 호흡도 길게 깊게 해보고
별거아니다..지금 이상황....이라고 생각해보고
바로바로 분출되는 감정을 참아봐야죠뭐2. 혹시
'16.3.26 11:38 AM (118.219.xxx.20)원글님이 어머니를 닮으셨다니 혹시 부신피로 증후군이 아닐까 싶어요
사람이 스트레스를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받다 보면 어린시절 학대나 차별 소심한 성격으로 인한 억울함 등등등이 쌓여서
남이 보면 마치 반쯤 정신나간 사람 하지만 본인은 안 그러고 싶은데 몸이 괴롭고 아프니 가장 만만한 사람에게 짜증을 내고 그러니 자꾸 가족간에 어긋나서 다시 짜증이 오르는 ..
부신피로 증후군 전문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 보심이 어떨까요 지금이야 별 마음이 다 들겠지만 치료 받아서 모녀사이 정답게 사는게 서로에게 좋은 거니까요
부신피로 증후군 , 자율신경실조증 , 만성피로증후군 등등이 본인이 괴로워서 가족들 괴롭히게 되는 가정파괴의 주범이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증상이 비슷하구요
저는 자율신경실조증에 의한 부신경계 교란이 심각 어쩌고 ;;ㅠㅠㅠ 하고 나와서 대학병원에서 타액 호르몬 검사 하자고 했는데 망설였어요
돈이 참;;3. 글내용으로만
'16.3.26 11:43 AM (14.35.xxx.60) - 삭제된댓글보면요.(확실하진 않지만)...속이 차가워서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같으네요...
속이 냉한 소음인 체질에(이한증 소음인) 맞은 음식과 생활습관을 해보시길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4. 감정
'16.3.26 11:43 AM (125.185.xxx.178)윗님 그러보니 영양제 고루 먹을때는
덜 화가 났네요.
위장이 회복되면 다시 영양제 먹어야겠어요.5. jipol
'16.3.26 11:44 AM (216.40.xxx.149)오메가 3
칼슘 마그네슘 아연 복합제6. 오메가3
'16.3.26 12:29 PM (1.127.xxx.28)드세요, 두뇌에서 감정적인 곳이 활발하고
이성적인 곳이 감기 걸리듯 아파서 제기능 못하는 거 잡아줘요
그리구 유투브 보면 healing meditation 많으니 틀어두고 주무세요, 건강하시길!7. 오늘
'16.3.26 1:31 PM (175.118.xxx.182) - 삭제된댓글트윗에서 봤는데
우리가 흔히 단순히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게 사실은 '증상'이래요.
전문의 진단 한 번 받아보세요.8. ᆢ
'16.3.26 4:46 PM (175.223.xxx.51)부신피로 증후근 메모합니다
아들 원하는 집에 셋째딸로 태어나
냉정한아버지 기센 엄마 언니한테 눌려살아서
항상 우울하고 조그만 걱정거리에도 가슴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자주 감기몸살로 아파요
전생에 무슨 업으로 이가족을 만났는지..
원글님하고 저도 증세 비슷한데
제가 최근에 깨달은것 밝게 생각해야 좋은일이
따라온다는 거예요
너무 단순한 진리인데 남탓만하고 살았는데
억지로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상황이 조금개선되더군요
원글님 명상도 한번해보세요9. 남편
'16.3.27 1:19 PM (222.113.xxx.119)우울하고 예민한 성격의 남편과 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닮아가는게 느껴져요. 내가 바뀐다 해도 상대는 꿈적도 않니 저 혼자 힘들어 미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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