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구워먹는다할때...
이 매매가 사투린가요?
촌할머니같이 말한다고 동네엄마가 빵터지네요...;;
경상도에서 30년을 넘게 살아서 사투리가 잘 안가시네요.
자주 지적당하니 짜증나요;
매~매~ 구워먹는다할때...
이 매매가 사투린가요?
촌할머니같이 말한다고 동네엄마가 빵터지네요...;;
경상도에서 30년을 넘게 살아서 사투리가 잘 안가시네요.
자주 지적당하니 짜증나요;
일단 무슨 뜻인지 짐작이 안 되요.
좀 더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해가 안 가서...
그렇군요....ㅎㅎㅎㅎ
안쓰는 말
혹시 바짝, 많이, 오래 이런 뜻 아닐까요?
잘~ 꼼꼼하게~ 이런 뜻 아닌가요?
저도 경상도 사람이라 어른들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자주 들어요. 근데 서울 와서 사니 이런 정감가는 사투리도 잊어버리네요. 아까워요..ㅋㅋ
이북 사투리?
이기이 뭐입매~
아주 잘~ 이라는 뜻이죠.
매매 구워먹는다는게 무슨뜻인가요?
정도전에서 이성계 말투인줄 알았는데
경상도사투리인가 봐요
경상도시어머니께도 못 들어본 말이예요 뭔 뜻이예요?
매매 ㅡㅡ
꼼꼼히
오랜만에 듣긴했네요
한문장을 완성해서 써봐 주세요 궁금하네요ㅋㅋ
경상도 사투리죠.ㅎㅎ
사투리 쓰면 어때요.
서울 오래살아도 억양이나 단어는 남아있는데 본인은 잘 모르죠.
야 야 이 닦을 때 대충 닦지 말고 매 매 닦아라 알근나
한문장을 완성한거에요...무엇을 매매굽다. ㅡㅡ;; 제가 할머니랑 살아서 골수(?)경상도 사투리가 나오는가봐요..조심해야겠네요.
경상도 사투리죠.
전 결혼하고 남편한테 첨 들어봤어요.
저희 부모님도 경상도분이신데 안쓰시는 용어라..
아주 제대로 잘 뭐 그런뜻아닌가요?
그게 왜 부끄럽죠
이쁜말들 사라지는거 참 아쉽습니다
쫌~~~매 매~~~
저 부산출신인데요.
무슨 말인지는 알지만 써본 적은 없네요.
전라도에서도 쓰는 말이입니다요.
밀가루반죽을 한다면
매~매 주물러라ㅡ꼼꼼히 잘 주물러라
단추를 달 때, 매~매 달아라ㅡ야무지게 잘 달아라
고기구울때, 매~매 구워라ㅡ설익게 굽지말고 골고루 잘 익게 꼼꼼하게 구워라 등등...
야무지고 꼼꼼하게 뒷탈없이 단도리 잘 하라는 뜻이죠.
매매라고 안하고 미미라고 합니다. "미미 씻가뿌래이" 단디 씻그라는 말이니더.
아 매~~매~~해라이~~
단디~~해라이~~랑 비슷
단디~ 도 뉘앙스가 좀 비슷하죠?
근데, 왜 조심하세요..
사투리 좀 쓰면 어때요.
시어머님이 자주 쓰시는말이네요
근데 이제는 나도 자주 쓰고있더라는..ㅎ
매 :단단히, 꼼꼼히 ,잘 의 뜻을 가진 사투리. 강조어'매매'
부산출신 아버지를 둔 서울사람인데요
굉장히 저는 자주 쓰는말이에요
강원도 출신 남편도 다 알아듣는데 처음 듣는다는분이 많아서 ..-.-
절대 부끄러운 말이 아니고요.
저 윗분 말씀처럼 예쁜 토속어예요.
자주자주 써서 잊혀지지 않게 합시다.
우리도 82글 읽을 때 어설프게
읽고서는 엉뚱하게 해석하지 말고
매~매 읽어서 속뜻을 잘 파악하여 오해없도록 하십시다!
많이 들어봤어요~
매매 닦아라
단디 해라 ㅎㅎㅎ
근데 사투리가 어때서요?
진주 출신 시어머니와 부산 출신 시형제들한테 배워서 방대한 경남사투리 어휘를 습득한 서울여자 ^^
매매 닦아라 = 서울말로 하자면 박박 닦아라?
근데 저는 지역 막론하고 사투리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
사투리 예쁘고 자연스럽게 쓰는 사람들, 매력있어요 ^^
첨 듣는 말이네요. 헌데 사투리 좋아하는 사람....
자주쓰진않지만 가깝거나 편한사람에겐
일부러사투리 쓰면 재밌어서 분위기업되고 좋아요 사투리의매력이죠 ㅋ
곱창집에서 매매 구워 주세요 말하니
못알아 듣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그말이 사투리인지 알았어요 ㅡㅡ
오래,꼼꼼히 경상도 사투리 아닌가요?
저 경상도 토박이 ㅋ
저희 할머니께서그거 매매 해야 된다.하셨거든요
할머니 그립네요.
저는 서울여자고 남편쪽은 경상도인데
가끔 빵 터지는 사투리 들을때마다 기분좋거든요.
그 사람도 귀여워보이고.
솔직히 어르신들이 하는건 어렵고..싫을때가 많은데
(명령이 많으니)젊으신분이 하면 귀여워요.
설렁설렁 하지말고
야무지게. 꼼꼼하게.
ㅋ 경남쪽에선 잘 안쓰고 경북쪽 사투리인듯 해요.
잘~ 이란 표현도 비슷 위에 야무지고 꼼꼼..젤 정확한듯요
경상도 사투리 아닌가요?매매 닦아라 빡빡 깨끗하게닦아라 매매구워라 노릿하게 잘구워라 이런뜻요
전 아빠가 경상도사람인데도 첨들어봐요.
주변에서 그렇게 말하면 사투리인건 둘째치고
못알아들을거같아요-
근데 알고나면 매력있는 말이긴 하네요.
오래,계속,꼼꼼히, 경상도 사투리 아닌가요?
저 경상도 토박이 ㅋ
저희 할머니께서 그거 매매 해야 된다.매매 해야 한다~하셨거든요
할머니 그립네요.
80년대에 거제도 놀러 갔을 때 식당 아줌마가 쓰는 거 들은 이후로 처음 들어요.
그런데 이게 왜 부끄럽고 조심할 일인지 이해안가요
저는 각지방 사투리 쓰는 사람들 만날 기회가
좀 많은데 제가 못 알아들어서 다시 묻거나
설명을 요구하면 창피해 하는 걸 느끼거든요
그게 왜 창피한지 모르겠어요
표준어가 우월감을 느낄 언어도 아니잖아요
경상도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해보니
표준말이네요.
매-매01 [매ː-]
「부사」
지나칠 정도로 몹시 심하게.
¶ 볏단을 매매 묶다/비 온 뒤에 운동장을 매매 다졌다./이 과일은 농약을 뿌렸기 때문에 매매 씻어야 한다
다른 분이 언급한 단디는 경상도 사투리 맞네요.
단디01
「부사」『방언』
‘단단히’의 방언(경상).
처음들어봤어요.
60평생 처음들어봤어요. 2222
부모님 대구.
미~미~ ...해라.
경상도 어마어마하게 넓어용.ㅋㅋ
경북경남 다르고 경북에서도 행정구역마다 사투리 달라요.
단디는 경남 사투리.
경북 사람들이 사용하는 거 한번도 못 들었어요.
가서 살진 않아서 제 경험이 부족해서일지도 모르죠.
3333333
저 전라도사람인데 이말 썻어요 마루 매매 닦아라~~ 이런식으로^^ 첨엔 매매?? 이게뭐지했는데 댓글보니 막 생각나네요 정겹네요~ 저는 전라도지만 경상도하동이랑 딱 붙어있어 사투리가 많이 섞인듯해요 억양도특이하구요^^
매매 가 아니고 매이 라고 해요
매이 좀 닦아봐라
바닥을 설렁설렁닦을때
매이 좀 밀어봐라
등 밀어줄때 ;;;
양가모두 경상남도 토박이인 우리집엄마 자주하는 소리입니다
잘 이랑 비슷한 말이죠. 딸래미 한테 사투리 맨날 써요 알아 듣나 몰라요.
잘 단디 구석구석 랑 비슷한 말이죠. 딸래미 한테 사투리 맨날 써요 알아 듣나 몰라요.
처음들어보네요
추억의 매!매!ㅎㅎ
전라도 경상도 공통어군요?
'매~이 매~이' 라고 하죠.
매~는 길게, 이는 짧게 하니까 '매~매'로 들리는 거고.
'많~이 많~이' 뭐 이런 뜻 아닌가요?
아주 어릴 때 써보고 정말 오랜만에 들어 보네요 ㅎㅎ
근데 원글님~
아무리 평생 사투리를 쓰고 살았다 해도
특정 단어가 사투리인지 표준말인지도 구분 못하시는 건가요?
저도 평생을 사투리 썼지만
교과서나 책, TV를 보고 살았으니까
적어도 뭐가 사투리이고, 뭐가 표준말인지는 아는데...
특이하시네요 ㅎ
들어봤어요. 그런 말이 있군요.
근데 상대 엄마도 뭐 지적이라기보다 처음 듣는 말이구나, 그런 사투리가 있구나
정도로 얘기한걸텐데요..
매매 어감도 귀엽고 재밌어서 빵터졌을것 같아요.
이북분이 종간나새끼라고 말하는데 빵터졌거든요 ㅋㅋ 그런말 북한군 나오는 영화에서만 봤었잖아요.
진짜 첨 들어봐요 신기..
본문 보고 매일매일이란 뜻인가보다 했는데 리플 보고 배우네요
그 지역에서 오래살았으니 이게 사투리인지 다른지역에도 쓰이는말이겠거니 하지 아 이게 사투리구나 깨달으면서 쓰진 않잖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