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우울제 복용시 모유수유..

889..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6-03-24 16:25:09
못한다는것 알고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가니 약처방부터 얘기하시더라구요.
근데 모유수유는 끊어야 한다고.. 행복한 엄마가 되서 애기 봐주는게 좋잖아요? 하셨는데 그말도 맞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제가 너무 행복한 시간이
애기 젖먹이는 시간이에요. 잘못놀아 준것 같아도 물고 먹으면 잘먹는다 칭찬도 해주고요.
분유도 잘나오기도 하지만 분유값도 만만치 않지요.
처방 받으면서 아무래도 신경정신과라 진료비도 많이 나올텐데
혼자 이겨내야 하는 문제 였었나봐..하면서 아직도 고민중입니다.근데 하루하루가 너무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IP : 59.6.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4 4:28 PM (49.183.xxx.5)

    좋아하는 드라마 같은거 보시면 어떨까요?
    그 우울감이 아이한테도 영향이 갈텐데요 ㅠㅠ
    많은 분들이 연예인에 빠져 우울증 극복하신분도 있도
    뭔가 하면 좋은걸 해보세요 .힘내세요

  • 2. ......
    '16.3.24 4:33 PM (182.231.xxx.159)

    저도 우울할때 일부러 유투브에서 김신영사투리 메들리 ㅎ
    이국주...홍연화?...개그맨. 영상 일부러 봐요.그럼 빵 터져요.
    예전에 공포의 쿵쿵따..진짜 최고예요.
    그리고..서로 지령에 맞춰지면 의자에서 휙 수영장으로 날라가는 ..그 프로도 진짜 재밌구요..라스도 꼭꼭 챙겨보구요..

  • 3.
    '16.3.24 4:37 PM (122.45.xxx.92)

    신경정신과 진료비 그렇게 안비싸요. 제가 종합병원 신경정신과 다니는데, 특진 교수님 의료비가 28,000원 약이 4만원 정도 나와요. 저한테 맞는 약이 오리지널이라서 이렇고..

    그냥 동네 정신과는 진료비/약값해서 만원~만오천원 할꺼예요. 아이가 없으니 입찬소리 같은데 모유수유 하는 것 보다 행복한 엄마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엄마가 만든 정서적 환경에서 아이가 같이 자라는데, 그것 보다 약이 더 효용이 좋을 것 같아요.

  • 4. 토닥토닥
    '16.3.24 8:19 PM (220.118.xxx.68)

    요새 분유 잘 나와요 약 드시고 기운찬 엄마되서 아기 잘 돌보시면 되요 ^^

  • 5. 먹어도
    '16.3.24 8:26 PM (1.127.xxx.98)

    모유수유 같이 해도 되는 거 있어요, 아주순한약..

    그냥 오메가3 하루 세알 드셔보세요, 엘레비트 라고 수유부 영양제도 드시고
    임팩타민 같은 비타민 비도 드세요, 부작용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614 또띠아 간편 보관법? 냉동법좀 알려주세요 7 배숙 2016/04/05 3,514
544613 헐었을때.. 4 하.. 2016/04/05 1,418
544612 님아, 님들아 하대 맞지요? 3 좀 글타야 2016/04/05 902
544611 치밀유방이라는데요~ 14 모모 2016/04/05 5,485
544610 옛날빵 이거 이름이 뭐였나요? 7 ㅇㅇ 2016/04/05 2,800
544609 더컸유세단 가실 분들은 꼭 일정 변경 확인하고 가세요. 5 바람이 아프.. 2016/04/05 355
544608 화장품 새로산거 또 안쓰게 생겼네요.... 1 dddd 2016/04/05 1,042
544607 초등 몇학년까지 쓰나요? 2 실로폰.멜로.. 2016/04/05 768
544606 양재천 근처 사시는 님들 4 .... 2016/04/05 1,629
544605 앞니에 흰점이 생겼어요ㅠㅠ 1 ㅇㅇ 2016/04/05 1,994
544604 님들 취직할데가 영 없으면 이런회사 다니겠어요? 4 이런회사 2016/04/05 1,885
544603 아파트 베란다 개방형이 있나요? 4 아파트 2016/04/05 1,734
544602 손톱끝이 자꾸 갈라져요ㅠ 뭘 먹어야 할까요 9 궁금 2016/04/05 2,253
544601 산만한 여자아이, 어떻게 가르치는게 현명할까요 12 p-- 2016/04/05 3,127
544600 부모의 체벌방식에 관해 고민 겸 질문있어요 15 하닝 2016/04/05 2,502
544599 매독은 옮기는병인가요 6 송월 2016/04/05 3,636
544598 잘된영작인지 한번만 봐주세요ㅠ 한문장입니당 8 로로 2016/04/05 607
544597 달랑무우김치 무우청만 남았을때 요리법 여쭤봅니다~ 6 .... 2016/04/05 1,546
544596 사촌 결혼식 폐백 받아야하나요? 9 oo 2016/04/05 3,094
544595 사소한 교통사고 이야기 8 봄봄 2016/04/05 1,683
544594 김치 사다드시는분들... 구매처좀 갈켜주세요^^ 3 Oo 2016/04/05 1,793
544593 잊었다가도 어린시절 기억이 벌떡벌떡 3 .... 2016/04/05 1,070
544592 아파트 내놓을지말지 모를때 부동산에 먼저 문의하나요? 2 00 2016/04/05 1,299
544591 묵은지는 어떻게만드나요? 신김치를 계속 딤채에두면되나요? 3 초보라서죄송.. 2016/04/05 1,598
544590 히트레시피 중 진짜 잘 쓰시는 거 하나씩 추천해주세요~!!! 16 ........ 2016/04/05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