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으면 친형제간도 부모도 은근 무시하게 되나요?
친형제인데 애틋함은 없는거 같고 시모농사일 도와줄때도 자기네는 바쁘다고 일찍가거나 아예 안오거나 합니다
궂은일은 우리차지고요
이리 도와줘도 어쩌다 오는 시동생내외며 조카들은 환대받고 귀히 여겨주더라구요
원래 안된 자식이 맘 가는거 아닌가 싶어요
전 저희3딸중 2째딸 이 제일 맘에 걸려 신경 더 써요
언니는 큰애라 큰애대접하고 막내는 막내라 이쁘다는데중간에 2째는 집안일 혼자서 다 말없이 도와주고 기특한데 시모는 아닌가봐요~
좀 근사하게 사는 자식이 더 맘 가나봐요
그런다고 용돈을 많이 주지도 않던데~~용돈줄일있으면 n분의1하자고 전화하고 그러는 시동생네인데 시모는 어찌하여 2째 아들이 눈에 안들어올까요?
1. 전혀요~
'16.3.24 10:55 AM (221.166.xxx.252) - 삭제된댓글여동생이 좀 어렵게 사는데 항상 맘에 걸리고 눈에 밟히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고 그래요...2. ...
'16.3.24 10:57 AM (175.121.xxx.16)아쉽게도 부모는 출세한...가끔보는 아들이 더 애틋할 수도....
3. ...
'16.3.24 10:58 AM (58.230.xxx.110)부모와 형제의 인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어려울때
제일 상처준 사람이 가족이라고 부르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그들에게 가족은 뭘 해줄수 있는 사람인건가보죠...4. 시모
'16.3.24 11:00 AM (112.149.xxx.103)시모는 청상과부되셨고 모든걸 자식들에게 보상 받으려고 했던거 같아요
큰아들은 혼기놓쳐 50이 넘어도 총각이고 저희애들 아빠 돈벌어서 시모 갖다줘서 무일푼으로 살림차리고 심지어 결혼식하게 돈갖구와라~일체 아무것도 안해주고 가져와라~하시더니 애낳고 잘사는데 기특하지도 않은가봐요
부모라고 가보면 귀찮다~빨리가라~내쫓고 시동생네는 예쁘다예쁘다 하시네요5. 남편이
'16.3.24 11:04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연년생 이들만 삼형제라
비교당하면서 경쟁시키고
지금도 큰 차이 안나게 살아도
잘나가는 자식 눈치보고 표시나요.6. 인성문제
'16.3.24 11:05 AM (112.173.xxx.78)저희 친정엄마를 보니 확실히 못사는 자식은 대놓고 좀 무시를 하시더군요.
심지어 사위까지..
자기도 못나면서 맨날 모 탤런트 여자 못생겼다고 그러고..
사실은 둘이 비슷한 외모거든요.
본인이 못생겼으니 못생긴 배우가 싫은거죠.
인성문제 같아요.7. 원글님 제발...
'16.3.24 11:25 AM (1.239.xxx.2)이런 엉터리 글은 쓰지 말기를.. 인간을 모욕하는글이네요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서 돈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넘쳐난다해도 이런 생각은 천박하네요
못 사는 기족이 있으면 마음 아픈거죠 은근 무시한다니...이게 무슨 해괴망칙한 생각인가요8. 못사는걸
'16.3.24 11:29 AM (211.36.xxx.225)속상해하고 맘아파함과 동시에 무시는 깔려있죠
사람인지라...9. 너와나함께
'16.3.24 11:42 AM (45.112.xxx.96)이게 무슨 해괴망칙한 생각인가요.....??
세상을 곱게만 크셨나...
세상에 이것보다 더 한 일도 많습니다..
원글님.. 얼마나 답답하고 이해가 안되면 이런글 올렸을까요...
원글님... 시어머니 왜그렇까.. 이해하려하지마시고
원칙을 세워서 누가 뭐라하던지 말던지...
내 일만 하시고.. 신경쓰지마세요
세월지나도... 잘해줘도.. 시어머니 태도 변하지 않아요10. ...
'16.3.24 12:07 PM (182.222.xxx.219)안타깝지만 그런 경향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시까지는 아니라도, 일단 잘 보이려는 마음이 안 생길 테니까요.11. ....
'16.3.24 2:02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안타깝지만 그런 경향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