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사춘기인건지요

아들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6-03-23 17:56:12
초등까지는 뭐든 적극적 잘하던 아이가
작년부터 뭐든 앞에 나서서 하는걸 싫어합니다
올해 중학교 입학했는데 매년 나갔던 과학교내대회 싫다
임원 나가는것도 싫다 부장하는것도 아무것도 안하고
동아리라도 가입하라니 것도 싫다..
생기부에 뭘 적어야 고등학교 좋은곳ㅈ간다 이야기해도
어쩌라구 ㅠㅠ 라는 말만 되풀이
성적은 초등까지야 좋았으나 중딩 이제 첫시험 앞두고 있는데
이것도 어찌될까 불안불안 합니다
다행인지 학원은 열심히 다니고 학교에서도 친구들과는 잘 지낸다는데 대체 의욕도 욕심도 아무것도 적극적으로 하질 않네요
고딩때 수시전형 대폭 늘린다는데 저런식이면 공부 연심히 해도
본인 성적보다 많이 하락한 학교 갈게 뻔해 보여요
보고 있음 속터지고 어쩜 저렇게 의욕도 욕심도 적극적이지도 않는지..어찌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어릴때는 전혀 아니 오히려 뭐든 나서기 좋아하던 아이였더거든요
초등때도 6년내내 임윈하고 학교대표 운동부 주장도 하구요
IP : 223.62.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고
    '16.3.23 6:07 PM (183.96.xxx.241)

    아이입장에서 이해해주겠다고 다짐하고 대화를 시작해야 싸움이 안되요 슬슬 아이성격이 드러나는 것일 수도 있고 아이가 뭔가 느낀 게 있으니까 달라졌겠죠 엄마맘으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다가 한참 엇나갈수도 있으니 맛난 거 해주면서 살살 달래가야 해요 대화가 안되면 아예 말문을 닫는 경우도 꽤 있더라구요 남자애들은 말수 없는 경우도 많으니 엄마가 많이 기다려줘야 할수도 있어요

  • 2. ????
    '16.3.23 6:08 PM (121.164.xxx.155)

    올해 중학교입학했다구요
    아직3월이니 한달도 안된거잖아요
    그럼 아직도 애긴데.....적응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겠네요
    너무조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좀 지켜보세요
    애들도 다 자기생각이 있어요

  • 3. ...
    '16.3.23 6:09 PM (114.204.xxx.212)

    중학교ㅜ생기부 별거 아니에요
    아이랑 소통하고 사이 나빠지지 않고
    비뚤어지지 않게만 하면 되요
    한동안 가만 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863 권리금 관련 잘 아시는 분 ㅠㅠ 3 haphap.. 2016/03/23 932
540862 5,000만원 투자에 순수익 월 300이면 하실건가요? 39 만약 2016/03/23 17,545
540861 진짜 다른사람 다 부러워요 1 에휴 2016/03/23 1,371
540860 초2 딸아이...벌써 사춘기?? 2 힘들어 2016/03/23 1,030
540859 한국어교사 자격증 5 . . 2016/03/23 2,592
540858 연산학습 수학의 지름길?? ... 2016/03/23 459
540857 택배는 역시 우체국ㅎㅎ 10 ㅇㅇ 2016/03/23 2,362
540856 고양이를 정말 싫어하던 엄마~이젠 너무 귀엽다고 난리세요 ㅎㅎ 11 22222 2016/03/23 2,990
540855 영화제목 찾아요 1 .. 2016/03/23 543
540854 ㅇㅕ기82에서 다이어트글 성실히 읽던중 1 도전다이어트.. 2016/03/23 1,139
540853 약정 끝나도 통신사 이동 안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5 HSS맘 2016/03/23 1,730
540852 샘 김 팬분들 계실까요? 다큐 2편 나온거 보고 완전 울었네요 14 브이아이피맘.. 2016/03/23 4,278
540851 피곤하고 기운이 너무 없어요 1 총총 2016/03/23 1,096
540850 인테리어하고 기스나는게 당연한건가요? 2 짜증 2016/03/23 1,202
540849 재벌들 사이드미러 접으라는건 왤까요? 25 ... 2016/03/23 13,679
540848 세월호 막말..친박 조원진, 대구 달서병 공천 확정 3 막말새누리 2016/03/23 806
540847 이게 사춘기인건지요 3 아들 2016/03/23 838
540846 안신던 하이힐 신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요. 어떡하죠? 3 하이힐 2016/03/23 1,067
540845 운빨로맨스.. 류준열이라니 .. 12 소소 2016/03/23 5,427
540844 저녁으로 햄버거 먹으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9 .. 2016/03/23 1,817
540843 백화점에서 물건 사면 호구인가요..? 43 da 2016/03/23 17,577
540842 편의점 김밥 일주일 넘었는데 안쉬었어요.. 5 .... 2016/03/23 2,329
540841 일년내내 감기에 걸려있는 사람 9 2016/03/23 2,521
540840 국민의당 청년비례 김수민. 9 청년 2016/03/23 1,460
540839 사람이 좋아요 3 2016/03/23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