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팀 어떤 여자아이가 그래요
같이 일한지
일년이 넘었는데도
저보다 열살아래
이제 30살 미혼이거든요,,
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친구네요
얼굴에
항상 미소를 지니고 다니고,,
회사 생활하면서 부당하고 황당한 경우는 어쩜 또 유두리있게
잘 넘어가는지,,,,
말투도 예쁘고
딸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딸도 참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얘기들어보면 참 유복한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친구 같아요
위에 의사오빠, 음대 교수 언니와 사업하시는 아버지 아래서
본인 말로는 애물단지로 비교당하면서 자랐다고 웃으며 말하는데,,
그런게 있어서 그런지 일도 참 책임감있게 악착같은 면도 있고
어느정도 깡도 있고,,
임원분들 모두 여자 얘가 참 기질도 좋다고 칭찬하고,,
사근사근하니 얼굴도 귀염상이고 잘 꾸미고 다니니
타부서 남직원들에게 인기도 많고,,
본인 나름대로의
애로 사항이 있겠지만,,
어떻게 하면 이렇게 예쁘게 딸 키울 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잘 곱게 자란거 같은 사람 울 딸도 이렇게 자랐으면,,
ㅡㅡ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16-03-22 18:49:23
IP : 223.62.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3.22 7:1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성실하게 일잘하고 성격좋다고만 하시지 유복하게 자라고 형제자매가 잘나가는 집안이라서
애가 참 잘자란것 같다는 말은 편견으로 들리네요
제가 꼬인거겠지요2. 일단
'16.3.22 7:4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풍족한 돈이요.
그리고 부모 두 명중 최소 한명이 항상 자식에게 웃고 다정하고 너그러운 분위기요.
또 부모가 사교성이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처신을 자식에게 어릴 때부터 모범을 보이는 경우랑 아닌 경우가 차이가 많이 나요. 그거 다 무의식적으로 보고 배운 거예요.3. 역지사지
'16.3.22 8:52 PM (121.164.xxx.155)입장바꿔 글쓴이 딸이 남의 부모 부러워하고 어떻게하면 저런부모를 만나겠냐....물어본다면 어쩌시겠어요?
그러니까....제말은....남 부러워말고 내 행실이나 대인관계에 신경쓴다...입니다...4. 아이고~
'16.3.22 10:43 PM (211.49.xxx.55)역지사지님 까칠하시긴!
같이 근무하는 직원 칭찬하는 거잖아요.
뭘 그렇게까지 오버해서 말씀하세요?
원글님
사랑 많이 받고 자랐을거예요.
타고난 성품 탓도 있겠죠.
아이를 너그럽게 여유있게 대하면서 키우세요.
원글님 딸도 이쁘게 잘 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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