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면서부터 당근케익에 꽂힌거죠.ㅠㅠ
그러다가 레드벨벳 이라는 신세계를 접하고
정말 매일매일 두조각씩. 마법에 걸리면 참고 참아서 세조각씩 매일매일 먹었답니다.
다른 끼니는 전혀 거르지 않았고 똑같았어요.
레드벨벳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달콤하고 폭신하고. 너무 행복했어요.
(광고의심 받을까봐 브랜드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
그렇게 겨울을 지나고...
봄이 와서 얇은 옷을 입어야 하니 이제야 슬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런데..................
뭐죠?
살이 하나도 안찌고 그대로 이네요.
뭘까요??
나도 놀라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케익을 먹어도 살이 안찌냐고들....ㅎㄷㄷ
자랑도 아니고, 그냥 신기해서 써봤어요.
살이 안찌는 체질은 아닌데...너무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