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그런 것 같아요. 유연성 제로~
샤워하고 바디로션은 그 부분엔 발라 본 적이 없어요.
나이가 마흔 넘어가니 몸이 건조하고 간지러워서 바디로션 안바르면 너무 괴롭더라구요.
결국 남편에게 도움을 받는데...
혼자있거나 싸우면ㅜㅜ 도움을 받을 수 없어요.
샤워는 샤워타올로 등까지 커버하잖아요~
근데 이노무 로션은 어찌 바를지 모르겠어요.
혹시 노하우 있으시면 나눠주시어요~
티비에서 조영남 보니까 효자손 끄트머리에 방망이 모양으로 거즈를 감아서 등에 바르던데요.
언젠가 나도 해봐야지.. 그러고 있어요.
손 닿는데만 바르고 마는데, 작정하고 바르자면 붙박이 하이그로시 문 표면 깨끗히 닦은다음에, 문에 크게 도표하고 앞에서서 등대고 문질문질 하면 되지 않을까요?ㅋ
손 닿는데까지 바르고 말아요
검색하면 로션 바르는 것 팔아요
마음에 안들어 안 샀어요
다이소가면 플라스틱 막대기에 때밀이타올 달린거
1000원인가 2000원인가에 팝니다
그 타올부분을 랩으로 두겹정도 싸서 거기다 로션묻혀
바릅니다
스킨 정도 발라요
안 바르는것보다 나아서
목 정도에서 주르르 흘려주면
팔 휘저어서 묻혀요
등에도 발라요?
스프레이통에 스킨 넣어 칙칙 뿌려요.
한때 미스트 뿌리다가 이젠 암것도 안 바르네요.
여러 방법이 있네요.. ㅋㅋㅋ
문에 도포하고 등대고 문질문질.. 엄청 웃었네요.
효자손이나 때밀이타올 업그레이드버전은 사용하면서 비참한 기분 들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하
미스트도 방법이네요. 미스트로 만족할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헤봐야겠어요^^
등엔 안발라요
몸 전체가 다 건조해도 등은 건조하지 않아요. 나름 피지분비가 이뤄지는 부분이 유일하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