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졸지에 또라이같은 여편네가 됐네요
새로 이사온 사람인데, 서울대 과잠을 입고
서울대 볼펜을 들고 왔어요. 주민회의가 간단히 끝나고
옆사람이 누가 서울대다니나봐요라고 하니
급하게 나오느라 우리딸것 입고왔다고 하면서
묻지도않은 과얘기, 특목고나온얘기를 하더라구요.
전 학원다녀온 아이 밥을 차려줘야해서 먼저 갈께요
하고 먼저 나왔는데, 제 이웃한테 자기한테 진학노하우가
엄청많은데
자기 말끊고 갔다고 싸가지없는 또라이같은 여편네라고 했다네요
제 이웃이 저랑 많이 친해서 그얘기듣고 욱해서 이런얘기 많이 불편하고 듣기거북하다고 했다는데, 이거 한판 해야하나요?
얼굴은 쭈글거리면서 과잠입고 등장할때부터 개그하는줄 알았어요
1. ...
'16.3.22 5:36 PM (223.62.xxx.181)불쌍한 여자네요.
애가 서울대 안갔은 어쩔뻔.
ㅉㅉ2. ....
'16.3.22 5:4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싸가지없는 또라이같은 여편네... ㅋㅋ
동네마다 별 미친 것들이 왜 이리 많은지 ㅠ.ㅠ
모임있을 때 그녀 앞에 등장하며
아줌마. 지난번에 내 뒤에서 나를 싸가지없는 또라이같은 여편네라고 했다는데
딸 밥차려주려고 집에가는 내 뒤에다 그런말한 니가 싸가지없는 또라이같은 늙은 여편네다
라고 큰소리로 소리쳐 말할 용기나 뱃짱있으시면 한판 대결을 권해봅니다 ~~ ㅎㅎ3. ...
'16.3.22 5:41 PM (89.92.xxx.206)푸하핫
아무리 급해도 딸 옷은 왜 입고 나와요?
총회 나오는게 급하면 얼마나 급하다고
일부러 찾아 입고 서울대 볼펜까지 찾아가지고 나온거에 100원겁니다 ㅋㅋㅋㅋ
본인이 서울대 나와도 그렇게 티내면 우스운것을...4. ....
'16.3.22 5:4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싸가지없는 또라이같은 여편네... ㅋㅋ
동네마다 별 미친 것들이 왜 이리 많은지 ㅠ.ㅠ
모임있을 때 그녀 앞에 등장하며
아줌마. 지난번에 내 뒤에서 나를 싸가지없는 또라이같은 여편네라고 했다는데
딸 밥차려주려고 집에가는 내 뒤에다 그런말한 니가 싸가지없는 또라이같은 늙은 여편네다
라고 큰소리로 소리쳐 말할 용기나 배짱있으시면 한판 대결을 권해봅니다 ~~ ㅎㅎ5. ..
'16.3.22 5:44 PM (222.121.xxx.83)서울대 나온 딸이 장하네요. 정신병자 엄마랑 살면서 공부에 어떻게 집중할 수 있었는지 그 노하우나 알려달라 해보세요.
6. 원글
'16.3.22 5:46 PM (223.62.xxx.55)맘같아선 얼굴보고 이구역의 진정한 또라이같은 여편네는 바로 너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7. 딱. 봐도
'16.3.22 5:50 PM (114.204.xxx.212)일부러 입고 온건데 ...
자랑하고싶어 안달이고..
그런말을 그냥듣고 전하는 사람도 좀 그래요8. ..
'16.3.22 5:51 PM (180.64.xxx.195)미친년은 무시하세요.,,, 푸하하
9. ...
'16.3.22 5:58 PM (175.121.xxx.16)그 정도 이상한 여자면
아예 상종 안하는게 상책. 내 욕을 하거나 말거나요.10. ㅇㅇ
'16.3.22 5:58 PM (49.142.xxx.181)ㅎㅎㅎㅎㅎ
아파트 주민 모임같은것도 하나요. 그것도 웃기고..
급해서 딸 과잠에 딸 볼펜 ㅋㅋㅋㅋ
아 웃겨
뭐 볼펜쯤은 이해할수도 있지만 뭐가 그리 급하다고 딸옷을 입고 와요 ㅋ11. ㅋㅋㅋ
'16.3.22 6:14 PM (211.219.xxx.227)돼지엄마 하고 싶은가봐요. 그냥 내비둬봐여 어떻게 날뛰나....궁금해지네요. 정신병자예요. 가까이 가지마삼. 전업의 안 좋은 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줌마네요.
12. 오랫만에 웃어요
'16.3.22 6:24 PM (220.118.xxx.68)재밌네요 ㅎㅎ
13. ㅅㅈ
'16.3.22 6:25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한 판 뜨셔야겠는데요 미친 인간이네요
14. ..
'16.3.22 6:25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아유 지랄 ㅋㅋㅋ
15. .......
'16.3.22 6:26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앞에서 찍소리도 못하고 있다 전한게 아니라
할 말 하고 전해준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전 알건 알아야 된다는 주의라.16. ㅋㅋㅋ
'16.3.22 6:31 PM (175.209.xxx.160)급해서 딸 옷을,,,그것도 과잠을을.....진짜 코미디네요.
17. 중간에
'16.3.22 6:49 PM (220.118.xxx.207)또라이라는 말을 전해준 사람도 웃기네요.
한 판 붙으라는 건지...18. 입증
'16.3.22 6:56 PM (1.233.xxx.136)애가 공부 잘사는건 엄마랑 상관없네요
19. 원글
'16.3.22 6:57 PM (223.33.xxx.53)다른곳은 아파트주민회의가 없나요?
저흰 일년에 두번 열리고, 불참세대는 회비모아서
연말에 보안이랑 미화하시는분들 작은 선물드리거든요.20. 원글
'16.3.22 7:00 PM (223.33.xxx.53)중간에 말 전해준 이웃친구에겐 많이 고마움을 느껴요
생각치도 못한 행동에서 욕을 먹어 기막힐뿐~~21. 그러네요
'16.3.22 7:07 PM (223.62.xxx.55)그 여자가 또라이네요..
딸 욕먹이는 짓을 하는데도,
그것 또한 우쭈쭈~해주는 시녀 그룹들도 있겠죠.22. ㅎㅎㅎ
'16.3.22 7:10 PM (125.132.xxx.166)개그네요 정말...
23. ...
'16.3.22 7:12 PM (121.139.xxx.124)근데 과잠 입으면 안되나요?
저도 딸의 패딩 과잠 두서너번 입고 안 입길래
지난 봄 아직 추울 때부터 주구장창 입고 다녔어요.(밭에 다니거든요)
아깝잖아요.24. ...
'16.3.22 7:30 PM (223.62.xxx.181)네.
과잠 솔직히 뻐기는 맘 있다에 500원이죠.
애들도 아니고 엄마가.
요즘세상에 옷이 없어서?
그건 아니죠~~25. ..
'16.3.22 7:37 PM (211.187.xxx.26)서울대 나온 지인 결혼해서 계약직교사하는데 어쩌다 한 번 통화하면 이번에 지네학교 서울대 몇 명 갔다고 ㅜㅠ
전 그런 거 관심도 전혀 없고
그냥 유치해보여요ㅠㅜ26. ㅎㅎ
'16.3.22 7:38 PM (1.11.xxx.189) - 삭제된댓글ㅎ 왜케 웃겨요 ㅎ
27. ...
'16.3.22 8:24 PM (183.98.xxx.95)그냥 입고 갔을지도 모르는데 얘기 들어보니...아닌거 같군요
딸이 엄청 자랑스럽나봅니다28. 이경우는 알려줘야하지않나요?
'16.3.22 9:20 PM (211.245.xxx.178)원글님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그 이웃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그 이웃은 저 엄마 나한테 신학 노하우 얻고 싶어서 저런다고 착각할거같아서요.
아무때나 말 전한 사람이 나쁜건 아닌거같아요.29. ^^;;
'16.3.22 9:25 PM (49.169.xxx.8)그냥 서울대 갔기 망정이지 .... 의대라도 갔으면 가운 가볍게 걸치고 나왔겠어요
30. ..
'16.3.22 9:40 PM (210.221.xxx.57) - 삭제된댓글자기 스스로는 내세울게 없어서 저래요.
울 시모도 아들 공부 잘해서 덕 많이 봤다 그래요.
덕은 개뿔...자랑질하는 도구로 썼겠지.
내 아들 학교 다닐때 어쨌단 소리 입만 열면
거짓말 안 보태고 할때마다 두 시간.
17년 전 신혼시절 하도 귀에 딱지가 앉게 하고 또 하길래
남편 잘한 거 잘 안다고 그만 하셔도 충분하다고 입바른 소리
했더니 입꼬리 쓱 올리더니 "니가 이제본 자격지심이 심하구나"
학벌차 별로 나지도 않는구만 자격지심은 개뿔..ㅎㅎㅎ
원글님이 본 그 여자도 울 시모처럼
초졸 학력이라 자식 자랑질이
본인 훈장인 양 착각하고 사는 사람일겁니다.
미치뇬이라 생각하고 그냥 무시하세요.31. ..
'16.3.22 9:45 PM (210.221.xxx.57) - 삭제된댓글자기 스스로는 내세울게 없는 사람이라 저래요.
울 시모도 아들 공부 잘해서 덕 많이 봤다 그러는데
덕은 개뿔...자랑질하는 도구로 썼겠지.
내 아들 학교 다닐때 어쨌단 소리 입만 열면
거짓말 안 보태고 할때마다 꼬박 두 시간.
17년 전 신혼시절 하도 귀에 딱지가 앉게 하고 또 하길래
1년을 참고 또 참더
남편 잘한 거 잘 안다고 그만 하셔도 충분히 안다고 입바른 소리
했더니 입꼬리 쓱 올리더니 "니가 이제보니 자격지심이 심하구나"
학벌차 별로 나지도 않는구만 자격지심이 무신..ㅎㅎㅎ
원글님이 본 그 여자도 울 시모처럼
초졸 학력이 한이라 자식 자랑질이
본인 훈장인 양 착각하고 사는 사람일겁니다.
덜 떨어지는 인간이라 생각하고 그냥 무시하세요.32. ..
'16.3.22 9:47 PM (210.221.xxx.57) - 삭제된댓글자기 스스로는 내세울게 없는 사람이라 저래요.
울 시모도 아들 공부 잘해서 덕 많이 봤다 그러는데
덕은 개뿔...자랑질하는 도구로 썼겠지.
울 시댁 가면 낼 모레 50인 아들 대학합격증이
아직도 벽에 걸려 있습니다요~ㅎㅎ
내 아들 학교 다닐때 어쨌단 소리 입만 열면
거짓말 안 보태고 할때마다 꼬박 두 시간.
17년 전 신혼시절 하도 귀에 딱지가 앉게 하고 또 하길래
1년을 참고 또 참다가
남편 잘한 거 잘 안다고 그만 하셔도 충분히 안다고 입바른 소리
했더니 입꼬리 쓱 올리더니 "니가 이제보니 자격지심이 심하구나"
학벌차 별로 나지도 않는구만 자격지심이 무신..ㅎㅎㅎ
원글님이 본 그 여자도 울 시모처럼
초졸 학력이 한이라 자식 자랑질이
본인 훈장인 양 착각하고 사는 사람일겁니다.
덜 떨어지는 인간이라 생각하고 그냥 무시하세요.33. ㅎㅎㅎㅎ
'16.3.22 9:55 PM (59.15.xxx.37)윗분 ㅎㅎ 의사가운 넘 재밌네요~~
34. ㅋㅋㅋㅋㅋ
'16.3.22 10:37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돼지엄마 하고 싶은가봐요. 222222
급해서 딸 옷을,,,그것도 과잠을을.....진짜 코미디네요.222222222
그냥 서울대 갔기 망정이지 .... 의대라도 갔으면 가운 가볍게 걸치고 나왔겠어요22222222
댓글들이 넘나 공감이 가서 ㅋㅋㅋㅋㅋㅋ35. .....
'16.3.22 10:45 PM (175.223.xxx.85)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밤에 미친듯이 웃습니다. 의사 가운ㅋㅋㅋㅋ
49.169님 댓글학원 다니세요? 저도 같이 좀 다닙시다.36. 센스 짱
'16.3.22 10:59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와.. 진짜 의사 가운
순발력 짱입니다.37. ㅇㅇ
'16.3.23 1:56 AM (121.183.xxx.242)빵 터지네요.ㅋㅋㅋㅋㅋ 개콘보다 웃겨요
38. ㅍㅎㅎ
'16.3.23 1:57 AM (87.146.xxx.94)의사 가운에 청진기 걸고 나타나겠죠 ㅍㅎㅎㅎㅎ
더 심하면 지가 의대나왔다고 뻔뻔하게 뻥치고, 그 요리연구가라는 돼지엄마처럼요 ㅍㅎㅎ.39. ㅇㅇ
'16.3.23 5:09 AM (121.168.xxx.41)가운... 푸하하~~
센스짱!!40. 동일인추정
'16.3.23 6:16 A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벼룩에 물건 올리면서
서울대 간 아이가 쓰던 물건
ㅋㅋㅋㅋㅋ
원글에 나오는 과잠아줌마가 올렸나봐요
ㅋㅋㅋㅋㅋ41. 동일인추정
'16.3.23 6:18 AM (122.35.xxx.146)벼룩에 물건 올라온거 중에 제목보고 벙쪘어요
서울대 간 아이가 쓰던 물건
ㅋㅋㅋㅋㅋ
원글에 나오는 과잠아줌마가 올렸나봐요
ㅋㅋㅋㅋㅋ42. 주민들이
'16.3.23 7:23 AM (39.7.xxx.219)이상해요 그옷을 입고 온걸 먼저 아는척한듯 아마도 좋은맘으로 얘기하지 않았을수
무슨옷을 입던 자유지만 무관심 했으면 아무일 없었을듯 하네요43. .....
'16.3.23 7:38 AM (110.70.xxx.37)관심이 부른비극.. ㅎㅎ
44. ...
'16.3.23 8:43 AM (61.255.xxx.169)아...
웃겨 ㅋㅋㅋ
묻지도 않는걸 주절주절 얘기해주는 아줌마...45. 이와중에
'16.3.23 9:11 AM (180.70.xxx.236)근데 과잠 입으면 안되나요?
저도 딸의 패딩 과잠 두서너번 입고 안 입길래
지난 봄 아직 추울 때부터 주구장창 입고 다녔어요.(밭에 다니거든요)
아깝잖아요. ---------------- 독해공부좀 더하시길.... 누가 입지 말랬나???46. 육성
'16.3.23 9:27 AM (182.225.xxx.167)아 너무 웃겨서 소리내서 하하하하 웃었어요.
서울대 딸 과잠 입고 온 엄마도 웃기고
의대 갔으면 의사 가운 입고 나왔겠다는 댓글도 재미있구요.
ㅋㅋㅋ47. 입은건 입은거고
'16.3.23 9:36 AM (114.203.xxx.61)남의 험담에서 확 오르신거잖아요. 뭘입든.. 요즘 누가 그리 상관한다고;
48. 돌돌엄마
'16.3.23 9:58 AM (222.101.xxx.26)진짜 아침부터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49. 참나...
'16.3.23 10:16 AM (39.118.xxx.14)이글보니 누군가 카드 신청서 직업란에 의사부인이라 했다더니 ...
50. 풍문
'16.3.23 11:40 AM (183.109.xxx.87)안쓰럽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나왔던 대사가 절로 나오네요
어느 엄마가 지하철에서 우리애 서울대 붙었어요! 라고 소리질렀다더니51. 헐~
'16.3.23 12:01 PM (14.33.xxx.139) - 삭제된댓글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들은 참 많다고 느껴지네요.
52. 사실확인부터
'16.3.23 1:12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아무리 또라이라도 새로 이사와서 첨보는 사람한테
이웃끼리 친한거 뻔히 아는데 싸가지없는 또라이같은 예편네라 했을까요.53. 00
'16.3.23 1:42 PM (168.126.xxx.72) - 삭제된댓글딸이 공부잘해서 서울대갔지 엄마가 잘해서 갔을까요.
54. 캬아~
'16.3.23 2:14 PM (14.32.xxx.223) - 삭제된댓글서울대가 이렇게 대단한 학교라는걸 아주머니들이 여지없이 보여주세네요~~
씹고 뜯고~~ 맛은 못보는 걸로~55. 캬아~
'16.3.23 2:15 PM (14.32.xxx.223)서울대가 이렇게 대단한 학교라는걸 아주머니들이 여지없이 보여주시네요~~
씹고 뜯고~~ 맛은 못보는 걸로~56. .......
'16.3.23 2:38 PM (220.76.xxx.21)일부러 입고 나갔구만.. 천박한 여자 같으니 ㅉㅉ
57. ...
'16.3.23 3:30 PM (222.235.xxx.177) - 삭제된댓글저 집살때 아들집 매매 대리인으로 나온 할머니가 우리 딸보고 서울대나온 사람이 살던 집을 샀으니 대학잘 갈 거라고 자기 애 서울대 갔을때 애쓰던 물건 달라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고...
서울대부심은 엄마거인가봐요58. ...
'16.3.23 5:20 PM (118.38.xxx.29)>>그냥 서울대 갔기 망정이지 ....
>>의대라도 갔으면 가운 가볍게 걸치고 나왔겠어요59. 당연히
'16.3.23 5:36 PM (112.169.xxx.164)서울대가 대단하죠
그래도 저건 아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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