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이야기요.
그 친모는 경찰 조사 시작하니 번개탄 피우고 자살한..
그런데 좀 이해가 안되는게 애가 죽은지가 벌써 몇년도 더 되었는데
왜 그동안 친인척들이라도 신고가 없었을까요?
언니와 엄마에게 문자를 보낼 정도면 연락처를 알고 있었고
왕래가 없었던 건 아닌 것 같은데..
언니와 친정 엄마에게 남은 다른 딸을 잘 키워 달라고 유서에 간절하게
몇번이나 부탁을 했다고 하던데 정작 아무도 나서서 아이 키우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사는 형편들이 어려운가.. ㅜㅜ
유골도 가족들이 보관을 원치않아 무연고자들과 함께 썩히고..
죄는 미운데 한 여자로 보면 가엾고 사연이 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