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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한테 연 끊겨서 고아 같이 되신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6,165
작성일 : 2016-03-23 12:07:48

지금 제가 그런 상황인데요

저희 부모님이 형편은 넉넉하신 편인데...

아버지는 은행 다니셨구요.

제가 힘들 때...돈 만 원 한 장 쓰는 거 아까워하셨어요.

그러다 저의 병원비 쪽으로 문제가 돼서...

물론 많이 들었었어요 일주일에 막 몇 백씩..중환자실...

그때 거의 버림 받은 수준으로 된 적이 있었거든요.

일차적으로 제가 한 번 연을 끊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절 찾으시더라구요

그 후에 제가 시험 준비한다고 좀 오래 공부를 했는데...

나이가 있어서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고..뭐 공부는 그냥저냥 하지만 아직 붙지는 못했구요.

이번에 국가직이 얼마 안 남아서 돈이 좀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많다고 해도 월 100이상은 아니구요..

그런데 정말 돈 만 원 한장 벌벌 떠시면서 몇 만 원씩 띄엄띄엄 보내시는데

3만 원 5만 원 이렇게요.

물론 저도 공짜로 받아서 공부하는 건 아니고

합격하면 월 50정도씩 갚을 생각이었구요.

아니면 마이너스 통장으로 일시불로 갚아 드리거나.....

 

그런데 이번에 남동생이 결혼할 때 최소 2억은 해주시기로 한 걸 들었어요..

그것도 저한테 숨기는 것도 아니고 너무나 떳떳하게??

저한테 3만 원 5만 원 아까워하면서 주시면서

엄마는 아주머니들이랑 드라이브 가서 일인 당 몇 만 원짜리 턱턱 잘 사드시구요.

해외여행은 질려서 안 가시는 정도...

전에 병원비 문제도 있고 해서 너무 화가 나서

남동생 결혼할 때 두고 보라고....내가 가만 놔두나

이런 식으로 말했더니 부모님 두 분 다 전화를 안 받으시네요 허허 몇 주 동안.

제가 남동생 결혼식장 가서 깽판 칠까봐 두려우신 거 같아요.

어찌 보면 잘된 것 같기도 한데

어차피 안 좋을 사이 계속 봐서 뭐하나 싶긴 한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연 끊김 당하시는 분들 거의 죽을 때까지 연락 안하시나요?

뭐 그렇게 된다 한들 상관은 없는데

고작 남동생 결혼 망치는 게 두려워서 연까지 끊으시는 걸 보니....

참 저는 자식도 아닌가 싶고 그러네요 하하

 

 

IP : 58.226.xxx.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6.3.23 12:12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서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어요
    아무리 화가 난다지만 동생 결혼 두고 보자는 말이 할말인가요
    남동생은 무슨 죄로요?

  • 2. 뭐지...
    '16.3.23 12:13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부모맞아요? 유전자 검사해보심이..

  • 3. ㅇㅇ
    '16.3.23 12:15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아 그 전에 병원비 문제로...솔직히 부모님이 한 행동 그냥 종이에 적어서 가만히 서 있어도..결혼 파토날 수준이긴 해요..........인간 이하의 행동을 저한테 하셨거든요.
    돈 앞엔 자식이고 뭐고 없는...그것도 돈도 넉넉하시고 집도 몇 채 있으신 분들이...
    친자식인 건 맞는데요.
    저희 부모님 강남 사시고....낚시가 아니고 천박한 자본주의 그 자체이신 분들...
    친척도 못나가면 아주 무시하는데 ..물론 집에서 두분이서 뒷담?? 듣고 있으면 무서울 정도로..
    자식인 저도 못나가니까 인간 이하 버러지 취급을 하셨어요...

  • 4. ㅇㅇ
    '16.3.23 12:15 PM (58.226.xxx.2)

    아 그 전에 병원비 문제로...솔직히 부모님이 한 행동 그냥 종이에 적어서 가만히 서 있어도..결혼 파토날 수준이긴 해요..........인간 이하의 행동을 저한테 하셨거든요.
    돈 앞엔 자식이고 뭐고 없는...그것도 돈도 넉넉하시고 집도 몇 채 있으신 분들이...
    친자식인 건 맞는데요.
    저희 부모님 강남 사시고....낚시가 아니고 천박한 자본주의 그 자체이신 분들...
    친척도 못나가면 아주 무시하는데 .. 두분이서 뒷담?? 듣고 있으면 무서울 정도로..
    자식인 저도 못나가니까 인간 이하 버러지 취급을 하셨어요...

  • 5. ..
    '16.3.23 12:18 PM (58.140.xxx.35)

    아니 왜 아파서 병원에 간걸 ..중환자실 까지 갔던게 버림의 이유가 되나요?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어디있다고??
    예전에 티비에서 젊은 사람이 술 엄청 먹고 다니다가 가족들이 걱정을 넘어서 경고까지 했는데도
    결국 급성간경화가 와서 중환자실 왔다갔다 .. 하니 아버지가 연 끊자고 하는건 이해가 가던데.
    제 주변엔 부모님이 그렇게 반대했는데 심지어 병원 예약한거 가서 취소했을 정도로.
    결국엔 병원 바꿔서 몰래 턱하고 가슴 성형했다가 문제 생겨서 중환자실 가고..
    이래서 연 끊은 케이스도 있어요.
    뭐 이렇게 정신 못차리고 한 경우 아니고서 자식이 아픈데 등돌리는 부모가 진짜 있나요?

  • 6. 아마
    '16.3.23 12:18 PM (175.118.xxx.178)

    원글님 시험 합격하면 태도 달라질걸요.
    제 친구 부모님도 그랬어요
    심지어 친구오빠 결혼식도 언제하는지 말 안하고 친구는 친척한테 들어서 알았어요
    그 친구도 계속 공부중..합격하니 부모님 태도가 달라지긴 하더네요.사실 너무 놀랬어요

  • 7. ㅇㅇ
    '16.3.23 12:19 PM (58.226.xxx.2)

    어떤 거냐면 병원비 아까운 티를 너무 역력하게 내셨고 돈보다 제가 못한 그런 뉘앙스를 아주 많이 받았었어요...
    그리고 수술하거나 할 때 드라이브 가시고?? 하하하...
    지금은 이리 웃으면서 쓸 수 있을 정도네요
    낚시가 아니고 현실이더라구요.
    그러고도 붙어 있던 제가 등신인 거겠죠
    어릴 떈 심지어 과보호도 해서 자립심도 약해요.
    이제 서른도 넘은 나이지만 하루라도 제대로 살아보고 싶네요

  • 8. ㅁㅁ
    '16.3.23 12:2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부모가 부처는 아닙니다
    부모입장에서 때에맞춰 나이에맞춰 본인앞가림하며 사는자식
    더 믿음갑니다

    자식이라고 언제까지 어떤행동까지 면죄부가 되길
    원하십니까
    지맘대로 연락끊다가
    아쉬우면 돈 달랬다가
    이젠 뭐 동생결혼식 그냥 안둔다구요

    원글 나이가 몇살인지

    한심한 인격입니다

  • 9. 아마
    '16.3.23 12:20 PM (175.118.xxx.178)

    이 악물고 공부하셔서 꼭 합격하세요!!

  • 10. ㅇㅇ
    '16.3.23 12:22 PM (58.226.xxx.2)

    한심한 인격이요?
    같은 배에서 난 동생 아무 조건 없이 몇 억 주는 건 멀쩡한 인격인가요?하하
    차라리 사회에 기부하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어릴 떄부터 편애 받은 남동생 이제 아무 조건 없이
    저한텐 그리 벌벌 떨던 돈 턱턱 주는 거 보니 더 이상 연을 이어 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참고로 남동생은 부모님 부양 전혀 할 의사 없고요
    부모님도 부양 받을 의사 없고
    전 부양 의사 있고 부모님도 늙으니까 딸이 최고라면서 같이 살자고 자주 그러시더군요
    그런데 돈은 남동생한테??

  • 11. 원글님
    '16.3.23 12:22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더 늦기전에 안정된 직장 찾으시길 추천 드려요
    아무 경력없이 나이들면 이도저도 아무것도 못해요

  • 12. ..
    '16.3.23 12:22 PM (121.88.xxx.35)

    부모입장 얘기도 들어보고싶네요..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기엔 원글님도 그닥 별로인듯 해서요..

  • 13. ㅇㅇ
    '16.3.23 12:24 PM (58.226.xxx.2)

    부모님도 본인들이 한 짓이 있어서 무서워서 연 끊으시는 거 맞구요
    두 분이 뒷담하는 거 아니 앞담인가...대놓고 저 있는데서 그러시거든요
    전에 그런 일 있어서 쟤 믿을 수 없다고...본인들이 한 짓이 너무 커서. 솔직히 붙어 있던 제가 등신입니다.

  • 14. 어쨌거나
    '16.3.23 12:24 PM (125.187.xxx.204)

    어쨌거나 저쨌거나
    부모님돈은 부모님꺼지 원글님께 아니지요.
    본인들이 당신들 쓰고 싶은대로 쓰시겠다는데
    뭘 어쩔까요.
    속상하신 마음 일부는 인정하지만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듯 한데
    경제적 독립을 얼른 하세요.

  • 15. ㅁㅁ
    '16.3.23 12:2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여보시오
    본인 앞가림이나 해가며 부모를 헐뜯으시오
    그분들이 그만큼 사는게 그냥 얻어진건 아닐터

  • 16.
    '16.3.23 12:33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편애할려면 낳지도 말았어야지 부모 자질이 없네요. 편애가 부모 맘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참 무섭군요.

  • 17. ㅇㅇㅇ
    '16.3.23 12:34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기엔 원글님도 그닥 별로인듯 해서요..22222

  • 18. ㅡㅡ
    '16.3.23 12:39 PM (223.62.xxx.194)

    오죽하면 그럴까 싶네요 222
    집안마다 말썽 피우는 사람이 있는데 원글님이 왠지 그럴 거 같은.

  • 19. 어쩌겠어요
    '16.3.23 12:40 PM (223.62.xxx.27)

    저도 수험생일땬 개무시 당하고 일다니면 또 좋아하고..
    울부모도 돈 있거든요?
    그냥 부모가 그거밖에 안되는거에요
    주위 둘러보니 자상한 부모도 많더군요 전 지금 연락 안하고 살아요

  • 20. 저요 저
    '16.3.23 12:41 PM (121.150.xxx.86)

    자발적인 연끝김케이스이죠.
    점집에 하도 갔다바치는데 가만보니
    점쟁이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문제라서
    점집에 자주 다니면 이렇게 되더라를 출력해서
    보내줬어요.
    엄마왈 저ㄴ이 갱년기가 왔나보다 이러고 있고
    부모님돈 부모님 마음대로 하는거 맞는데
    나중에 혼자 되셔서 전재산 다 갖다바칠거 같아서
    그랬네요.
    그 버릇 쉽게 못고칠거 아니 저도 제 살길 찾으려고요.
    20살 넘으면 자기 힘으로 사는게 속편해요.
    남동생에게 집사준다는거 혼수가 아니라 투자입니다.
    공짜가 어디있어요? 노후를 책임져라는거지
    남동생이 미운 마음. 부모가 미운 마음
    모두 다 공부에 쏟아봐요.

  • 21. 그냥
    '16.3.23 12:41 PM (115.41.xxx.181)

    앞으로 보지말고 사세요.

    중요한 순간에 등을 보이는 부모는 부모가 아닙니다.
    부모 등골을 빼 먹었다면야 저라도 자식 성인이면 안보고 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보고 살겠우요.

  • 22. ...
    '16.3.23 12:42 PM (220.120.xxx.147) - 삭제된댓글

    20살까지 책임 지셨음 되는거 아닐까요?
    언제까지 부모님 원망 하지 마시고 본인
    인생사세요. 어쨋든 병원비 다 대주신거죠?
    그리고 부모님돈에 어떻게 쓰시던 간여하실
    자격 없으십니다.
    저도 제아이들에게 20세 대학이후는
    각자 행복하게 살자 했어요.학비 교통비
    정도 자립할때 까지 대주고 나머진 벌어
    쓰라구요.

  • 23. 윗분
    '16.3.23 12:44 PM (124.50.xxx.35)

    넘 일방적이시네요;;

    수술하는 날에 놀러간 부모라면 정상적 부모가 아니잖아요 중환자실에 자식 놔두고
    치료비를 아까워하고..
    부모에 상처가 커서 애정 없이 글쓰게 된것이고.
    강남의 며ㅊ채 부자라면 학원비정도는 대 줄 수 있죠
    자립할려는 자식에게..

    힘내시고 부모도 단점 많은 중생일 뿐이니 기대 접으시고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 24. 그래도
    '16.3.23 12:48 PM (75.166.xxx.49) - 삭제된댓글

    돈을 주셨네...울 부모는 갓난이랑 살아남은 딸자식이받은 사위죽은돈 뺏어서 아들줬어요.

  • 25. 그래도
    '16.3.23 12:50 PM (75.166.xxx.49) - 삭제된댓글

    돈을 주셨네...울 부모는 갓난이랑 살아남은 딸자식이받은 사위죽은돈 뺏어서 아들줬어요.
    그래놓고는 그돈 돌려달라고 우는 딸한테 자식이 부모님이 필요하면 줄수도있는거지 부모님앞에서 돈가지고 생색내는년은 내 자식이 아니라고 인연끊자고...그래서 남동생에게 제발 그돈 돌려달라고하니 나는 부모님이 나 결혼한다고 집마련해준거지 누나한테 받은게 아니니까 누나에게 줄게없다고하대요.
    지금도 친척들은 부모한테 돈내놓으라고 악다구니친 개차반으로 절 욕해요.
    키워주신 은혜 생각하면 그 정도 해드릴수있는거라고..너는 사지육신 멀쩡하게 젊으니까 뭐든해서 애랑 밥먹고 살수있지않냐고.

  • 26. 서른에 깨달아
    '16.3.23 12:53 PM (223.33.xxx.206) - 삭제된댓글

    독립하신건 잘하신것 같네요.
    60넘게 부모나 형제 뒤치다꺼리 하다 후회하는 분도
    많아요.
    예전엔 효녀다 우애좋다 했지만 요즘은 호구라고 하겠지요.
    원글은 그 정도도 아니고 차별과 냉대정도니 양호한겁니다.
    억울함은 적당히 게시판에 푸시고
    더 즐겁고 관심가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아플때 가족한테 외면 받는게 얼마나 서글픈건지
    알아요~

  • 27. vanish
    '16.3.23 1:19 PM (223.62.xxx.83)

    에공.
    서른 넘어서까지 공부하는 자식 사실 어디서도 대우받긴 힘들긴하죠.
    근데 부모님이 주시는 돈 받은 거밖에 없는 동생한테 화살이 왜가죠?
    해결해야될 문제는 부모님과 원글님 사이의 관계지 동생과의 문제는 아니잖아요. 결혼식에 가서 깽판친다는 딸이나 누나는 저라도 피할거 같아요.

  • 28. . .
    '16.3.23 1:29 PM (39.113.xxx.52)

    전에도 글 올린적 있지않나요?

  • 29. 부모님
    '16.3.23 1:58 PM (1.225.xxx.91)

    입장도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 30. ...
    '16.3.23 1:58 PM (178.162.xxx.32)

    피해망상 심하신 거 같아요.
    그리고 부모라고 해서 서른 넘은 딸한테까지 돈 줘야 할 의무 없습니다.
    부모한테 잘할 것 같지도 않고.

  • 31. ㄹㄹ
    '16.3.23 3:06 PM (125.179.xxx.5) - 삭제된댓글

    자식아픈데 돈에 벌벌떨고 자신들 여행가는 부모면 자식이 속 터질만하죠

  • 32. 그런대
    '16.3.23 3:31 PM (59.8.xxx.64)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결혼할 지경이면 원글님은 30이 넘은거네요
    언제까지 부모라고 자식에게 돈을 대줘야 할까요
    무조건 자식이라고 해줘야 할까요
    대학만 졸업하면 본인인생 본인이 사는겁니다.

  • 33. 서른넘으면
    '16.3.23 3:35 PM (125.182.xxx.27)

    아파서 병원비도 자신이 어느정도 콘트롤해야되는데
    큰병이라면..어쩔수없이 대출을 받거나 부모님에게 빌리거나 해야겠지요..
    삼십대엔 자기스스로 살아야해요..
    부모님에게 용돈을 못드릴망정
    아직도 돈을 못벌고 하시니 부모님께서도 맘이 아프실듯하네요

  • 34. w2
    '16.3.23 6:23 PM (223.62.xxx.53)

    지금이야 연 끊겼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연락올거에요. 부모님과 잘 안 맞는 성향인거 인지하시고 적당히 거리두세요. 원망도 말고 기대도 말고 태클만 걸지 말아다오.. 라는 심정으로요..

  • 35. ..
    '16.3.23 6:2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 가지 확실한 건 결혼식장이나 올케 부모에게 가서 깽판쳐봐야
    원글만 정신병원에 끌려가기 십상이에요.
    복수는 그런 식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나 원한다고 하는 것도 아니에요.

  • 36. .......
    '16.3.24 9:53 AM (211.114.xxx.105)

    일주일에 몇백수준으로 든 병원비가 총액이 얼마나 들었는지나 알려주시고...
    또 서른넘어까지 공무원준비하면서 모아놓은돈없이 부모한테 기대려고 하는거
    나중에 갚겠다 말은하지만. 부모가 여유롭다고 생각하는 지금 과연 그럴는지. 진정의문.
    어릴적엔 과잉보호해서 본인이 자립심이 약하다고 탓하는것도 진짜 별로.

    아들한테 2억정도 전세금 보태는 부모들 흔하고요.
    정신치료받으세요.
    지금 좀 이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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