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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바르고 마음은 따듯한데 데이트는 안하는 남자친구...

퇴근하고싶다 조회수 : 12,175
작성일 : 2016-03-21 15:53:39
만난지 일 년 남짓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인성 바르고, 마음이 따듯하고, 언제나 한결같고 든든하고, 다정하고,
저를 볼 때마다 눈빛에서 사랑이 쏟아지는게 느껴지는, 
그래서 정서적으로 저에게 정말 큰 지지가 되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정말 100가지 중에 99가지가 다 좋은데 딱 하나 고쳐지지 않는게 있습니다. 
집 밖으로 데이트 나갈 생각을 안합니다. 
가끔 저녁을 먹기 위해 음식점을 가는 것과 버스정류장에 저를 데려다 주는 것 외에는
근래 (최근 4개월 정도) 함께 외출해본 경험이 전무한 것 같습니다.

같이 산책 나가고 싶다, 별도 보고 싶다, 가볍게 산에도 가고 싶다, 배드민턴도 치고 싶다, 당일치기로 근교 여행 가고 싶다 등등 투정을 부리고 부려서 간신히 함께 천문대를 갔던 것이 가장 최근의 데이트였던 것 같고 그게 벌써 4-5개월 전입니다. 그래서 올해 초에는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한 번은 나와 집 밖에서 데이트하자'며 약속까지 했을 정도입니다.

제가 데이트로 서운한 소리를 할 때마다 남자친구는 정말 미안하다고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합니다.
자기가 서투르고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잘 몰라 헤매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그 친구가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늘 맘을 쓰고 있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머리로만 생각하고 정작 행동으로는 옮기지는 않아서, 이젠 저도 짜증이 납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기념일이 있었습니다. 
그 날 밤에 전화를 하는데 남자친구 목소리가 의기소침해져있어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남자친구가 말하길...
"기념일인데 내가 아무것도 안 챙기고, 얼굴 보자는 말도 안하고(대중교통으로 15분~20분 거리), 그래서 니가 화났을 것 같았어" 

사실 정신없으면 깜빡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얘기를 듣는 순간 화가 너무 나더라고요. 알면서도 안챙겼구나 싶어서.... "오늘 우리 기념일인걸 지금에서야 알았어. 주말에 오랜만에 나가서 밥이라도 한끼하자. 못챙겨줘서 미안해."라고 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싶고... 생각해보면 만나는 동안 여행 한번 가본 적도 없고 데이트라 부를 만한 기억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 더 허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결국 이번 주말에 제가 참지 못하고 다시 데이트때문에 섭섭하다고 짜증을 부렸고  
남자친구는 미안하다고 노력하겠다고 얘기했으며 "다만 네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주말마다 도서관을 다녀서 나가잔 말을 못했을 뿐"이라며 해명 아닌 해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해명 때문에 기분이 더 상해서 시간을 갖자고 한 상태입니다.
(주말마다 데이트를 안하다보니 집에만 있게 되니 우울해져서 혼자라도 밖으로 나가곤 했는데, 혼자 나가면 혼자 나가지 말고 자기랑 같이 나가자고 하고, 그런데 정작 나가자고 하면 귀찮아하고, 그러면 저는 시험 공부 하러 도서관을 가겠다고 하고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갔다가 밤 늦게 들어오곤 했습니다.)

주변에선 저렇게 다정한 남자 만나기 어렵고 기다리다보면 좋아질거라 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다정다감한 마음만큼이나 행동 역시 중요하다며 진지하게 관계를 재고해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이 남자의 행동이 나아질 수 있을까요? 
82cook 유저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ㅠㅠ 
(참고로 남자친구는 대학원생, 저는 직장인입니다. 나이는 20대 중후반입니다.)

IP : 210.204.xxx.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이
    '16.3.21 3:58 PM (122.42.xxx.166)

    안 맞아요.
    남들 얘기 신경쓰지 마시고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이세요.

  • 2. 호롤롤로
    '16.3.21 4:01 PM (220.126.xxx.210)

    제 여동생이 님 남친같이 나가서 데이트하는걸 싫어해서
    만나더라두 집에서 만나서 좀 있다가 돌아오고 직장이나 집근처에서 만나고
    여행을 간다던가 하지 않았거든요. 1년사귀면서두요...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밖에 그렇게 나가는게 귀찮다네요...그렇다고 지 애인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카톡슬쩍 봤더니 닭살돋아혼났네요.. 그냥 그사람 성격이 그런거같아요
    저는 99가지 좋은걸로 그 나쁜1가지 이해하고 사귈거같아요~ㅎ

  • 3. 뭔말이에요?
    '16.3.21 4:01 P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집밖에서 데이트를 못하다니 그럼 데이트를 어디서 한다는건가요?

  • 4. 라이프
    '16.3.21 4:01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삶의 방식이 너무 다른 것 같네요. 남친은 심하게 내향적인 사람 같아요. 근데 집에서는 어떤 데이트를 하나요? 그것도 중요한 것 같아여. 집이냐 밖이냐도 중요하지맘 집에서 무얼하며 시간을 보내느냐. 공유할 취미가 있는지 말이에요.

  • 5. 뭔말이에요?
    '16.3.21 4:02 P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집밖에서 데이트를 못하다니 그럼 데이트를 어디서 한다는건가요?
    집안에서 데이트를 하나요?

  • 6. hh
    '16.3.21 4:02 PM (60.29.xxx.27)

    저랑 똑같네요
    남자친구랑 밖에 데이트 귀차나요ㅜㅜ

  • 7. 에효
    '16.3.21 4:03 PM (175.223.xxx.73)

    남친이 돈때문에 부담스러워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진짜 별루네요
    나중에 애라도 낳으면 밖에 많이 나가야할텐데
    엄마만 복장 터집니다.

  • 8. 그 나쁜것 한가지 때문에
    '16.3.21 4:05 PM (112.140.xxx.220)

    살다가 헤어지는 경우 있어요

    한가지라는 양에 촛점을 맞추지 마시고
    그 한가지가 주는 질적인 것에 촛점을 맞추세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연애는 물론이거니와 결혼은 생활의 연속연속인데
    그렇게 성향이 다르다면 분명 문제 생기죠

    한사람은 집콕을 원하고 한사람은 함께 다니기를 좋아한다면
    절대 함께 잘 살 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 9. 클라이밋
    '16.3.21 4:06 PM (1.251.xxx.14)

    흠...........나중에 결혼하심 애들하고 나들이는 가려나요?

  • 10. 그런성향은
    '16.3.21 4:08 PM (122.42.xxx.166)

    애들하고 나들이 가는것도 연례행사로 해요.
    아니면 애들 마누라 성화대서 겨우 한번씩 나가고..
    안 맞으면 평생 고달픕니다.

  • 11. 그냥
    '16.3.21 4:11 PM (58.143.xxx.83)

    아주 게으른 남자입니다. 그래도 그 게으름을 커버할 다정한채는 잘하네요. 죄송. 저 그런 남자랑 살아요. 게으르고 이기적인거예요. 연애상대에게 기념일 챙기는 기본 배려심도 없는거예여. 딱 마음이 그것뿐인 남자..

  • 12. ...
    '16.3.21 4:12 PM (175.121.xxx.16)

    집에서 맨날 뭐하고 놀아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결혼한다고 크게 달라지진 않겠죠. 각오가 되있으시면야 뭐....

  • 13. 멋진걸
    '16.3.21 4:12 PM (122.203.xxx.2)

    인성바르고 따뜻할지는 모르지만 글에서 보면
    알면서도 안챙기는거 보니 다정한 사람은 아니네요
    그런 사람을 다정하다 하지는 않죠....
    그 사람은 그냥 귀차니즘이 같은 사람이랑 사궈야 해요
    님이랑은 안 맞는듯 해요

  • 14. ..
    '16.3.21 4:16 PM (211.203.xxx.83)

    그럼 매번 집안에서 만나요?
    다정한 사람 아닌데요. 만난지 겨우 일년남짓인데 십년산 부부도 그렇게는 안살겠네요.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그렇게 원하는데 그게 힘든가요..기념일도 안챙겼다..
    그남자랑은 결혼하지마요. 결혼하면 애들데리고 한번도 안나가겠네요. 아무리봐도 사랑하는거같지 않아요

  • 15. .0.0.0
    '16.3.21 4:16 PM (180.68.xxx.77)

    애들하고 외출은 오로지 식당밖에 안하는 아빠가 동네에 있어요
    큰애 6학년이 되도록 해외여행도 한 번 안가서
    엄마가 애 둘 끌고 셋이 다녀오더라구요
    남편 같이 가려다 애들 비행기 한 번 못타보게 생겼으니...

  • 16. ...
    '16.3.21 4:17 PM (114.204.xxx.212)

    집에서 뭐해요?
    데이트는 밖에서 해야죠
    답답해요

  • 17. 안 맞아요
    '16.3.21 4:17 PM (80.144.xxx.135)

    남자는 짠돌이에 너무 소심하고 게으르고 우유부단 징징거리고
    님에 대한 애정이 그정도 인거죠.
    기념일 알고 데이트는 못해도 선물이라도 마련했어야지.
    연애초기에 저정도면 나중엔 어휴....

  • 18. dd
    '16.3.21 4:19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랑 사겨서 결혼하고 사는데
    이제는 예전처럼 그렇게 게으르지 않아요
    어디 나가자하면 잘 나가고~~
    근데 그렇게 되기전까지는 참 힘들엇어요
    애들 어려도 나가기 놀러가기 귀찮아하고~~
    다시 결혼할래 물으면 절대 안할겁니다
    인생의 재미를 느낄 부분이 전혀 없엇어요

  • 19. 살아보니
    '16.3.21 4:26 PM (1.233.xxx.136)

    그게 서로 안맞는거예요
    내가 맞출수있으면 사귀는거구,아님 두분은 안맞는거예요
    남친을 바꾸려 하지마세요

  • 20.
    '16.3.21 4:26 PM (219.240.xxx.140)

    결혼하면 평생 절대 놀러도안가고 애들 데리고 외출도 안할사람이네요. 결헌하면 백배는 심해져요

    그리고 집에 눌러붙어있어도 여친이 알아서 만나주는데 왜 돈쓰며 밖에 나가겠어요
    밖에서 만날때까지 만나지마세요

    그리고 결혼한것도 아닌데 왜 자꾸 집에서 놀아요
    밖에서 짧게 만나고 헤어지세요.

    그리고 대학원생이라 돈도 없는거같은데
    직장인 만나세요

  • 21.
    '16.3.21 4:30 PM (14.100.xxx.123) - 삭제된댓글

    돈이 궁하다
    빚이 많다
    게으르다
    체력이 약하다(건강이 안좋다)
    중 같습니다

  • 22. ㅇㅇ
    '16.3.21 4:32 PM (218.156.xxx.63)

    다정한거에 코 꾀이면 ㅈ되는 케이스. 대학원생이라 수입 없어서 지갑 얇으면 김밥 천국 이라던가 지 수준에 맞는 곳 데리고 다니면서 데이트를 하던가, 직장인 여친 말 잘 듣고 가자는데 잘 따라다니던가 그것도 아니고..말인 즉슨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게으르고 생각많고 속모르는 의뭉한 스타일. 다정한거 빼면 최악 입니다.

  • 23. ...........
    '16.3.21 4:33 PM (49.174.xxx.229)

    너무 나다니는거 좋아하는 신랑도 피곤하고 돈들지만...(제신랑이 이런스탈인데..피곤그 자체)
    지금 남친분이랑 결혼하면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바뀌진않을거같아요..
    나도 집순이할수있음 결혼하는거고...아님..우울증 걸릴듯...적당한게 젤좋은거같아요..

  • 24. dd
    '16.3.21 4:41 PM (211.199.xxx.34)

    한창 좋은 나이에 ..집안에서 뭔 궁상이에요 ..그런 남자랑 만나면 ..추억거리 하나도 없어요 ..

    원글도 비슷한 집순이 성향이면 상관없는데 ..그런것도 아닌듯 하고 .. 시간 지나면 스트레스 더 쌓여요 .

    .

  • 25. 나중 힘들어요
    '16.3.21 4:46 PM (14.55.xxx.176)

    움직이기 싫어하는 게 천성이라 못 고쳐요.
    결혼하면 더 안움직이죠.
    애데리고 엄마가 나들이가고 혼자 화풀어야해요
    여자가 힘든 점많아요

  • 26. 쯧쯧
    '16.3.21 4:49 PM (115.143.xxx.60)

    저만 참으면 되는 일이니
    연애할 때는 그나마 괜찮아요

    하지만 결혼하면 얘기가 달라져요.
    애기가 나가고 싶어하는데, 애기에게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은 일들은 죄다 바깥에 있는데
    남편은 안 나가고 싶어하고 무조건 집에만 있자고 하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지고, 분노가 차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애가 학교 가면.
    엄마가 나가서 해줘야 할 일이 더 많아져요.
    아빠가 꼼짝 않하면
    이건 직무유기죠.

    지금은 그냥 천성이 게으른데 님에게 맞춰줄만큼 님을 사랑하지도 않는 것 같아요.
    착하면.... 착한 걸 뭐에다 써요?
    저런 남자는 결혼하면 나가서 먹는 거 귀찮아해서 주말마다 삼식이 된다에 한표.

  • 27.
    '16.3.21 4:56 PM (14.35.xxx.129)

    제가 하고 싶은 걸 안 해 준다는 거 하나만으로 싫어요.
    사랑하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지 않나요.

  • 28. ....
    '16.3.21 5:06 PM (61.82.xxx.115)

    저도 1년 집에서만 만나다가 헤어졌어요^^
    바뀌지 않더라구요
    노예짓 하고 콩깍지 벗겨지니까
    왜 그짓을 했는지.. 참.. 그래도 만났을때 많이 좋아했고 같이 있는 시간만이라도 행복했어서 후회는 없어요
    하지만 다시는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꺼예요^^

  • 29. 아리송
    '16.3.21 6:20 PM (125.177.xxx.107)

    근데 뭘보고 인성 바르고 따뜻하다는거예요?
    여친 마음 뻔히 알면서 자기가 싫다고
    움직이지 않는거 하나를 봐도
    전혀 따뜻한 인성 가진 사람 아니예요
    결혼하면 속터진다고 글 올리 실것 같네요

  • 30.
    '16.3.21 6:59 PM (175.253.xxx.195) - 삭제된댓글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하는데 어디가 따뜻한 남잡니까??
    핑계만 대는데...
    그 남자는 님과사랑에 빠지지 않은겁니다.
    방구석과 열애중이네요. 정신차려요 처자.

  • 31. ...
    '16.3.21 7:22 P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몸 약한 공대 대학원생이면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아침일찍 나가 밤12시에 들어오고 토요일도 나가고
    일요일 하루 쉬는거 몸 약하면 밖에 나가는게 힘들겠죠....

  • 32. ..
    '16.3.21 11:32 PM (219.248.xxx.242)

    다정한게 아니고 돈도 쓰기 싫고 힘도 빼기 싫은 거에요.
    집에만 있을려고 하는것도 게으르고 응큼해보이기까지 해요.
    나야 참으면 된다지만 나중에 아이 낳으면 달라질까요?
    아이도 계속 집에서만 놀이해 줄 것 아니면 이쯤에서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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