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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교포는 부유한 사람들이라 생각했어요.

... 조회수 : 7,392
작성일 : 2016-03-22 12:24:14
여자연예인들 결혼상대로 미국교포들하고
많이 하잖아요.
그런거 보면 재력이 있으니 결혼하나보다 했죠.
그리고 미국에서 와
우리나라에서 연예인 하는 사람들도
부유하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그런데 가수 ㅈㄴ 사건보니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하지 않을수 있구나 했어요.
IP : 182.228.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12:31 PM (110.70.xxx.96)

    연예인이 상대적으로 괜찮은 교포와 결혼하는건 맞지만
    가난한교포도 많아요
    지나같은경우는 부모님이 이민가셔서 정착햇을테니
    평범한 가정이지 않을가요?

  • 2. .....
    '16.3.22 12:33 PM (121.188.xxx.142)

    북미(미국 캐나다)에서 한국인들은 가장 못사는 인종에 속합니다.말레이시아나 베트남 이런데보다 못산다고 나와요.

    http://cdn.ddanzi.com/201507-images/21134832.gif

    한국인들이 탈세가 심한 자영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다는것 감안하더라도...경제적으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죠..

  • 3.
    '16.3.22 12:35 PM (223.62.xxx.239)

    교포가 다 부유하긴요. 저희 회사 사람은 교포 아내네 친정에 매달 이백씩 보낸대요. 그런 식으로 자존심 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한국에 있는 자식이나 가족에게 돈 받아서 사는 사람도 많아요.
    아주 좋은 지역 아니면 집값도 싸잖아요. 럭셔리 컨셉이던 최태원 내연녀네 집이 대출 4억 낀 8억이었다면서요.

  • 4. ...
    '16.3.22 12:43 PM (175.121.xxx.16)

    어머. 저도요. 유학생들도 다 집이 부자인 줄 알았어요.

  • 5. 유학생은
    '16.3.22 12:47 PM (75.166.xxx.49) - 삭제된댓글

    집이 부자맞아요.
    유학생들 미국 대학다니려면 학비만 일년에 5천만원씩 내야해요.
    거기에 먹고살고 기숙사비나 하숙비까지...그리고 용돈에 차까지 몰고다니려면 일년에 일억가까이쓰는거 금방이에요.
    미국은 미국 학생이라도 장학금은 대학원생들정도나 혜택이많지 학부생은 별로없어요.
    미국에 대학교 학부 유학생은 한국 부잣집애들맞아요.

  • 6. 유학생은
    '16.3.22 12:49 PM (75.166.xxx.49)

    집이 부자맞아요.
    유학생들 미국 대학다니려면 학비만 일년에 5천만원씩 내야해요.
    거기에 먹고살고 기숙사비나 하숙비까지...그리고 용돈에 차까지 몰고다니려면 일년에 일억가까이쓰는거 금방이에요.
    미국은 미국 학생이라도 장학금은 대학원생들정도나 혜택이많지 학부생은 별로없어요.
    미국에 대학교 학부 유학생은 한국 부잣집애들맞아요.
    그리고 연예인들 솔직히 집안 부유한 사람들보다 집안의 소녀소년 가장들이 더 많지않나요?
    연예인이되서 돈을 많이 벌게된거지 집안이 원래 부유해서 연예계로 밀어준경우는 아주 드물죠.
    연예인이되서 돈많이 벌고싶다는게 꿈인 경우가 더 많죠.

  • 7. 미국교포
    '16.3.22 12:54 PM (73.194.xxx.44) - 삭제된댓글

    답답해서 로긴하게 만드네요.
    저 미국 사는데요. 여기 가난하게 사는 교포들 엄청 많아요. 잘 사는 교포들도 많구요.
    그런데 확실한 것은 유학생들은 다 부자라는 거... 이 말 하려고 로긴했어요.
    한국서 왠만큼 살아서는 유학 못옵니다.
    년간 1억 이상 유학비로 쓰고도 눈 하나 까딱 안할 정도인 집에서 유학 오죠.
    아주 옛날 국비 장학생으로 유학 와서 생활비나 용돈은 접시닦이 해서 벌어쓰는 시대는 지난지 오래예요.
    일단 학생비자는 일을 할 수 없고 일하다 걸리면 바로 추방입니다.
    그러니 유학 오려면 최소 집안 월수입이 한달에 2천 이상이 아니면 자식을 우학 못보내죠,

  • 8. ..
    '16.3.22 12:57 PM (1.229.xxx.14)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케바케인가봐요.
    블로그에 뉴욕에서 혼자 자녀키우시는 분이 있는데
    너무 힘들게 살아서 그냥 한국오시지 왜... 이런 마음까지 가는 분도 있더라구요. 애들도 대학생인데 스튜디오에 사는 것 같고.. 흠 ㅠㅠ

  • 9. 못산대요
    '16.3.22 1:00 PM (121.166.xxx.108)

    한국 출신 이민자가 나이지리아나 인도 출신보다 못 산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가장 고된 일을 한다네요. 동네도 백인이나 다른 아시아인은 안 들어가 사는 우범지대에 살고. 매춘 조직도 많아서 뉴스에 자주 나온대요.
    얼마 전 미국 독립 영화를 봤는데 거기 나오는 교포 청년은 사회적으로 단절된 상태에서 쿠바 친구와 어울리면서 막노동을 하더라고요. 그게 정확한 현주소인 거 같음.

  • 10. 정확하게
    '16.3.22 1:03 PM (183.103.xxx.243)

    교포들도 가난한사람은 가난하고 부자인사람은 부자에요.
    그리고 유학생들중에서는 학부 유학생은 확실한 부자에요. 극소수의 아닌 경우는 아이비리그라서 전액장학금받거나 한국에있는 재단장학금받고 다니는 케이스 아니면 1년에 1억듭니다. 대학원이나 박사 어학연수는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 11. 미국에서
    '16.3.22 1:04 PM (75.166.xxx.49) - 삭제된댓글

    30~40대 자리잡고사는 교포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석사나 박사끝낸후 미국회사에 취직한 엔지니어들입니다.
    엔지니어들은 연봉도 안정적이고 일찍 자리잡아요.
    그외엔 소수의 사업성공하신분들이고요.
    대부분은 영세한 자영업하면서 겨우 밥먹살아요.

  • 12. 미국에서
    '16.3.22 1:06 PM (75.166.xxx.49) - 삭제된댓글

    0~40대 자리잡고사는 이민 일세대 교포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석사나 박사끝낸후 미국회사에 취직한 엔지니어들입니다.
    엔지니어들은 연봉도 안정적이고 일찍 자리잡아요.
    그외엔 소수의 사업성공하신분들이고요.
    대부분은 영세한 자영업하면서 겨우 밥먹살아요.
    40대, 50대에서 명퇴해서 퇴지금들고 이민갈까요? 하는분들보면 가슴이 답답해요.
    그렇게 형제초청으로 오신분들..초청한 형제들이 먹여살려요.
    그리고 미국에서 태어난 이민 이세대부터는 한국인이라고 생각안해요.
    대부분 한국에서 교포들이라고 할때는 미국에 4~5살 어릴적에갔거나 혹은 나이들어 이민간 경우인데 그런분들중엔 힘들게사는분들 많죠.

  • 13. 미국에서
    '16.3.22 1:07 PM (75.166.xxx.49)

    30~40대 자리잡고사는 이민 일세대 교포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석사나 박사끝낸후 미국회사에 취직한 엔지니어들입니다.
    엔지니어들은 연봉도 안정적이고 일찍 자리잡아요.
    그외엔 소수의 사업성공하신분들이고요.
    대부분은 영세한 자영업하면서 겨우 밥먹살아요.
    40대, 50대에서 명퇴해서 퇴직금들고 이민갈까요? 하는분들보면 가슴이 답답해요.
    그렇게 형제초청으로 오신분들..초청한 형제들이 먹여살려요.
    그리고 미국에서 태어난 이민 이세대부터는 한국인이라고 생각안해요.
    대부분 한국에서 교포들이라고 할때는 미국에 4~5살 어릴적에갔거나 혹은 나이들어 이민간 경우인데 그런분들중엔 힘들게사는분들 많죠.

  • 14. ...
    '16.3.22 1:34 PM (5.254.xxx.236)

    블로그나 키톡만 봐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딱히 생활수준이 높다고는...
    그래도 그렇게 사진 올릴 정도면 괜찮게 사는 분들일 텐데요.
    집이 널찍하고 뭐든 물량이 풍부하긴 한데 그리 여유로워 보이진 않던데요.
    교포 중에 고씨 6남매나 김용 총재처럼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에요.

  • 15. ..
    '16.3.22 2:07 PM (211.187.xxx.26)

    저희 엄마친구 딸이 미국서 사는 게 꿈이었는데 결혼했어요
    교포랑... 그 집안 식구들이 결혼식에 있는데 세상에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어려운 게 숨길 수가 없을 정도..
    교포들 가난한 사람이 더 많아요
    아님 밥 먹고사는 정도..
    우리가 생각하는 화려한 삶을 누리는 사람은 그곳도 소수입니다

  • 16. 미국 살아요.
    '16.3.22 4:09 PM (24.193.xxx.145)

    미국 사는 사람들 넋두리로 하는말 중에
    "팔자 센 사람이 태평양 건너 온다"는 자조 섞인
    솔직한 심경을 표현한 말이 있어요.
    또 더 웃픈말 "아메리카 가는 비행기 탔는데....
    아메리카 북송선이네...ㅎㅎㅎㅎㅎ
    얼마나 미국 살이가 함들면 나온 말일까요?
    저도 현실 도피 하듯 시작한 미국 생활
    영주권은 해결되어서 신분문제는 해결 되었지만
    먹고사는게 정말 힘듭니다.
    30대 중반에 시작한 이민생활이라 제대로 랭귀지 수쿨을
    다니지 않고 이민 시작부터 콩글리쉬 눈치 영어로
    미국생활을 해서 완젼 생존영어로 살다 보니 힘들고
    마음은 급하고 표현은 버벅대고 화병,우울증,공황장애
    패키지로 갖고 살아요.
    제가 현재 작은 비지니스 하면서 밥은 먹고 사는데
    요즘 느끼는게 그래도 내나라 내땅에서 사는게
    최고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그리고 미국 교포들 잘사는 사람들보다는 힘들게
    사는 사람이 더 많은 건 사실이예요.

    그리고 요즘 가끔 82에 올라오는 층간소음 글 읽으면서
    미국 충간소음과 비교해 보니.......
    미국 층간소음은 거의 지옥입니다.
    오래된 주택이나 아파트의 층구분이 나무로 되어 있어
    거의60년이상 90년된곳도 많아요.
    직접 경험해보니 이게 바로 지옥이예요.
    물론 돈만 많으면 단독으로 하우스 통채로 다쓰고
    살고 싶지만 대부분 한국 이민자들 한국인이 집주인이면
    주인이 위나 아래에 살고 나머지 층을 렌트주면서
    사는 시스템이어서 아래층은 소음때문에 지옥
    위층은 삐걱거리는 소음때문에 제대로 걷고 제대로
    생활하기도 불편한 공간에서 살고 있습니다.
    미국 주택건물들은 보통 100년 이상 사용하는 곳이
    많아서 우리 이민자들은 세월이 지나도 적응이 잘
    안되는데.....미국 사람들은 그러려니 해요.
    함든면만 부각 시켜서 그런데......자연환경, 공기는
    정말 예술입니다.
    봄이나 가을에 집밖에 나가 보면 그냥 다 그림이예요.
    그리고 우범지역 아니면 대체로 굉장히 점잖고 예의
    바른 사람들이라 그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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