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 있어요

아들맘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6-03-20 23:38:54
저희 월수입은 470만원 ( 남편월급 350, 상가월세 120)
대출상환이랑 다 빼면 실질 420정도 입니다
모아둔 돈은 없고 아이들이 올해 고2,고1 이구요
학원비랑 생활비 빠듯한데 제가 걱정하는건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돈이 들어갈 시기인데
수능쯤 해서 과외든 해줘야할 부분이 생겼을때나
재수하거나 할때 못해주게 될까봐 걱정인데
마침 상가건물을 산다는 사람이 있는데 팔아서 현금으로
뒀다가 아이들 필요할 시기에 집중 투자 해주고
나중에 다시 집을 살까 고민 입니다
현재 엄마집에 구천 전세로 살고 있어요
팔면 상가 월세 120이 안나오니까 많이 까먹게 돼서
나중에 집 못살까봐 걱정이구요
대출 빼면 4억 5천 남고 전세금 9천이랑 5억 4천 이에요
서울 살구요
그냥 이대로 빠듯하게 가면서 제가 나가서
150정도 벌고 해도 아이들 둘다 대학 다니면
엄청 힘들겠죠?
팔아서 안힘들게 대학 보내고 나중에 집 사는게 나을까요?
부동산에서 팔껀지 전화 달라는데 너무 고민돼요ㅠ

IP : 1.230.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3.20 11:4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결론은 집 팔아 학원비대겠단 말씀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 2. 팔지마세요
    '16.3.20 11:53 PM (61.98.xxx.216)

    팔면 다시 사기 쉽지않아요 원글님이 함께 경제 활동하시고 그안에서 꾸려나가도록 노력하는게 좋을듯싶네요

  • 3. 원글
    '16.3.20 11:54 PM (1.230.xxx.15)

    그런가요?
    필요할 시기에 못해주면 두고두고 맘아플거
    같아서요

  • 4. ...
    '16.3.21 12:01 AM (1.234.xxx.112)

    원글님이 나가셔서 무슨 일이든 하세요..그정도 가격에 그정도 수익이면 괜찮아요.

  • 5. 저라면
    '16.3.21 12:06 AM (14.75.xxx.141) - 삭제된댓글

    그상가 안팔아요
    120 의수입이 이자로따져도이익이고요
    나중 어찌될지 모르는데 걍기지고게세요
    팔아서 이리저리푼돈으로 다없어집니다
    차라리 남펀수입에서 생활비를 아끼고 상가 12ㅇ에다가
    님이 알바 80 쳐도 월이백이니 그걸로 교육비를 하던지요
    우리도 애들교육시킬때는 5년동안 저축이 0 이었어요
    그나마 초등입학하면서 헛튼돈 안쓰고 대비해서 그정도예요 힘내세요

  • 6. 원글
    '16.3.21 12:07 AM (1.230.xxx.15)

    네... 안팔아야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 7. 원글
    '16.3.21 12:15 AM (1.230.xxx.15)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경험자
    '16.3.21 6:34 AM (27.35.xxx.23)

    그건 절대 팔면아됩니다 집없어지고 돈 없어지고입니다

    제가 조금힘들때 그냥생각없이 나중에 형편되면 또사지
    하고 판집 영원히 못 사고 있읍니다

  • 9. ..
    '16.3.21 7:4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수능 준비에 얼마나 지원하려고 그러시는지.
    평소 열심히 하고 수학정도 과외시키면 원글님 수입에서 충분하게 할 수 있어요.
    원글님도 나가서 일하시면 더 좋구요.
    있는 상가 안 팔고도 충분하게 애들 공부시키고 노후 준비 하실수 있습니다.

  • 10. 원글
    '16.3.21 8:47 AM (223.62.xxx.163)

    연년생 이라서 대학가고 그러면 감당이
    될까하고 많이 걱정됐는데 댓글 주신거 보니까
    두려움이 조금 사라지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828 부러우면 지는건데.. ㅎㅎ 2016/03/21 564
539827 5년된 자동차, 자차 보험 넣어야 할까요? 7 일단물어보고.. 2016/03/21 1,390
539826 일단은... 3 df 2016/03/21 1,051
539825 6살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7 모라구 2016/03/21 2,477
539824 국민의당, 경선참여·탈락후보 지지자들 최고위에서 난동 9 샬랄라 2016/03/21 650
539823 "난 보복 당했다" 3 그래도 복지.. 2016/03/21 805
539822 대학교졸업하고 바로 선생님 되면 몇급 공무원이 되는건가요? 4 엄마 2016/03/21 1,631
539821 슬립온 - 정장에도 어울릴까요? 1 패션 2016/03/21 1,471
539820 정대협 대표까지 통신자료 조회한 국정원…“권한 남용” 1 세우실 2016/03/21 235
539819 집안 자랑 많이 하는 친한 친구, 제가 열등감인걸까요? 5 집안자랑 2016/03/21 2,904
539818 남편의 이상적 와이프 13 2016/03/21 5,944
539817 유방암 검진 해야하는데 언제 가는게 좋나요? 1 ??? 2016/03/21 842
539816 학교다닐때 학교선생님들 수업 잘가르치시고 열의 있으셨나요? 5 ..... 2016/03/21 898
539815 세탁기로 돌린 세탁물 마르고 나면 먼지 어느정도 나나요?? 3 먼지 2016/03/21 1,182
539814 오일릴리 가방 수선 1 tangja.. 2016/03/21 2,072
539813 남친이랑 싸우고 회해했는데 제가 시큰둥해요 1 ㅇㅇ 2016/03/21 954
539812 아들은 정말 아빠편인가 봐요 12 2016/03/21 2,694
539811 태양의 후예 보다가 생각.. 9 태양 2016/03/21 1,968
539810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찌해야하나요? 9 .... 2016/03/21 3,392
539809 청소년들 영양제 먹이나요 영양제 2016/03/21 388
539808 해외에 살고 계신분들, 반지 찾아준 사람에게 어떻게.. 6 반지찾아준사.. 2016/03/21 749
539807 경기도에서 좋은아침 이사서비스나 우리이사서비스 어떤지...? 봄날이사 2016/03/21 902
539806 60평대 집 사면... 10 .. 2016/03/21 3,629
539805 항암 하면서 한달간 먹지를 못하네요 ㅠㅠ 8 ㅇㅇㅇ 2016/03/21 2,701
539804 수시제도 없애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읍시다 39 ㅡㅡ 2016/03/21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