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환갑기념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저희가 총 9명이에요.
어머니가 동네 사진관 가서 물어보니 10-60만원까지 다양한데
우리가족 9명 얼굴이 제대로 나오는 사이즈로 뽑자니 4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버지가 하도 가족사진 타령을 -.- 하셔서 찍는거지
사실 저희는 부모님 댁에 걸어놓을 큰 가족사진 한장, 부모님 두분 찍은 사진 한장이면 되거든요.
자식들은 집에 사진 걸어놓는 스타일도 아니고
아시잖아요. 사진관 사진은 인물이 뚜렷하게 나올뿐 절대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는거.
제가 직접 물어본게 아니라서 모르겠는데
가족사진을 어느 정도 사이즈로 뽑으려면 40만원이고
이런 저런 서비스를 해준다고는 하는데 그래봐야 사진 몇장 작은 사이즈로 더 주는 거겠죠.
저 가격이 적당한건가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은 요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