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못하면서 말도 안듣고 싸가지 없는 직원 어찌해야 하나요

kk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16-03-17 13:22:41

7월 신규발령,,,맡은 일의 30%도 못해냅니다.

관리하는 저로서는 애가 탑니다.

못하겠으면 못한다 애기도 안하고, 어느만큼 진행되냐고 물으면 거의 다 됐다고,,자료 가져와보라 그러면 아직 안됐다고,,

어제는 무료 한시간가까이 늦게오고 왜늦었는지 말도 없습니다.

무단지각 결재 올리라니까,,안 올리고 배째라입니다.

오늘 중요하나 업무 또 빵꾸냈길래 상급기관에 검사요청 전화했어요. 제가 혼자서 검토하기가 힘들다고, 나오게 되면 이곳을 제일 먼저 들려달라고.

저 인간이 그 전화 듣고, 만약 검사 나오면 어떤 조치가 있냐고, 주의,경고,징계 준다고 했더니.

 내부적으로 해결하면 되지 그걸 왜 거기다 이야기하냐고,,지랄이네요.미친놈. 지 그만두게 할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난 너무 그만두면 너무 좋고, 니 일 못하니까 제대로 돌아가게 하려고 그런다고 했어요..아휴,,진짜

돌아버릴거 같아요. 미친게 묻는 말에 대답도 잘 안해요.

고충 몇번 토로했으나,,,니네 소속이니 니가 알아서 해라,,이런식의 상급기관,,

능력미달이니 일을 능력에 맞게 줄여주라고 하는데, 그럼 남은 직원은 무슨 죄인가요?

휴직하고 싶네요. 상사때매 휴직한적은 있는데 저런 놈때매 또 휴직해야 하나요?복직한지 1년 이제 지났는데..

아놔 돌겠다...

그리고 제가요,,성격이 막 독하지 못해요..말도 잘 못하고요. 흥분해서 소리만 지르게 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엉엉엉엉

IP : 14.53.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7 1:26 PM (175.121.xxx.16)

    님이 사장이면 시원하게 잘라버리면 되는데
    그냥 선배입장이면 속터지죠.

  • 2. .....
    '16.3.17 1:38 PM (110.70.xxx.243)

    기한 촉박한 일로, 복잡하고 난이도 있는엄청 중요한 일
    시키시고
    상급자한테는, 다른일로 바쁘니, 그 직원 체크업 부탁한다고
    하세요.
    펑크나보고 사장한테 깨져봐야 일 늡니다.
    아니면 백날천날 민폐끼치는 사람으로 남을뿐

  • 3. ㄴㅂ
    '16.3.17 1:40 PM (123.109.xxx.20)

    어제 지하철3호선이 단전으로 9시 넘어서부터 운행이
    일부 정지되었다 하던데 지각이유일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부하직원 역시 원글님과의 교감 자체를 안하려 하니까
    상호간의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듯 해요.
    그러니 뭔 일이 되겠나 싶네요.
    일단은 무능한 부하직원의 일차적인 책임이 있고요
    그러나 상사의 존재이유 중 하나가 부하직원을 가르치는 데
    있다고 볼 때 제대로 잘 지도편달을 했는지를 되돌아 볼 필요는
    있다고 봐요
    회사 윗선에서 직원 바꿀 의사가 전혀 없어 보이니
    잘 달래고 해서 일 시키며 지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난 너 그만두면 너무 좋고..
    이런 식의 말은 정말 안좋아보여요.

  • 4.
    '16.3.17 1:40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일을 주지마세요 하루종일 멍하게 있어야 나가든 일하든 하죠

  • 5. 내보네요
    '16.3.17 1:48 P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사사건건 트집잡고 모욕주고 제 발로 걸어나가게 만들어요

  • 6. ㅇㅇ
    '16.3.17 2:01 PM (14.53.xxx.34)

    공무원이라 짤릴일도 잘 없고, 지 발로 걸어갈일도 없어요..제가 오죽하면 어디 아픈데 없냐고 휴직하라고,,,하는 말까지 했어요. 저도 저 인간이랑 대화하다 보면 정말 제 자신이 막 나가게 됩니다..미치겠습니다.ㅠㅠㅠㅠㅠ

  • 7. GG
    '16.3.17 2:20 PM (119.193.xxx.69)

    저같으면 그인간 무능한거...말 바꿔서 업무처리 못하는거...
    다 증거로 남겨서 계속 사사건건 민원넣듯이 상급기관에 다 고발해버리겠어요.
    그사람때문에 님이나 다른 직원들의 업무에 차질이 생기거나 업무량이 늘면 곤란하잖아요.
    무단지각 결재 올리라는데 안올리면 올릴때까지 계속 말하세요.
    단, 흥분해서 소리치지 마시고, 일부러라도 목소리 깔고 계속 지적하세요.
    님이 성격이 독하지도 못한거..말도 잘 못하는거 그인간이 알고서 지맘데로 다리뻗고 편히 지내는겁니다.

  • 8. ..
    '16.3.17 2: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도 공무원이면 그 놈처럼 행동해요.
    공무원 아니면 뭐 할 수 없죠.
    사회가 원래 갑을 천지니.

  • 9.
    '16.3.17 2:27 PM (211.197.xxx.251)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구나...그래서..

  • 10. 공무유ㅝㅗㄴ
    '16.3.17 2:43 PM (122.153.xxx.66)

    같은 사례로
    1. 신규가 이렇게 나왔는데 아예 일을 안주고 그림자 취급하는거 봤어요. 결국 지가 못버티고 다른 곳으로 전출.
    2. 혼내고 어르고 달래서 지가 할 수 있는 30%으로 일만 시키고 내편으로 사람 만드는 경우도 봤구요
    3. 관리자가 상급기관에 수시로 연락하거나 인사이동 시기에 맞춰서 신규에 대해 보고함. 관리자와 매번 싸우지만 결국 상급기관 편을 들아줘서 다른 곳으로 발령. 여기저기서 받아주는데 없어서 타지역으로 감

  • 11. 그런것들이
    '16.3.17 4:15 PM (119.67.xxx.187)

    어디가면 공뮌이라고 목에 힘주고 급여 적다고 삘소리 하죠.이러니 디수의 공뭔들이 무능하다고 욕먹는것이고,
    이런 문제인간 잘라내려고 성과제도 있는거 아닌가요?

  • 12. ....
    '16.3.17 4:5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국민의 혈세를 충내는 버러지네 ~~
    공무원도 5년마다 성과에 따라 10%씩 의무적으로 명퇴시키는 재계약으로 해야 정신차려 일하지 ㅠ.ㅠ

  • 13. 그걸 왜 들어주시는지
    '16.3.18 9:49 AM (59.6.xxx.151)

    원글님 무른 성격이라 하셨는데
    타고난 성격을 바꿀 필요는 없어도
    업무와 성격이 충돌하면 업무에 따라야 합니다

    저런 걸 왜 받아주시나요
    배째고 안 내면 지금 써서 멏분까지 가져오라 하세요
    다른 사람 업무에 지장주면서 펑크내면
    다른 사람 있는데서 야단치시고
    왜 감사 요청했냐니
    매섭게 내 영역이라 자르셔야지 어디서 gr 을ㅎㅎㅎㅎㅎ
    공무원도 업무따라, 분위기 따라 다르지만
    위에 열거한 예는 상급자 업무에요

    난 물러서 못해 하시면
    난 능력없어 못해 랑 같은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429 베이킹할때 소다도 넣는건가요?? 3 ??? 2016/05/30 899
561428 은밀한 살인자라는 미세먼지, 뉴스보다보니 다 내탓이네요 11 ... 2016/05/30 2,797
561427 2016년 5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30 499
561426 연애에 관심없는 20대 자녀들.. 다른 어떤 것에 취미가 있나요.. 8 궁금 2016/05/30 3,779
561425 류준열은 못생겼는데 키는커보이네요 18 오호 2016/05/30 5,625
561424 미국 중산층이 몰락한 이유 - 한국과 동일 / 전세계적 기획 6 세계기획 2016/05/30 3,206
561423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춤 솜씨 6 목각인형 2016/05/30 1,367
561422 검정머리가 촌스럽나요?? 22 벌써6월이눈.. 2016/05/30 10,663
561421 남편때문에 속이 부글부글해서 잠이 안오네요 13 2016/05/30 3,935
561420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8 ... 2016/05/30 1,516
561419 이란 혼성 졸업파티 하던 대학생들에 99대 태형 2016/05/30 1,431
561418 얼마 전 김밥 여쭤본 초짜 후기 올려요~! 11 얌냠 2016/05/30 3,397
561417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2016/05/30 4,567
561416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늙었나봐요 2016/05/30 1,567
561415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342
561414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04
561413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589
561412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244
561411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자자 2016/05/30 1,632
561410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저화질이라 2016/05/30 3,913
561409 대청소 하면서 집안 물품 버릴려고 하는데 7 버리기 2016/05/30 2,652
561408 미국맘님들 셔츠보는법 알려 주세요. 2 미국옷사이즈.. 2016/05/30 936
561407 중딩 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2 사춘기 2016/05/30 14,777
561406 초행길 삼양목장 운전 문의 7 강릉여행 2016/05/30 1,113
561405 오바마.. 150m 옆 한국인 위령비는 지나쳤다 21 미국원폭 2016/05/30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