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자사고 보냈는데 거기도 잘 하는 학생만 혜택 듬뿍 주네요

ㅎㅎㅎ역시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6-03-17 08:46:35

애 고등학교 선택할 때 이런저런 말 중

어디는 상위 몇 십명한테만 올인하고 나머지는 내버려둔다고 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평범한 아이라 학생들 분위기와 학교측 마인드 고려해서 동네 자사고 입학시켰어요.


그런데 결과는 뭐 마찬가지네요.  여기서도 할 학생은 하고 안 할 학생은 안하고.

될만한 상위 학생은 어마으리 좋은 자습실 따로 주고 매주 학교에서 공부할 내용 시험지

줘서 따로 공부시키고 그런답니다. 

이런 학생은 학교에서 그렇게 배려 안해줘도 알아서 잘 할텐데 말이에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들을 돕는 다더니 이렇게 도움이 마구 들어가네요.


동기부여라고 애 들들볶아서 저 반 들어가 혜택을 받느냐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다니느냐 그건가봐요.


IP : 175.192.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7 8:52 AM (175.209.xxx.160)

    저도 동네 자사고 보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잘하는 애들은 따로 심화반으로 만들어서 방과후학교 교재 난이도 높은 거 쓰고 자율학습은 다 같은데.... 어차피 공부 다 열심히 해서 그중 반전이 꽤 있거든요. 3년내내 잘해야 되므로.

  • 2. ...
    '16.3.17 8:58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는 학생들한테 큰 신경 안쓰는 공립학교 일부 빼고는 대게 비슷해요.
    잘하는 애들한테 기회를 많이 주죠. 심화반이라고 자습실도 따로 빼주고...

  • 3. ,.
    '16.3.17 9:00 AM (39.119.xxx.130) - 삭제된댓글

    수학의경우 수준별수업은 이해합니다만 일반고의 3배정도 교육비를내고 반을가르는건 거기서 또 아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 주는거 아닐까요?

    ㅣ등과 꼴찌는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하려는 아이들 모아놓고 뭐하는 건지..

    학부모 총회때 건의하세요.

    친구간에 멘티멘토프로그램도 건의해보시고, 아이들에게 도움될만한건 다 해보세요.

    저라면 가만 있지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244 친정엄마와 이태리 여행 여쭐게요. 14 유자씨 2016/03/17 2,599
538243 어색하고 뻘쭘하게 참관하다 왔네요.. 2 공개수업과 .. 2016/03/17 2,133
538242 에어컨 난방이 싫어요 2 ... 2016/03/17 884
538241 입주청소 청소 2016/03/17 355
538240 (영어질문) 상용제품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7 eofjs8.. 2016/03/17 2,631
538239 이수역 남성시장윗쪽 아파트가 여러아파트가 있는데 10 222222.. 2016/03/17 2,469
538238 브래지어 사려는데요 10 추천 2016/03/17 2,451
538237 원영이 사건 오버하는 엄마들 33 dd 2016/03/17 6,351
538236 이지아 캐스팅 안되고 있나봐요. 계약도 해지... 48 서태지 2016/03/17 30,798
538235 입주청소 얼마나 하나요? 12 이사 2016/03/17 2,652
538234 기특한 같은 아파트 아이 4 고마웡 2016/03/17 1,955
538233 오리털 세탁후 털뭉침 어떻게 해요? 6 해리 2016/03/17 12,464
538232 원영이만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11 ㅠㅠ 2016/03/17 1,708
538231 보수가 집권하면 사람들이 더 많이 죽는다? 예스24 2016/03/17 381
538230 관심있는 남자분이 있는데 2 ... 2016/03/17 1,644
538229 올뉴 230만 사려고 하는데 엔카몰에서..!! 8 저 아래 2016/03/17 1,303
538228 영혼의 동반자 박영선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1 김한길 불출.. 2016/03/17 647
538227 약탈당한 줄 알았던 국보, 박물관 ‘창고’에 묻혀 있었다 세우실 2016/03/17 644
538226 귓볼..귀걸이한부분 만지면 냄새가 넘 심한데;; 9 냄새 2016/03/17 31,961
538225 쌀국수 면은 정말 다 쌀로 만들어진건가요? 4 음식 2016/03/17 1,920
538224 우리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집니다... 2 미안해 2016/03/17 995
538223 수학 교과서 언제 바뀌나요 1 베아뜨리체 2016/03/17 657
538222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머리가 멍청해지는 등 뇌장애가 공식인정되었네.. 10 hallow.. 2016/03/17 3,948
538221 [속보]김한길 불출마 선언 22 ㅋㅋㅋ 2016/03/17 4,147
538220 원영이 사건을 보면서 5 ........ 2016/03/1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