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향후 부동산 전망과 실거주 집..

부동산 조회수 : 4,584
작성일 : 2016-03-15 16:23:59
실거주 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2019년에 아이가 학교를 가기 때문에
2018년에는 실거주용 집을 사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이사가려는 동네가 너무 많이 오르는 바람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1. 올해 말 정도에 전세 끼고 매매를 할지 ㅡ 상당히 좀 무리가 될거 같아요.. 전세가율이 높기 때문에 3인이 함께 계약하는 형태가 될텐데 가능할지도 의문 ㅠ

2. 무리하지 말고 2년뒤 이사갈 집을 그때 금액과 사정에 맞춰서
그때 가서 살지..

3. 아니면 그 동네 근처에 위치 좋은 재건축 아파트를 살지 ㅡ
재건축은 언제 될지 모릅니다.. 최소 6년 이상 ㅠ
그 아파트를 사려면 저희가 나중에 아이 학교 갈때 빌라 같은데서 전세로 실거주 해야 해요.. 재건축 아파트가 너무 낡아서 살기 어렵거든요..

머리로만 생각하면 2번인데..
당분간 저금리가 지속될 것과 금리를 추가 인하하니 마니 하는 그런 말들 ..
과연 부동산 조정이 오긴 올까 하는 회의감으로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시간 갈수록
이사가려는 집은 더 비싸지고 나는 손해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고요..

그렇다고 어디 소액으로 투자를 하기에도 겨우 2ㅡ3년이란 시간 동안 뭘 하기도 애매해서 ..

향후 부동산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IP : 223.33.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5 4:27 PM (223.33.xxx.247)

    무리하게 대출내는거 아님
    34평까지 역세권은 크게 나쁘지않을듯요.
    문제는 중대형 대출만땅
    더 최악은 외곽이죠.

  • 2. 저도
    '16.3.15 4:36 PM (223.33.xxx.84)

    34평 역세권으로 봐요..
    그래도 인서울에서 교통 편하고 학군 좋은데는 비싸더군요.. 끝없이 올라요 정말 ㅠ

  • 3. ㅇㅇ
    '16.3.15 4:38 PM (125.191.xxx.99)

    사람 아리까리하게 하는 시대죠. 신문 기사도 통제되는듯. 총선 앞두고 그리고 3-4월 분양물량 앞두고 부동산 살릴라고 갈곳없는 유동자금 몇천조라고 헛기사 많이 쓰는데 대새는 이미 기울어 졌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면 압니다.

  • 4. ...
    '16.3.15 5:01 PM (175.121.xxx.16)

    강남권 가실거면
    그나마 빨리 들어가시는게 나을거 같고
    나머진 글쎄올시다 입니다.

  • 5. 강남은
    '16.3.15 5:19 PM (223.33.xxx.84)

    강남은 빨리 가는게 나을만한 이유가 딱히 더 있을까요 ??

  • 6. ...
    '16.3.15 5:26 PM (223.62.xxx.238)

    없어요.
    강남이고 나발이고.

  • 7. 윗님
    '16.3.15 5:35 PM (223.33.xxx.84)

    ㅎㅎ 그렇게 단순하게 빨리 내리기만 한다면야
    참 좋겠네요.. ㅠ

    호가는 왜캐 높여부르는지 개짜증..

  • 8.
    '16.3.15 5:55 PM (218.235.xxx.161)

    전 실거주 지역으로 이번에 구매했어요. 역세권 20평대 3인가족이고 아이가 내년 학교 들어가서 정착하려구요. 전세사니 전세금 올려줘야하고 이사다녀야 하고 전세가율이 너무 높아 떼일 염려도 들고 새로운 집주인 만나는것도 싫었어요. 진상 집주인은 그동안 없었지만 어이없는 일이 몇번 있었구요. 단 돈이 별로 없어서 비싼 곳은 못 가고 1년간 발품팔아서 적당한 수준의 집 대출 30%받고 이사가요. 맞벌이고 대출이자가 하락세에 있어서 월세내느니 이자내고 내 집 잘 꾸며 살기로 했어요. 역세권 서울은 나쁘지 않다고 봐요.

  • 9. ...
    '16.3.15 5:57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인서울에서 학군 좋고 교통 편한데는 오르면 그 밑으로는 안 떨어지는데요
    꼭 그지역이여야한다면 떨어질꺼 기다리지 말고 1번으로 하셔야하고
    그 지역 아니여도 좋다면 2번이지만 그마저도 서울이라면 그만한 곳은 2년 뒤에 또 올라 있을꺼에요
    하지만 1번은 무리라니 2번으로 형편껏 살아야죠
    서울 살기 좋은 곳 살기 싫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
    형편이 안되니 못 사는거죠

  • 10. ...
    '16.3.15 5:59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인서울에서 학군 좋고 교통 편한데는 오르면 그 밑으로는 안 떨어지는데요
    꼭 그지역이여야한다면 떨어질꺼 기다리지 말고 1번으로 하셔야하고
    그 지역 아니여도 좋다면 2번이지만 그마저도 서울이라면 그만한 곳은 2년 뒤에 또 올라 있을꺼에요
    하지만 1번은 무리라니 2번으로 형편껏 살아야죠
    서울 살기 좋은 곳 살기 싫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요
    형편이 안되니 못 사는거죠
    정말 앞으로 갈수록 서울에서 괜찮은 곳은 금값이 될꺼에요

  • 11.
    '16.3.16 3:27 AM (1.232.xxx.102)

    저도 이번에 역세권 30평대 샀어요. 개인적으로 적어도 서울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는 안떨어질거라고 생각해요.
    가파르게 오르지는 않더라도요
    집을 사고 나니 이렇게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는군요, 마음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779 아이들 데리고 해외 연수 간다면 어디로 갈까요? 2 오늘이 행복.. 2016/03/15 1,010
537778 핸드폰 통신과 테더링 잘 알고 계시는 분 상담 좀 해주세요. 4 그 이후 데.. 2016/03/15 734
537777 베란다에 놓을 선반 3 선반 2016/03/15 967
537776 이런 남편은 2016/03/15 579
537775 오늘이 수요일인줄 알고... 2 으아아아악 2016/03/15 905
537774 김가네 감밥같은 프렌차이즈 해보려는데... 7 ㅇㅇ 2016/03/15 2,499
537773 '청년비례 탈락' 김빈 "재심 신청.. 더민주 믿는다 4 빈아 2016/03/15 932
537772 ㅡㅡㅡㅡ 85 ... 2016/03/15 16,103
537771 캐나다에서 5년만에 동생이 나와요 ‥용돈주고픈데 2 이제 2016/03/15 1,315
537770 일반적으로 수학 못하는 아이는 머리가 나쁜사람일까요? 29 gma 2016/03/15 8,903
537769 택시비 만오천원 6 샤방샤방 2016/03/15 1,538
537768 노처녀 시집가는데 서럽네요 40 2016/03/15 20,666
537767 마스크 뭐쓰고 다니세요?? 2 고민 2016/03/15 814
537766 이 아파트 투자가치가 3 부동산 2016/03/15 1,565
537765 시그널에서 질문이요 7 .. 2016/03/15 1,957
537764 정신과 약 끊으면 어떤 부작용 있나요? 8 걱정맘 2016/03/15 3,950
537763 운전사 딸린 밴 이용? 3 메이 2016/03/15 702
537762 심리상담도 받기 힘든 세상이네요 3 ㅇㅇ 2016/03/15 1,691
537761 아이 집에서 공부 시키시는분..아이가 말 잘 듣나요? 10 2016/03/15 1,917
537760 이세돌이 아깝게 졌네요 19 바둑 2016/03/15 6,351
537759 민변회장 최병모 딸인 청년비례대표 최유진... 3 상상이상이네.. 2016/03/15 1,487
537758 중2 남자아이들 방과후 떡볶이 먹고 오나요? 28 이제는 2016/03/15 3,058
537757 고졸인데 보육교사2급 따려고하는데 도움부탁드립니다 5 궁금 2016/03/15 2,044
537756 부부고민..글 내용 지웁니다..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82 lineed.. 2016/03/15 23,435
537755 여자연예인들 외모 공격받는 거 안됐어요.. 10 ki 2016/03/15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