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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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제사..
1. ..
'16.3.15 1:53 PM (222.234.xxx.177)시부모께서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 시모께서 제사 지내기 힘들 나이시면 들고 오던가 없애든가 해야죠
2. ㅇㅇ
'16.3.15 1:54 PM (49.142.xxx.181)시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면가져옵니다.
그전엔 시부모님댁에서 지내는거죠. 시부모님 도와가면서..3. ㅇㅇㅇ
'16.3.15 1:54 PM (110.70.xxx.67) - 삭제된댓글그집안 가풍대로 하면 되지요
친인척끼리 친하면 잘하는거고
데면데면 하면 그거에 맞게4. 흠.
'16.3.15 1:54 PM (223.62.xxx.9)시어머니 70대 큰며느리 50대. 아직 시어머니께서 명절 치르십니다. 제사는 시어머니 힘들어 하셔서 연미사 넣었구요.
5. 자식이
'16.3.15 1:55 PM (211.189.xxx.161) - 삭제된댓글멀쩡히 살아있는데 왜 손자가 제사를 지내나요?
그리고. 시가라고 합시다. 시가 제사6. 장손며늘
'16.3.15 1:58 PM (112.150.xxx.170)시어머니 70대초반이구요 전 40중반이예요. 제사를 없애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고 이건 우리가 할일이라
고 하네요.7. ...
'16.3.15 2:00 PM (175.121.xxx.16)시어머니가 손털고 싶으신가 보네요. 이젠 시할머니 없으니 눈치볼 사람도 없고
며느리한테 바로 패스해 버리시는데요???
본인이 제사지낼 생각 없으면 며느리한테 물려주지도 말아야 하는것 아닌가요.8. ..
'16.3.15 2:0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전 이혼을 불사하고 거부해서 안할 권리를 쟁취했네요.
9. 그동안
'16.3.15 2:03 PM (118.34.xxx.64)시할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누가 제사 지냈나요?
시어머니가 지낸거 아닌가요?
그런데 고작 2년전 시할아버지 돌아가셨으니
제사 지내도 겨우 2년 지냈겠네요.
혹시 그 윗대 제사도 있나요? 그건 시어머니가 지냈어요?10. ...
'16.3.15 2:07 PM (175.121.xxx.16)제사 못받는다고 하시면 이혼시키시려나요...
저는 진심 제사따위 모실생각 없거든요.11. 장손며늘
'16.3.15 2:09 PM (112.150.xxx.170)그동안 님 시할머니는 올해 92세로 돌아가셨어요.. 제 결혼할때부터 어머님이랑 지냈구요 ㅠㅠ 제가 결혼
때부터 제사지낸건 증조할아버지,할머니 제사 지낸거예요. 시숙모님들은 8년전부터 제사에 관여하지 않았구
요 ㅠㅠ12. ..
'16.3.15 2:09 PM (61.83.xxx.116)조부모 돌아가지기전에 제사가 없었다면
원글의 시어머니는 결혼후 1년전에 처음으로
제사를 모셨을겁니다.
그럼 어머니도 멘붕입니다.
70넘어 제사 지낼려면 힘들기도 하고 여태야하던일을 할려니 익숙하지도 않고 들은말은 있어서 며느리가 눈에 보였조...
저희 아버님이 차남이었는데 팔순에 돌아 가시고
저희 어머니 76세에 차음으로 제사를 모시고
명절제사까지. 일년에 3번 하시더니 못하겠다고
제사 가져가라고 은근 압박을 하시길래 일언지하에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작지않은 연세에 고생인건 사실이고 해서 장볼때 무거운것 과일은 제가 준히해 갑니다. 대충 그렇게 절충하니 어머님도 그런말씀 안하십니다.13. ᆢ
'16.3.15 2:11 PM (125.182.xxx.27)저랑같네요저도 외며느리고 작년 시할머니돌아가시고 시아버님돌아가시니 시어머님 제사때마다 어디가시고 홀로제사준비했네요 ㅡㅡ
14. 저는
'16.3.15 2:12 PM (128.134.xxx.115)70대 초반이신 시어머니께서
이번 설에
아들에게 제사 가져 가라고 하니
남편이 **이 엄마가 제사 안지내겠다고 했다고
대답했다네요.
아직은 저한테 아무 말씀 없으시네요.
아이가 만성 질환이 있어 식이 요법 하다보니
제가 평범한 사람 입맛에 맛게 음식하는 능력을 잃어 버렸어요.
그래서 차례나 제사 음식 만들기 스트레스 때문에
못하겠다고 남편에게 말했었어요.15. 윗님
'16.3.15 2:1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그럼 남편 식사는 본인이 준비하나요?
친정식구 중에 미각을 잃은 사람이 있는데 병원에서도 원인을 모른다고 하네요.16. 남편은
'16.3.15 2:29 PM (128.134.xxx.115)맛없는 식사
그냥 인내하고 먹어요.
그래도 네가 한 음식이 맛있다 하면서요.
(진심 아닌 거 알죠.)
저는 싱겁게 해야 하니 무조건 최소한의 간을 하고.
그런데 작은 아이는 집에서 음식을 잘 안먹어요.
처음에는 두가지 음식을 만들다가
그것도 스트레스라 만성질환 아이에게 맞춰 한가시 음식으로 합니다.17. 그러니까
'16.3.15 2:30 PM (175.209.xxx.160)시어머니도 싫어하고 며느리도 싫어하는 제사를 뭐 하러 지내는지...ㅠㅠ
18. 제사
'16.3.15 2:47 PM (218.148.xxx.46)저희는 시할머니 돌아가심 제사 안 지내기로 했어요.
어머님이 제사를 넘 싫어해서.. 나중에 어머님, 아버님 제사도 지내지 말라고 하시네요.
친정은 성당 다니시는데 슬슬 성당 합동제사? 로 옮기려 하시구요.
제사는 친자식들이 지내야 이치에 맞는 일인데
실상은 생전 얼굴도 못본 손주와 손주 며느리들만 와 있고.. 정작 자식들은 멀다는 이유로 관심도 없죠.
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제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19. 진짜
'16.3.15 3:03 PM (220.118.xxx.68)이상한 집들 많아요 자식들도 지내기 싫어하는 제사를 손주며늘에게 미루다니.. 양심도 없어요 님 안가져오는게 맞아요 무슨 종도 아니고
20. 없애야지 징그러운 제사
'16.3.15 3:19 PM (220.76.xxx.115)우리는종갓집인데도 내가혼자 오래지내다가 내몸이늙고 병들어서 한10년전에 없애고 벌초 시제만 합니다
시어머니던 시아버지던 자기들이 하기싫으면 없애야지 왜자식에게 그힘든 제사를 지내기를 바라나요
우리는 아들며느리에게 제사 지내지말고 화장해서 나무에게 걸음하라고 햇네요
내가종가 맏며느리로 혼자수십년 지내다가 종합병원입니다 몸뚱이가21. ...
'16.3.15 3:3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웃긴게
벌초한번 지손으로 안하는 자식들이
며느리가 제사 없애자니까 죽일듯이 덤벼드는 건 뭐임???22. ....
'16.3.15 4:09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내가 지낼수 없으면 없애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자식에게 떠넘기시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힘들면 그만 둬야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