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이트데이 혼자 심야? 영화 봤어요 ㅎ

sweet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6-03-15 12:12:18
그제 너무 심적으로 힘들고 이런 저런 건으로 생각이 극에 달하더라고요.
마침 화요일 휴가라 월요일 퇴근 후를 계획했죠.
맛집 가서 혼자 편히 좋아하는 거 저녁으로 잘 먹고...
요즘은 혼자 먹으러 가면 구석에 자리는 주지만 뭐 그리 이상하게 의식 안하니까 저도 의식 안하고...
쇼핑도 소소하니 하고 12시반에 끝나는 영화를 보러갔죠.
실은 깜빡했는데 화이트데이? ㅎㅎㅎ
그 와중에 혼자 밥먹고 쇼핑에 꽃다발도 없이 돌아다녔네요.
게다가 극장도 들어가니 심야라 쌍쌍인까 했더니 저 포함 한 열명?
혼자 온 남자들이 몇 있어서 좀 의외...여자는 당연 저 혼자
조이...봤어요.
뭔가 으쌰으쌰 기운 나게 해줄 내용이길 바라며...
실화라니 내게도 적용할 만하려나 하고요.
저도 아이디어로 일한다고 말할 직업군 디자이너거든요.
정작 돈 버는 일로만 달려왔지만 다 남 좋은? 일...
내 아이디어로 내가 생산하고 정당하게 돈 벌고 싶다 하던 중이요.
순진할 때 주변서 물어보면 다 아이디어 주고 상대는 그걸로 흥하고 정작 저는 ㅎ
나이가 들수록 본인 걸로 성공하지 않으면 언제 잘리나 걱정하고...
하다못해 작은 국수집 하나라도 나만의 비법 레시피 개발해 대박나는 게 평생 다른 걱정 없이 사는거다 싶어요.
그래서 내거 나만의 걸 개발하려 노력중이예요.
조이 영화 내용에서처럼 아이디어가 있어도 생산 및 유통 판매 루트가 없음 다 꽝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현화 시키기까지가 정말 힘들어 사장되는 경우가 많아요.
오죽하면 마케팅 전문 쪽에선 말도 안되는 제품이라도 광고랑 기타 마케팅만 잘하면 팔린대요...처음부터 홍보비 투자 싸움이라나
저처럼 제품 디자인 하는 입장서는 맥 빠지죠.
이런 저런 생각으로 복잡했다가 조이 보고 기운 내봅니다.
영화 보고 터벅터벅 늦은 밤 귀가길...
혼자라서 외롭기보다 내가 나아갈 바를 확신하는 자신감이나 용기가 않나 외로웠다 싶었어요.
여러분 모두도 기운 내시고...하고자 하는 바를 정하면 이겨나가는 용기와 투지를 가져 보시자고요...후회없게~^-^
IP : 122.45.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달달
    '16.3.15 12:14 PM (199.115.xxx.36) - 삭제된댓글

    음악이나 영화는 원래 혼자 즐겨야 제 맛여요. ㅋ
    그래서 원글님 외롭게 보이지 않음.

  • 2. 혼자 다니는걸
    '16.3.15 12:54 PM (118.176.xxx.15)

    한때 진짜 선호해서 (좋아한건 아니고 ㅠㅠ) 예술의 전당 공연들, 영화, 연극, 전시회도
    혼자 보러가고 쇼핑 및 레스토랑도 혼자가고 ㅠㅠ 심지어 아주 가끔 호텔바에 가서도
    혼자서 마시고 -_-; 근데 어느 순간 정말 너무너무 외로워서 죽을 것 같더라구요 ㅠㅠ

    남자친구 만들어서 항상 같이 다니고 혼자 살아서 생사확인도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고
    맛있는거 같이 먹고 박물관 전시회 같이 다니면서 의견 공유하고
    많이 싸우고 부딧히지만 이게 사람 사는 것 같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149 천연비누나 향초같은거 만들려고하는데 사이트 추천 좀 해주세요 4 어렵다 2016/03/16 867
539148 상담 .. 문제가 있어야만 갈 수있나요? 7 담임상담 꼭.. 2016/03/16 1,250
539147 여자 앞에서 본능 못숨기는 아버지 7 징그러 2016/03/16 5,258
539146 가방 선택좀 도와주세요 11 영양주부 2016/03/16 2,280
539145 좀 얇은 버버리 트렌치요 6 얼마나입을까.. 2016/03/16 1,998
539144 이런 시누 제정신일까요? 60 ㅇㅇ 2016/03/16 17,662
539143 혹시 안암동에있는 용문고아시는분계신가요? 4 학교 2016/03/16 1,528
539142 @@;;총회에 담임샘께선물주는 미친엄마!.. 20 미친거아님?.. 2016/03/16 7,712
539141 헐ㅡㅡ성매매 여가수 ㅈㄴ 검찰 소환됐네요 44 2016/03/16 41,166
539140 7세아이에게 집에서 제가 가르쳐 주려고 하는데요. 노하우좀..... 8 엄마표 2016/03/16 1,369
539139 출산 시 누구랑 같이 가셨나요? 21 겁나 2016/03/16 2,836
539138 한글폰트를 추가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컴맹 2016/03/16 2,365
539137 아이폰 보안체제 대박이네요 10 ㅇㅇ 2016/03/16 3,007
539136 딱 하나만 정하고 매진해야겠죠? ㅡ 진로 관련 2 나는 어디로.. 2016/03/16 1,288
539135 김종인님 - 현의석인 107석 미달이면 당 떠난다 16 생각 2016/03/16 1,777
539134 춘천 살기 어떤가요? 11 ㅎㅎ 2016/03/16 5,093
539133 여드름 흉터 제거 잘하는 병원 소개해주세요 1 간절합니다 2016/03/16 1,391
539132 처가와 아파트 입주 문제로 덧글 4백개 달렸던 총각은 결혼 했을.. 5 궁금 2016/03/16 3,377
539131 지성있고 모공있어요. 쫀쫀한 파운데이션 추천좀.,.ㅜㅜ 8 지성 2016/03/16 5,338
539130 재산 있고 애 없는 집은 시조카들이 욕심 부릴까요? 20 ㅇㅇㅇ 2016/03/16 6,276
539129 '술집년 창녀, 악질'에 이어 '도우미창녀가 호구하나잡았는데' ddd 2016/03/16 1,333
539128 때리지 않고 말로 하는 학교폭력도 있나요? 3 걱정 2016/03/16 830
539127 이삭줍기 나선 국민의당 "양당 공천탈락자 다 받겠다&q.. 8 샬랄라 2016/03/16 965
539126 속보_최유진 사퇴!!ㄴㅁ 12 금수저 2016/03/16 3,927
539125 직장 어린이집이 더 좋은가요? 6 봄감자 2016/03/16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