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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용돈주며 배우고 있거든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5,680
작성일 : 2016-03-13 18:06:31
중1아들에게 전 일주일에 두번 20분씩 피아노를 배워요
뭐 아주 기초부터 시작이고 아이가 섬세하게 알려주거나 그런건 아니고 제가 피아노를 하나도 모르는 상황인데 아이는 피아노 50까지 쳤기에 기초정도 바이엘정도는 알려줄것 같아서 배우고 있어요
아들이라 5분정도 설명하나? 그리고 책보고 반복연습하라고 합니다
평일에 제가 조금씩 다시 독학수준으로 연습하고 아이가 봐주고요

또 하나는 연년생 남동생 수학을 봐줍니다
초6까지는 큰아이봐주고 둘째도 봐줬는데 첫째 학원 다니고 부터 선행도 많이 나가 있길래 학원교재로 둘째에게 설명 부탁했어요

첫째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편이라 둘째 개념설명 정도 해주고 문제 채점이나 기타 다른건 둘째가 스스로 합니다
잘므르는부분 설명해주구요

그냥 하면 잘안될것 같아서 피아노 가르치는 비용 한달 만원
동생 알려주는거 한달 만원해서 용돈외로 2만원줍니다
돈을 받고 하니 아무래도 책임감을 가지고 하는것 같아요

전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고 이번 겨울방학때 계속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동네맘들과 차한잔하다가 이야기했다가
돈을 주면서 그렇게 하는건 교육적으로 매우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냥 한다면 몰라도 아이에게 벌써부터 돈받고 뭘 가르쳐주는걸 부모가 시킨다며 그만두는게 좋을거라는데
이렇게 하는게 교육상 그렇게 안좋은건가요?
전 보상차원에서 했던건데 차라리 맛있는거 사주거나 원하는 물건을 사주라네요
아이는 그럼 좀 시큰둥 할것 같아요
제가 너무 생각이 짦았던걸까요?

IP : 112.154.xxx.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3.13 6:08 PM (112.148.xxx.94)

    그 정도는 괜찮은 건데요~

  • 2. ㅇㅇ
    '16.3.13 6:08 PM (66.249.xxx.208)

    가사일을 돈주고 시키면 안좋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
    지금 아이가 하는건 가사일이 아니라 상관없고요.
    그냥 그 아줌마들이 어디서 들어본 말을 읊은거에요.

  • 3. ㅇㅇ
    '16.3.13 6:11 PM (66.249.xxx.218)

    동생 수학 가르쳐주는건 좋아요.
    저..학교 다닐 때 수학 좀 했는데
    대학가서 고등과외 하면서 수학에 새로운 눈이 떠지더군요.
    그게 대학수학 공부에도 큰 도움 되었어요.

  • 4. 좋은아들
    '16.3.13 6:12 PM (119.64.xxx.222)

    정해진 시간 지켜가며 규칙적으로 알바 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큰아드님이요.

    저는 오히려 2만원이 적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도 만족하고 있다면 굳이 더 올릴 필요는 없겠지만요.

    동생 봐주는거 당연한거 아니고, 엄마 레슨 해주는것도 그렇고요.

    어머님이 잘하고 계신거 같아요.

  • 5. ㅇㅇ
    '16.3.13 6:13 PM (121.173.xxx.195)

    아들 입장에선 일종의 과외인데
    가끔 먹을거 사주는 거보다 당연히
    자기 수당 챙기는 게 좋죠.
    알바하는 보람도 있고.
    그리도 돈도 그다지 많이 주지도 않으시네요.
    그 정도면 양쪽 모두 별 부담없지 않나요?
    오히려 상당히 적은 느낌이 들 정도인데.

  • 6. ..
    '16.3.13 6:16 PM (125.187.xxx.10)

    저는 좋다고 봅니다. 금액이 적기때문에 아이가 괜한 욕심 부리거나 뭐든 돈에 연결시키지도 않을것 같구요

    동생가르치는거 어려운데 큰애가 성격이 좋은가 봅니다.

  • 7.
    '16.3.13 6:16 PM (222.236.xxx.110)

    가족의 구성원으로 마땅히 해야할 일에 보상을 해주는 건 그렇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좀 더 올려주셔도 될 것 같아요.

  • 8. --
    '16.3.13 6:27 PM (14.49.xxx.182)

    당연히 해야할일에 보상을 하는건 안좋다는 거예요. 뭐 동생이 뭐 물어봤는데 대답해주거나 할머니를 만나러 가서 인사를 하거나 식사를 챙기거나 심부름을 하거나 등에 돈을 주는건 안좋다고 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저 일들은 다 가사일 이외의 일인걸로 책임감 가질수 있게 돈을 좀더 올려주셔도 좋을것 같네요.

  • 9. ??
    '16.3.13 6:32 P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

    그게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안좋은거에요?
    레슨비 인상도 해보시고, 빠지게 되거나 소홀하면 인하도 해보시고 하면서 아이 경제교육도 해보세요.
    통장도 만들어서 목돈 모으는 연습도 시켜보시구요. 모으는 연습과 쓰는 방법에 대해서 교육 하신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에요.

  • 10. 제생각
    '16.3.13 6:46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레슨비를 인상하라!!

  • 11. ㄴㄴㄴㄴ
    '16.3.13 7:01 PM (223.62.xxx.77)

    저는 그정도는 괜찮은것 같아요

  • 12. ...
    '16.3.13 7:03 PM (211.108.xxx.216)

    가사 일처럼 가족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함께 해야 할 일을 하는 게 아니라 과외 알바를 하는 건데요.
    레슨비 조금 더 올려주셔도 될 듯해요. 뿌듯하고 자신감도 더 생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드님 기특하고 멋지네요. :)

  • 13. ㅋㅋ
    '16.3.13 7:06 PM (14.40.xxx.74)

    그정도면 괜찮은데요
    그런데
    좀 인상해주셔도 될듯합니다.

  • 14. ㅎㅎ
    '16.3.13 7:21 P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귀여워요
    다른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쉬운것이 아닌데
    어디서도 못 얻을 경험이네요
    애들 공부 시켜 봤음 다 아실듯..

  • 15. 소나기
    '16.3.13 7:27 PM (39.7.xxx.131)

    정말 기특한 아드님이네요.~~~

    동네 엄마들이 시새움을 하는 것 같네요.
    오히려 윗분 말처럼 레슨비를 더 올려주셔도 좋을것 같네요.
    차근차근 저금도 하도록 경제교육도 하시고 큰물품을 구매할 때는 상의할 수있도록..

  • 16. 놀래미
    '16.3.13 7:31 PM (222.98.xxx.125)

    그 이웃아짐 님네 큰아들 부러워서 딴지거는 것임
    사람의 노동에 대해서는 정당한 값을 지불해야 한다는거 정말 잘배우고 있는거구만요.

  • 17. 이유
    '16.3.13 7:52 PM (112.154.xxx.98)

    비용이 적은건가요?
    전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기곤용돈이 한달 만오천원에 이만원이나 플러스되니까요

    동네맘들이 동생이나 엄마 알려 주는거에 돈주기 시삭하면 뭐든 돈안받고는 안할거라고 ㅠㅠ 그러니 넘 어릴때 돈주며 그런식으로 뭘 하도록 시키는건 교육상 좋지 못하다는거죠

    집안일중 재활용 버리는건 그냥 할일로 정해서 돈같은건 안주는데 이두건에 대해서는 아이가 정해진 날짜에 돈달라고 합니다
    내가 아는걸 도움 주는 의미로 좋은맘으로 해야지 돈때문에 한다는건 잘못된 방식이다라고들 해서요
    전 솔직히 그렇게는 전혀 생각을 안했거든요

    조금 용돈을 주고 해야 책임감이 생겨서 더 잘할거라 생각했어요
    아들이라 꼼꼼하거나 그러질 못해 자극이 있지 않음 힘들거라 생각했거든요

  • 18. ㅇㅇ
    '16.3.13 7:57 PM (66.249.xxx.208)

    주변인들하고 이건으로 계속 이야기하거나
    님 말이 맞다고 설득하려 하지마세요.
    기본적으로 부러울 일은 자꾸 단점 찾게 마련이에요

  • 19. 에고
    '16.3.13 8:03 PM (112.154.xxx.98)

    ㅇㅇ님 전 내말이 맞다고 설득하려고 말꺼낸게 아니고요
    대화중에 요즘 취미로 뭐뭐 배운다라는 말들이 자연스레 오가다가 저도 피아노 배운다는 말을 했고 아들에게 배운다 이런말이 나온겁니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로 글올린게 아니고 아이교육적으로 부정적인가가 궁금해서 글올렸습니다

    혹여 제 짦은생각이 아이가 폭풍성장하고 있는시기에 나쁜영향을 주고 있는건가? 그날 집에 오는길에 많이 혼란스러웠거든요

  • 20. ....
    '16.3.13 8:43 PM (211.172.xxx.248)

    동네 엄마들 샘난거 같아요. ㅎㅎ
    딸도 그런 애 별로 없어요.

  • 21.
    '16.3.13 8:53 PM (223.62.xxx.193)

    동네엄마들이 부러워서 그런듯요
    그런말에 흔들리지마세요
    요즘 돈만원준다고동생수학가르쳐주는 중학생
    찾기힘들어요
    그동네엄마 아이들중에5만원준다해도
    시간내서 동생가르치는애들없을걸요
    님아이가 기특한겁니다

  • 22. 아니요
    '16.3.13 9:04 P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

    그건 원글님이 교육시키시면 되는 문제에요. 혹시라도 아들이 의문을 제기한다면 가족구성원으로써 엄마를 도와야 하는 일에 대해 대화하면 되는거죠. 원글님도 정리가 좀 필요하실꺼 같긴 하네요. 얼마전에 신문기사에 아이 경제교육 시키는 방법 나오더라구요. 한번 찾아보시고 통장관리 등 돈쓰고 모으는 기본 방법도 교육시켜 보세요.

  • 23. 밥은먹었냐
    '16.3.13 10:12 PM (112.150.xxx.194)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 부러워서 그래요.
    글읽으면서, 기특하네. 가르치면서 자기가 배우는것도 있겠네. 했거든요.
    쬐끔더 올려주셔도 괜찮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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