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교신도시는 왜 비싼가요?

저기 조회수 : 7,733
작성일 : 2016-03-12 17:51:43
위치 치고는 많이 비싸네요.
지도만 봐서는 용인이나 영통이나 비슷해보이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판교처럼 강남이 이동해간건가요?
그 동네 가본적이 없어 여쭤보아요.
몇달 후 이사갈 곳 물색하는데 멀리서 애만 타네요.
IP : 58.230.xxx.9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부터
    '16.3.12 6:08 PM (121.168.xxx.170)

    판교 동생 광교라고...뭐 신분당선으로 강남역까지 30분인가 하는게 작용?

  • 2. 광교
    '16.3.12 6:23 PM (211.207.xxx.160)

    강남까지30분만에 갈수있는 지하철과 신도시중 인구밀도 낮고 녹지비율높은 자연친화적 환경에 곳곳마다 공원.
    호수공원도 잘돼있고.에듀타운같은곳은 피씨방 같은 유해시설 아예 들어올수 없는곳이고.
    신도시라 깨끗하고 편해요.사는 형편들도 다들 괜찮은 편이라 아이들도 순하고 좋아요

  • 3. 광교2
    '16.3.12 6:36 PM (58.123.xxx.230)

    경기도청 컨벤션센타 백화점 아울렛 법조단지
    아주대병원 cj영구소를 비롯한 지식산업단지..
    그리고 산과 호수

    더 필요한게 몰까요

  • 4. ...
    '16.3.12 6:38 PM (223.62.xxx.35)

    거품이죠.
    수지보다 나은게 뭐 있나요?
    산과 호수?
    그 인공적인게 뭐라고.

  • 5. ㅇㅇ
    '16.3.12 6:40 PM (125.191.xxx.99)

    가보면 의외로 좋음

  • 6. 원글
    '16.3.12 6:42 PM (58.230.xxx.99)

    그렇군요.
    이제 경기 남부가 거주지별로 차별화되나 봅니다.
    열나게 수도권과의 거리만 생각했는데 보는 눈을 좀 달리해야겠네요.

  • 7. ...
    '16.3.12 6:42 PM (1.234.xxx.112)

    전 가보고 은근 실망이요. 그냥 그랬다는...차없어서 좋긴 하더라구요. 아직 도로는 공사중이고...아이러니한건 차로 7분정도 거리인 아파트는 4억정도한데요. 친구네 집이라서 가봤는데...그 거리가 또 아파트가격은 두배 차이더라구요

  • 8. 원글
    '16.3.12 6:45 PM (58.230.xxx.99)

    그런데 광교신도시 내 아파트서 걸어서 마트 극장 등 가능한가요?
    현재는 아니라면 가능할 예정일까요?
    저는 그게 중요해서요.

  • 9. 아직
    '16.3.12 6:48 PM (119.64.xxx.27)

    좋은지 모르겠어요
    좀 지나면 모를까
    수원이나 낡은 아파트 살던 사람들에게 좋은지는 몰라도 인프라도 아직 그렇고...
    분당은 낡고 판교는 더 비싸니 광교가 판교 기대치와 맞물려 빛을 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 10. 집보러
    '16.3.12 6:59 PM (210.106.xxx.147)

    다녀봤는데
    일단 교통편하면서
    동네 깨끗하고 인프라도 이제 많이 갖춰졌어요

    수지는 거의 개발된지 20년 되어 너무 낡고 자글자글한 느낌있고

    판교 비싸고
    분당 낡았고

  • 11. 광교
    '16.3.12 7:02 PM (211.207.xxx.160)

    택지 지구도 아닌 수지보다 훨씬 낫죠.도로 반듯반듯하고, 깨끗하고.
    광교 중앙역 근처 아파트는 마트 극장 아울렛 다 걸어갑니다. 호수공원도 가깝고 백화점도 생기면 도보가능하고요.

  • 12. ㅇㅇ
    '16.3.12 7:07 PM (125.191.xxx.99)

    광교 가보고 실망했다는 분은 광교 어디 이상한데 갔나보죠. 광교도 넓어요 용인 상현동부터 수원까지 .. 그중에 비싼 광교 그동네는 딱 한군데에요. 지하철에 학교에 관공서에 쇼핑몰이 몰려있고 길 넓고 에듀타운있고 아파트 새거고. 공원많고 바로옆에 호수공원 있고.

  • 13. 호수공원
    '16.3.12 7:12 PM (59.13.xxx.117)

    여기서 이러실 필요 없어요. 가격이 말해줍니다.

  • 14. 거주자에요.
    '16.3.12 7:13 PM (61.77.xxx.16)

    광교 e편한세상 살아요.
    롯데아울렛,아브뉴프랑 다 지척에 있어 걸어다니구요,바로 뒤쪽엔 카페거리가 형성되 있고,극장도 걸어 다닙니다.
    호수공원,신분당선 걸어서 금방이구요,
    장애인,노인복지관도 옆에 있어 이용하시는분들 좋아하시구여,
    가깝게 광교체육센타,청소년센타등 있고,아브뉴프랑내에 롯데마트 있어서 장바구니 카트끌고 걸어 다녀요.
    도서관도 멀지 않고,
    이마트도 걸어도 다니지만,차타고 금방 이에요.
    윗분말씀처럼,
    교육 관련 일하는데,
    아이들도 순하고 동네 수준도 높고 점잖아요.
    동네서 거의다 해결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 15. ..
    '16.3.12 7:24 PM (182.215.xxx.14) - 삭제된댓글

    수원이지만
    광교는 수원이나 용인(수지)을거치지않고 강남을다녀요
    동수원ic나 서수지ic로 바로 들어가거든요

    얼마전 지하철들어왔고
    마트 극장 지하철은 걸어서 1~10분거리에있구요
    저도 서초살다이사갔고
    아마 서울분당판교 이쪽에서 집값에 내려온사람이 많겠거니했는데
    그런사람반 수원토박이반 정도인것같아요
    수원이 인구나 규모에비해 쾌적한? 나름 그들만의부촌?
    이런게 없었던거같아요

    개개인 어떤이유건 들어오면 잘안나가요
    전세도 주변에서 다시구하던지..
    투기세력이 집값을 올려놓았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수요가많으니 집값이 올라갈밖에요
    가장 많이오른곳이 자연&힐스인데 경기도시공사 첫작품이라 주공보다 분양가가 쌌어요.
    4억언저리 분양했는데 지금 실거래가보면 7억5천까지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곳 위치를보면 아파트를둘러싸고
    지하철 광역버스 마트 극장 외식상권 초중고 주민체육관 청소년수련관등이 있어요 호수공원 도보가능하구요
    살기편한곳은 맞죠

  • 16. 궁금
    '16.3.12 7:45 PM (118.37.xxx.84)

    분당가는 길에 길 잘못 들어 광교로 들어갔는데 깜짝 놀랐어요.
    작은 산과 개천, 그 사이 아파트.
    뭔가 온화한 느낌이 드는 동네였어요.
    실제로 살아보신 분들 어떤가요?
    아이들 독립하면 경기권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어요.

  • 17. 베스트김
    '16.3.12 7:48 PM (218.238.xxx.136) - 삭제된댓글

    걸어서 마트와 극장이용하시려면 에듀타운과 센트럴 타운이면 가능하겠네요 롯데마트와 아울렛에 극장있으니까요 지금도 다 이용하는 시설이예요 지하철도 가깝고요

  • 18. ..
    '16.3.12 7:49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수지나 광교는 시골지역에 아파트 지어놓은 느낌
    주변 사람들 거기 이사가서 공기 좋다고 하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요
    거기 보단 강북이 나은 거 같아요

  • 19. 광교
    '16.3.12 7:54 PM (1.235.xxx.71)

    수원 살 때 광교에 청약 넣으려고 했는데 우리 회차론 어림도 없어 포기하고 다른 택지지구 되어 사는데 가끔 광교 놀러가 보면 정말 좋아서 여기서 살고 싶다 생각해요. 호수공원도 인공적으로 산책로 만들긴 했지만 원래 있던 호수잖아요. 예전 거기 유원지 있을 적에 오리배 타고 했었던 곳이요. 광교가 호수를 끼고 넓게 분표되어 있어 좋은 지역과 별로인 지역이 있을테니 알아서 선택하면 되는 거죠. 전 돈 있음 광교로 이사가고 싶어요. 전 택지지구만 살아서 그런지 수지는 구획 정리 안 되어있어 전 별로였어요.

  • 20. ㄴ동감
    '16.3.12 7:56 PM (223.62.xxx.247)

    그래봤자 경기도 남부. 서울보다 나을 수는 없어요.
    광교는 뭔가 살기좋은 곳이라고 짜맞추고 과장해서 홍보하는 느낌이에요.
    아파트 가격도 어처구니없이 비싸고..
    거기보다 강북 좋은 동네가 훨씬 나아요

  • 21. hhh
    '16.3.12 8:04 PM (119.237.xxx.237)

    광교분양 볼때 저도 느꼈어요.
    저희는 서울이 직장이라 첫째조건으로 서울과의 교통을 따졌는데,
    광교 열기보면서 주변에 경기생활권인 분들이 많더라구요. 경기남부가 직장인 분들에게는 판교같은 곳이죠.
    그 이후로 생각을 좀 달리했죠.

  • 22. ss
    '16.3.12 10:57 PM (14.39.xxx.44)

    경기도인데 말도 안되게 비싸요.
    광교아파트들 그정도 가격을 줄만한 아파트는 아닌것 같아요

  • 23. 경기도
    '16.3.12 11:42 PM (121.137.xxx.112) - 삭제된댓글

    부산도 대구도 비싼 아파트 천지예요. 경기도도 살기 좋으면 비쌀 수 있는 거지 서울 아니라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다는 건 어불성설이지요. 세상에 살기 좋은 곳이 서울만 있는 것은 아니예요.

  • 24. ..
    '16.3.12 11:54 PM (116.37.xxx.108)

    근처에 그만큼 새 아파트가 없어요.
    가격은 신분당선이 가장 큰 요인 같구요.
    그래도 저라면 큰돈 깔고 거기 살진 않을거 같아요.
    학군이 아직 형성되진 않아서..

  • 25. 강북보다 낫다니..
    '16.3.13 1:13 AM (118.220.xxx.8) - 삭제된댓글

    어느면에서요?
    강북 어느쪽을 얘기하는건가요?
    도로 좁고 오래된 집들 깨끗하다는 느낌도 없고
    어느강북인지는 몰라도 광교에서 강남가는거보다 더 오래걸리지않나요?
    뭔 메리트를 말하는건지

  • 26. 강북이 낫다니..
    '16.3.13 1:15 AM (118.220.xxx.8)

    강북 어느 지역이시길래..
    도로좁고 복잡하고 오래된건물들
    수지가 너덜너덜 하다는 윗분도 계시던데
    그럼 강북은 ? ㅎㅎㅎ
    뭔 메리트가있나요?강북이?
    아마 광교에서 강남가는시간보다 더 걸리지않아요?
    강북에서 강남가는거? ㅋ

  • 27. 사람나름
    '16.3.13 8:25 AM (222.236.xxx.223)

    강남살다가 이사왔는데요, 이사오고 집들이 하고 하다보니
    광교 말만듣고 관심도 없다가
    3년만에 지인들이 한집 두집 서울에서부터 이사내려와서
    살고있어요. 저는 분양받아 처음부터 살아서 이것저것
    생기는 재미로 살고있고 어느정도 도시가 된 후
    오는 분들은 참 독특한 동네라 하세요.
    앞으로도 어디에서든 이런 도시는 다시만들수 없을껄요.
    한번에 다 됐으면 더 좋았을껄 도청이나 법원등
    공사중이거나 계획중인곳이 아직 많아서
    계속 변화는 할꺼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와서보시면
    본인에 맞는 동네가 대강 보이실꺼에요.
    여기는 동네마다 아주 개성이 있답니다.
    저나 여기 이사오신 제 지인들은 매일매일 너무 행복하다
    하면서 살아요. 동네를 돌아다녀보면
    사람들 표정이 서울과 달라요. 대부분 서울로 출퇴근하지만
    여기에 들어오면 느긋하고 편안한 표정들이 되고
    정말로 제가 크게 느끼는 한가지는 사이좋은 부부들이
    아주 많아요.

  • 28. 광교살아보니
    '16.3.13 11:51 AM (211.243.xxx.153)

    신분당선 개통해서 강남접근성 좋구요
    걸어서 마트 영화관 호수공원 걸어다닐수있어요
    아파트 주변으로 유해시설 없고 사람들이 여유가 있어요 만족도 높아요

  • 29. ..
    '16.3.13 3:42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강북 살지 않고 서초 살아요 여기는 공기가 안 좋아요
    제 느낌에 광교, 수지가 그랬단 거에요
    강북도 살고싶지 않아요 삼청동 정도 아니구선요
    바로 윗님 실망스럽겠지만 아는 사람 광교 사는데 부인 몰래 바람피우던데요

  • 30. 푸하하
    '16.3.13 4:36 PM (211.243.xxx.153) - 삭제된댓글

    윗님 넘웃기시네 바람피는거랑 지역이랑 무슨관계가 있을까 실망스러울껀 또 뭐람

  • 31. ..
    '16.3.13 5:22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제 윗글에 광교 주민이 사이좋은 부부가 아주 많다고 해서 웃겨서 알려준 거에여

  • 32. ...
    '16.3.14 1:18 AM (39.117.xxx.135)

    직장이 서울이거나 주 생활권이 서울이신 분들에게는 별 메리트 없을 거같아요.
    저도 수원사는지라 가끔 가는데... 인프라보다 학군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더군요... 아직은 학군까지 자리잡진 않은거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940 32mm짜리 고데기로 느슨한컬.. 파마로는 안될까요? 9 고데기 2016/03/16 1,562
537939 삼겹살집 가기가 겁나요 9 왜이래 2016/03/16 4,995
537938 오늘 기사보면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대라는데 이 나라가 어떻게 .. 3 움마 2016/03/16 778
537937 진상시댁 대처법 알려주세요 19 ... 2016/03/16 5,962
537936 3월 말~4월 푸켓 날씨 문의드러요 3 ..... 2016/03/16 1,948
537935 안양(이석현-오늘까지)/강서(진성준)강동(진선미) 오늘과 내일 3 핸드폰 여론.. 2016/03/16 524
537934 114만명 저소득층 가계빚 없앤다 2 참맛 2016/03/16 956
537933 노래방 결제금액 48만 다음날 6만 이거 뭔가요?? 10 ........ 2016/03/16 4,041
537932 화려한 네일이 이쁜가요? 23 관리 2016/03/16 3,997
537931 공천‘분란’위원장? 홍창선의 말말말 세우실 2016/03/16 306
537930 어제 있었던일. 생각할수록 기분나빠요ㅜ 17 클라이밋 2016/03/16 5,590
537929 원영이 친부, 계모,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적용이라네요. 8 .. 2016/03/16 1,202
537928 동네마실나오듯 회사 왔어요 9 건망증 2016/03/16 2,833
537927 강한 멘탈을 가지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6 도움 2016/03/16 3,037
537926 그래도 원영이야 부천소녀때문에 전국조사 들어가서 밝혀진거지..... 2 00 2016/03/16 924
537925 일이 정말정말 안풀릴때는... 4 멘붕 2016/03/16 1,830
537924 이번주 인간극장 재미없네요 11 한마디 2016/03/16 3,556
537923 2004년에서 2005년도에.암웨이 제품 아시는 분 답변부탁드려.. 3 thvkf 2016/03/16 844
537922 트윗봇들 발견되었나봐요. 2 망치부인 2016/03/16 720
537921 2016년 3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3/16 399
537920 남들 아이는 잘놀아주는 남편 5 샤방샤방 2016/03/16 1,042
537919 대단지빌라는 어떤가요? 신축빌라요 ... 2016/03/16 611
537918 남친/남편 분과 대화 잘 되시나요 6 ㅇㅇ 2016/03/16 3,230
537917 L자다리 강추합니다. 5 ㅇㅇ 2016/03/16 5,342
537916 태양의 후예..대사...말투가 거슬려요 7 짜증 2016/03/16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