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회사 출근하는 남편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6-03-12 15:38:49
밖에서 점심으로 칼국수먹고,
큰아이가 감기에걸려 큰아이데리고 병원갔다가 들어오는길에,
집앞 놀아터에서 집으로 전화해서 둘째아이 놀이터 보내라고했더니,
지금 학습지 시킨다며, 큰아이랑 놀고 들어오라길래,
(제가 큰아이데리고 병원갔다올테나 둘째 학습지 공부 봐주라했는데, 
점심먹고 들어와서 티비부터 보다가 학습지를 늦게 시켰나봐요)

10분 노는데 큰아이가 재미없어해서 집에 들어오는데,
둘째아이가 엘리베이터 타러 나오고, 남편은 갑자기 회사가봐야깄다며,
왜 전화왔냐고하니? 그건 아닌데 갑자기 가본다며,
확 성질나듯이 말하니까 더 물어보지도 못했는데,,
이사람 공부봐주느라 힘들어서 도망가는건 아닌지 괜히 의심스럽네요ㅠ
어떻게 대화를 해봐야할까요?

IP : 112.148.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3.12 3:43 PM (112.148.xxx.72)

    아니 10분전까지도 아무말없다가,
    회사서 연락온것도 아니고,
    수당도 없는데 굳이 출근을 해야하나 이상해서요,

  • 2. 그런가 보다
    '16.3.12 4:17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그런가 보다 하세요.
    공부도 가르치는 게 쉬운 게 아니니까요.
    또 모르지요.
    도서관에 가서 공부 좀 하고 오느라 회사에 간다고 하고 나가는지도 모르지 않아요?

  • 3. 그런가 보다
    '16.3.12 4:19 PM (42.147.xxx.246)

    그런가 보다 하세요.
    공부도 가르치는 게 쉬운 게 아니니까요.
    또 모르지요.
    아이를 가르치다 보니 모르는 게 생겨서
    도서관에 가서 공부 좀 하려고 회사에 간다고 하고 나가는지도 모르지 않아요?
    모르는 척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037 국어 문제 - 우연히, 우연찮게 3 ..... 2016/03/12 898
537036 시그널 앞부분 봤는데 베이코리안 안되네요 1 에휴 2016/03/12 2,212
537035 영어유치원교사보다 마트 캐셔가 어떨지~ 6 생각중 2016/03/12 4,019
537034 그것이 알고 싶다. 8 ... 2016/03/12 2,218
537033 사람에 대한 신뢰감이 없어졌어요 여러일 2016/03/12 783
537032 울산 성민이 사건 기억하세요? 6 천벌 2016/03/12 2,163
537031 도배 장판 씽크대비용 좀 봐주세요. 2 푸르른물결 2016/03/12 1,685
537030 논술 선생님이 저희 아이가 고지식하다고 해요 37 기분이 나쁘.. 2016/03/12 4,163
537029 초3여아가 부모없이혼자 입원해도 되나요? 14 병원입원 2016/03/12 2,800
537028 이쯤되면 문재인은 안철수 혁신전대 안받은게 후회되겠네요 10 .... 2016/03/12 1,266
537027 시그널에 김문순대 강제소환 맞죠? 7 ㅋㅋㅋㅋ 2016/03/12 3,122
537026 인터뷰 이세돌 목소리가 특이한 진짜 이유 7 알려주께 2016/03/12 8,118
537025 네이버 계정으로 갑자기 보험 안내 메일이 미친듯이 쏟아져요. 1 이상한일 2016/03/12 568
537024 오늘 마트에서 있었던일 13 학대 2016/03/12 5,811
537023 태블릿 선택 도와주세요 1 태블릿 2016/03/12 632
537022 금슬좋은 부부 비결이 뭘까요? 38 혹시 2016/03/12 14,249
537021 오늘 새벽에 타로 봐준다던 사람 어디 갔나요? 2 dhsmf 2016/03/12 1,270
537020 세월호69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3/12 433
537019 상크대 에넥스와 리바트 중 고민.. 8 eun 2016/03/12 2,968
537018 아빠칠순 4 화나네요 2016/03/12 1,025
537017 초등5학년 여자아이 여드름이요, 5 살빼자^^ 2016/03/12 3,953
537016 가스트러블 2 괴로운 2016/03/12 568
537015 법륜스님과 국제한민족재단 `신한촌 독립운동 역사재건` 모금중입니.. ........ 2016/03/12 627
537014 시그널 )작가의 의도~그리고 ..... 5 시그널 후기.. 2016/03/12 4,050
537013 아동학대 사건들 나오니 또 세월호 생각나네요 ㅠㅠ 2016/03/12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