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정보보다 더 많이 다뤄지는 뉴스기사는?

김치 조회수 : 452
작성일 : 2016-03-10 12:18:42

매일 하루라도 안빠지는 날이 없는 뉴스기사!!! 의사 성추행


강남 대형병원서 또 의사 성추행…면허 취소되나

최근 대형 병원의사들의 성추행으로 온라인이 시끌시끌하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동주)는 서울 강남의 대형병원 내과 레지던트 2년차 김모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직장 수지 검사를 받으러 온 A(23ㆍ여)씨의 주요 부위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검사를 위해 젤을 발라 미끄러졌을 뿐 추행의 고의는 없다”고 혐의를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에는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들을 성추행한 의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서울 H의료재단 강남센터 내시경 센터장 양모(58)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양씨는 2010~2014년 잠이 들어 피해자들이 알아채거나 저항할 수 없는 점을 악용, 주요 부위를 추행하고 신체와 관련된 모욕적인 말을 반복해 여성 간호사들을 성희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의료계에선 알려지지 않은 의료인 성추행 사건이 더 많다고 보고 있다. 산부인과, 내과, 성형외과 등에서 정상적인 진료의 일환인지 성추행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피해자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9일 보건복지부는 비도덕적인 진료행위를 한 의사에 대해 자격정지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하고, 문제가 있는 의료인에 대해서는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진료행위를 금지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인 면허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 의사 성추행 사건 등 의료인의 도덕적 헤이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터지면서, 비도덕적인 의료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하는 의료인에 대해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을 추진한다.

대상이 되는 의료인은 다나의원 사건처럼 일회용 주사기 등 의료용품을 재사용해 보건위생상 중대한 위해를 입힌 의료인, 수면내시경 등 진료행위 중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장기요양등급을 받는 등 건강상 진료행위가 현격히 어려운 경우다.

복지부는 의사면허 관리와 관련해 진료행위의 적절성을 판단할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이번 개선안은 2016년 상반기 중 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빠르면 하반기부터 즉시 적용되고, 자격정지명령제도 도입 등 추가로 의료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3월부터 입법절차가 진행된다.

IP : 183.104.xxx.1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106 바둑을 잘 몰라서 중계 해설이 중요한데 sbs 아나운서 팔짱 4 ㅡㅡ 2016/03/15 1,560
    538105 아이 첫 폰으로 이런 거 괜찮을지... 1 찌르레기 2016/03/15 417
    538104 손발 찬 여고생 한약 먹여봐도 될까요? 9 수족냉증 2016/03/15 1,868
    538103 앉았다가 일어났는데 머리가 웅웅웅 2 두려움 2016/03/15 732
    538102 원영이 살해한 계모 게임중독녀였네요 10 su 2016/03/15 4,128
    538101 생선스팀그릴팬 써보신 분 프라이팬 2016/03/15 445
    538100 신도림역! 알려주세욧! 8 가고파 2016/03/15 1,231
    538099 223.62.xxx.10 술집여자한테 버림받은 적이 있나요?ㅋ.. 21 qq 2016/03/15 2,401
    538098 전혜숙, 김한길 빚 갚을 때 됐다 광진갑은 연대 없을 것 8 ... 2016/03/15 1,308
    538097 돼지불고기 갈비맛느낌나게하려면 6 처음도전녀 2016/03/15 1,924
    538096 ‘계모=학대’ 사회가 만든 편견…“77%가 친부모 학대” 13 샬랄라 2016/03/15 1,970
    538095 중고로운 평화나라 10 아이고야 2016/03/15 1,910
    538094 짧은 컷에 어울리는 펌 좀 알려주세요 8 ^^ 2016/03/15 1,909
    538093 공인중개사 1차 인강으로 해보신분? 7 궁금 2016/03/15 2,503
    538092 영어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2 abcdef.. 2016/03/15 573
    538091 부동산 계약 잘 아시는 분~ 4 1000 2016/03/15 871
    538090 디지털피아노 어떤게 좋은가요? 6 피아노 2016/03/15 1,705
    538089 내장지방(상복부비만)이랑 허릿살 빼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봄맞이 2016/03/15 4,667
    538088 초등수학창의력대회 4 수학시험 2016/03/15 1,117
    538087 짝눈 관상이 거짓말을 잘하고 흠을 잘잡는다는거라던데 16 후후루 2016/03/15 13,091
    538086 중고나라, 정녕 평화로운가. 6 이세돌2승기.. 2016/03/15 1,649
    538085 중2 아들과 집에서 다운 받아볼 영화 많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감사합니다... 2016/03/15 889
    538084 폭력에 대한 추억,, 또는 악몽 2 과연 2016/03/15 850
    538083 결혼 후 친정엄마와의 관계.. 6 불효녀 2016/03/15 6,410
    538082 이혼하자고 했다가 난처하다는 글 보니까. 13 ㅇㅇㅇㅇ 2016/03/15 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