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 식사, 간식 값 어느 정도까지 허용하시나요?

교육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6-03-09 21:25:26

고1인데 마음잡고 나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현금보다 체크카드를 주니 어디에서 뭘 쓰는지 저한테 문자도 오고

본인도 편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제가 사실 얼마까지 라는 한도를 정하진 않았어요.

주말에 사먹는 점심과 평일 저녁 간식 정도인데요,

혼자 먹는 것도 아니고 친구랑 같이 먹으니 친구도 그 정도는 쓴다는 건데

가끔 이거 그냥 놔둬도 되나...교육상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를 들면 밤에 먹는 간식인데 패스트푸드에서 6500원 (아마 배고프니 거의 끼니로)

어떨 땐 스무디 한 잔에 6,000원.

뭐 이런 식으로 쓸 때가 있는데요,

이건 좀 과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공부하느라 힘든데 먹는 건 그냥 두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저희 형편이 안 좋은 건 아닌데 교육상 이래도 괜찮을지가 좀 의문입니다.

신발, 옷, 책, 문구류 등은 필요할 때 제가 사주고

아들이 쓰는 건 밥,간식 값이 다예요.

어떻게들 하세요?

IP : 118.217.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드는 안돼요.
    '16.3.9 9:29 PM (112.140.xxx.220)

    감각 없어서 얼마쓰는지 본인도 모릅니다.
    현금으로 일주일분 주세요

  • 2. ㅇㅇ
    '16.3.9 9:32 PM (49.142.xxx.181)

    저희딸도 고딩때 가끔 그런거 무슨 스무디며 까페에서 마시는 음료들 4~6천원 사이 가격 하는 정도
    사마시곤 했었어요.
    그 당시엔 너무 비싸다 뭐라 잔소리를 했었는데요.
    친구들끼리 가끔 사마시는거 같더라고요.
    뭐 나쁜데 쓰는것도 아니고 친구들하고 가끔 가서 마시는 정도면 괜찮다는 생각 합니다.

  • 3. ...
    '16.3.9 9:35 PM (175.114.xxx.217)

    체크카드에 용돈을 넣어 주세요.
    알아서 규모있게 쓸수있고 좋죠.
    전 한달용돈 15만원 넣어 줬었어요.

  • 4. ㅇㅇ
    '16.3.9 9:39 PM (175.193.xxx.172)

    특별히 먹는거 외에는 안쓰니 아끼지 말고 사먹으라고해요
    체크카드 사용시 문자가 제게 오니 잔액 만원정도 남으면 5만원씩 넣어줘요.우리도 식당가서 먹으면 기본이 5~6천원은 되잖아요

  • 5.
    '16.3.9 9:40 PM (183.109.xxx.55)

    요즘 애들 밥사먹고 디저트먹더라구요
    조카도 공차 자주간다고..
    하루 만원씩 주더라구요

  • 6. 개인적으로
    '16.3.9 9:49 PM (211.36.xxx.231)

    돈 안버는 사람은 체크카드고 신용카드고 사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하물며 고등학생이요?
    요즘 엄마들이 제일 잘못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애들한테 체크카드 주고 쓰라고 하는 것인듯.
    어려서부터 카드긁는 재미에 빠지면
    커서 경제관념 없어지기 십상이죠.
    저는 제 아이들에게 그래요.
    대학가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니들이 직접 돈을 벌게 되면 그때 체크카드 만들라고요.
    어려서부터 돈 쓰는 거 무서운거라는 걸 가르쳐야해요.

  • 7. ..
    '16.3.9 9:52 PM (182.231.xxx.85)

    과하게 사용하는거 아니면 그냥 둡니다.
    오히려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이용하는 문자오면 든든하게
    제대로 된 식사 하라고 말해요.
    힘든 공부도 몸도 마음도 즐거워야 그나마 할만하지 않을까요? 혼자 먹는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먹다 돈 생각해서 혼자 안 먹는것도 아이도 뻘쭘할테고요.

  • 8. 고3맘
    '16.3.9 10:12 PM (59.11.xxx.51)

    저는 그냥신용카드제꺼줬어요 쓰면 문자저한테오고요 그런데 남자애다보니 주로식사값 책값그게전부 저도 윗분처럼 페스트푸드나 편의점뜨면 그런거 말고 든든한거 먹으라고 말하고 다른 얘긴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943 팝송중에요~ 2 궁금해 2016/03/15 442
537942 2016년 3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3/15 713
537941 고속도로 속도위반 7 ㅑㅑ 2016/03/15 1,416
537940 까다롭고 날카로운 성격이 되고 싶어요 6 ... 2016/03/15 2,708
537939 인도네시아 배짱 있네요 3 ........ 2016/03/15 1,517
537938 애들 잘못한거. 재산증식못한거. 다 제 탓으로 몰아요 7 2016/03/15 2,772
537937 소도시 소형 아파트. 재테크 하려면 두채는 되어야 .. 1 tee 2016/03/15 1,977
537936 냄비/돌솥밥 비슷하게 하려면 르크루제 vs 돌솥 - 어떤 게 좋.. 2 궁금 2016/03/15 2,014
537935 죽음이란거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조언좀.. 32 d 2016/03/15 6,427
537934 박영선. 생각해보니 bbk때도 그렇고 13 84 2016/03/15 3,520
537933 엘지 식스모션 통돌이 교환? 2 세탁기 2016/03/15 1,796
537932 주변 환경에 영향을 쉽게받는 아이 1 아이 2016/03/15 801
537931 그래도 분열은 막아야죠.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할순없어요. 8 휴.. 2016/03/15 542
537930 A.I 보신분들 질문있어요. 6 00 2016/03/15 1,337
537929 글 펑합니다. 33 82 2016/03/15 5,783
537928 내고향 서울엔 새치미 2016/03/15 402
537927 오늘부로 [더민주OUT] 15 ..... 2016/03/15 1,964
537926 목디스크 수술후 장기간 목보호대 해야 하는분? 스폰지가 목에 따.. 2 목 보호대 2016/03/15 2,981
537925 화장실청소비용 1 2016/03/15 1,561
537924 여기가 여초라 그런지 드라마 광고 많이 올리는듯해요. 4 2016/03/15 595
537923 고2 국어공부 어떤게 더 효율적일까요? 8 2016/03/15 2,041
537922 너무 배고파요.... 2 미치겠다 2016/03/15 1,009
537921 쇼핑몰 운영해서 청담 자이 매매한거보면 대단하네요 9 ... 2016/03/15 7,404
537920 여권신청하면 요새 얼마나 걸려요 6 ㅇㅎ 2016/03/15 1,204
537919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사퇴 또는 지역구 이동한 분들 명단. 탱자 2016/03/15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