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알파고와의 대결 보니 무서워요...

음....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16-03-09 14:44:00
이공계가 죽은 이 나라에서..
저렇게 과학도들이 발전하고 연구하고 있는데..
우리는 장차 어찌 될지..
소프트웨어쪽은 참..암담하죠...
인공지능까지 갈 것도 없구요.
오늘 교육기사보니..
영재고..특목고...위해..
수학학원이..6시간 연강으로..잡아두고 공부시킨다고..초등생들을..
무조건 문제풀고...풀고..또 풀고..
시험기계 만들고..
영유에..애들 몰아넣고...
솔직히 저 영어강산데..이제 번역..통역기도 얼마 안 남았을 듯..
딥 러닝이라고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의 능력으로
언어정도야...
지금은 국영수가 대세지만..
글쎄 앞으론 어떨지 모르겠네요.
88년도에 지금 예상할 수 있었을 까요?
30년뒤 우리 아이들이 사는 곳은 어떤 곳일지....
연예인...요리사...스포츠스타들...이 이렇게 각광받을지..
근데...십대들은...공무원이 꿈이라는 말이나 하고..에고..

IP : 182.231.xxx.1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망 직종에
    '16.3.9 2:47 PM (203.247.xxx.210)

    신부가 선두였던 기억이 나네요

  • 2. ...
    '16.3.9 2:48 PM (1.239.xxx.41)

    저도 무서워요. 판도라의 상자를 왜 열려는 건지 참

  • 3. 존심
    '16.3.9 2:50 PM (110.47.xxx.57)

    고등학교까지만 열심히하고 대학가서는 노는 상황에서는 절대 발전이 없지요.

  • 4.
    '16.3.9 2:54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대학 가서 놀아요?애들이?
    대체 몇년도에 살고 계신지?
    취업 암 돼서 학점에 목숨 걸고 등록금때문에 아르바이트하고
    쟤들은 평생 놀아 본 적이 있는걸까 싶은데요!
    문제는 그게 전부 스펙때문이라 이공계에서 필요한 연구나 그 바탕이 되는 연구능력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다는 거.

  • 5. 아아아아
    '16.3.9 2:55 PM (182.231.xxx.159)

    오은영 선생님이 그러시길..
    학부모님께..
    요새 아이들의 가장 큰 효도는..
    뭔가 하고싶은 게 있는 아이다..
    이 말 듣고 진짜 무릎을 쳤어요.
    이 말을 초등 학부모님은 이해못해도..
    중고등부 학부모들은 다 이해하고 고개 끄덕인다고.
    저 고등부 강산데..
    요새 아이들...공부 잘하든 못하든..
    하고싶은 게 없어요.
    그냥..게임..쇼핑..끝이죠....
    어릴때부터 사교육에 끝없이 휘둘리는 기계 만들다보니..
    감정이나 인간적 욕구는 당연히 자제...금기...

  • 6. 인공지능 관련 다큐에서
    '16.3.9 2:5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현재 공교육을 받기 시작하는 세대가 직업을 갖게 되는 시기에는 몇백개 직종이 사라져 버린다네요.
    기계로 대체된다는건데, 그때를 대비한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는 내용였어요.

  • 7. 인공지능 관련 다큐에서
    '16.3.9 2:59 PM (175.120.xxx.173)

    현재 공교육을 받기 시작하는 세대가 직업을 갖게 되는 시기에는 몇백개 직종이 사라져 버린다네요.
    기계로 대체된다는건데, 그때를 대비한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하는 내용였어요.

    기계라고 해서 단순한 기계설비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인간의 뇌를 대체한 많은 분야에 영향를 주게 될거라고..

  • 8. 내비도
    '16.3.9 3:06 PM (121.167.xxx.172)

    효율적인 기계가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체제를, 우리 이전의 인간들이 선택하고 우리는 다른 것은 보지도 않고 이 체제에만 몰빵하고 있어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모든 관심사가 자본주의에 입각한 인간생활이에요.
    인간은 자본주의로만 사는 게 아닌데....

  • 9. 진짜
    '16.3.9 3:11 PM (183.109.xxx.87)

    기분이 좀 그렇긴해요
    역사에 길이 남을 한 장면이되겠죠
    여리여리하게 생긴 이세돌 9단은 이 와중에 택이와 오버랩되네요 ㅠㅠ

  • 10. ㄹㄹ
    '16.3.9 3:28 P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영재교육에 불만있는게
    그렇게 빡세게 공부한 머리좋은 애들은 다덜 의사가 되죠.
    솔직히 의대가기 위해 최상급의 수학실력이 왜 필요하나 싶어요.

  • 11. · ·
    '16.3.9 4:05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창의력의 부재...노예가 필요한 나라같아요.
    미래엔 인공지능 밑에서 일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152 엄마표영어 안되면 학원이 답이겠죠? 10 .... 2016/03/15 2,080
538151 갑자기 꿈이 이루어졌어요 8 .... 2016/03/15 3,597
538150 콜센터 업무 해 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구직중 2016/03/15 10,059
538149 욕받이무녀는 왜 출몰하지요? 3 2016/03/15 1,140
538148 제가 옷을 못 고르는 편일까요? 6 다 별로 2016/03/15 1,829
538147 경희대호텔경영과는 언제 생겼나요? 14 궁금 2016/03/15 3,170
538146 옷전문가분들 추천좀 부탁드려요 6 백화점 2016/03/15 1,840
538145 벼룩시장과 플리마켓이란게 뭐 다르나요? 4 봄봄 2016/03/15 1,654
538144 제가 겪은 홍콩 스타벅스... 5 혹시.. 2016/03/15 4,827
538143 커피와 건강 12 궁금해서요... 2016/03/15 2,980
538142 제가 변비가 좀 있어서요~~ 봄꽃 2016/03/15 499
538141 저녁 빨래 몇시까지 돌리면 민폐 안될까요 22 출근 2016/03/15 12,814
538140 아이들 데리고 해외 연수 간다면 어디로 갈까요? 2 오늘이 행복.. 2016/03/15 1,025
538139 핸드폰 통신과 테더링 잘 알고 계시는 분 상담 좀 해주세요. 4 그 이후 데.. 2016/03/15 759
538138 베란다에 놓을 선반 3 선반 2016/03/15 984
538137 이런 남편은 2016/03/15 593
538136 오늘이 수요일인줄 알고... 2 으아아아악 2016/03/15 939
538135 김가네 감밥같은 프렌차이즈 해보려는데... 7 ㅇㅇ 2016/03/15 2,557
538134 '청년비례 탈락' 김빈 "재심 신청.. 더민주 믿는다 4 빈아 2016/03/15 951
538133 ㅡㅡㅡㅡ 85 ... 2016/03/15 16,143
538132 캐나다에서 5년만에 동생이 나와요 ‥용돈주고픈데 2 이제 2016/03/15 1,367
538131 일반적으로 수학 못하는 아이는 머리가 나쁜사람일까요? 29 gma 2016/03/15 9,153
538130 택시비 만오천원 6 샤방샤방 2016/03/15 1,561
538129 노처녀 시집가는데 서럽네요 40 2016/03/15 20,692
538128 마스크 뭐쓰고 다니세요?? 2 고민 2016/03/15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