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파고가 이길까봐 무서워요

ㅇㅇㅇ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6-03-09 13:53:34
물론 이세돌 사범님이 전성기를 지났고.. 더 잘 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사람과 기계의 대결에서 또 기계가 이길까봐 겁나요. (체스는 이미 기계가 이겼잖아요)
알파고는 무서운게 이세돌님과 바둑을 두면서 
이세돌님의 패턴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면서 학습을 한다고 하네요.

미래에 사람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거 같아서 겁나요.
요새는 기사도 프로그램이 쓴다고 하던데. 화이트칼라 직종도 점점 사라지고 있고요
IP : 180.230.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상컨대
    '16.3.9 2:00 PM (125.129.xxx.212)

    기계가 이길겁니다
    모든 가능한 오류 천만분의 일까지 다 데이타화 시켜버렸는데
    무슨수로 사람이 이깁니까
    향후 미래 50년후 이쯤 되면 로봇과 기계가 지배하는 지구가 진짜 올거라 생각해요

  • 2. ....
    '16.3.9 2:04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알파고는 좀 더 복잡한 인공지능일 뿐
    지금도 평범한 계산이나 단순한 작업은 기계가 사람을 훨씬 앞지르고 있죠.

    기계가 얼마나 뛰어난가는 사실 중요하지 않아요.
    점점 기술이 발전하는 건 확실하고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이죠.

    미래에 사람을 기계로 대처하는 것도 결국 사람의 결정이에요.
    생산에 돈을 덜 들이고자 인건비가 절약되는 방법을 선택하자는
    득실 문제에 기계는 관심이 없어요.
    도구적 이성을 따르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자본이구요.

  • 3. ....
    '16.3.9 2:04 PM (115.140.xxx.216)

    알파고는 좀 더 복잡한 인공지능일 뿐
    지금도 평범한 계산이나 단순한 작업은 기계가 사람을 훨씬 앞지르고 있죠.

    기계가 얼마나 뛰어난가는 사실 중요하지 않아요.
    점점 기술이 발전하는 건 확실하고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이죠.

    미래에 사람을 기계로 대처하는 것도 결국 사람의 결정이에요.
    생산에 돈을 덜 들이고자 인건비가 절약되는 방법을 선택하자는
    경제적 이해관계에 기계는 관심이 없어요.
    도구적 이성을 따르는 것은 결국 사람입니다. 자본이구요.

  • 4. 빙고
    '16.3.9 2:07 PM (221.139.xxx.19)

    알파고 점네개님~(엄지척입니다~)

  • 5. 글쎄요
    '16.3.9 2:09 PM (125.129.xxx.212)

    인간을 도구적 이성으로 판단하심 그렇게 보겠죠
    근데 그 도구적 이성도 미래과학사회의 관점에선 이미 끝났어요

  • 6.
    '16.3.9 2:13 PM (122.46.xxx.75)

    이세돌 질것같아요ㅠ

  • 7. 저번에도
    '16.3.9 2:18 PM (175.253.xxx.69) - 삭제된댓글

    알파고가 중국기사 이겼잖아요... 전승으로...

  • 8. ,,
    '16.3.9 2:28 PM (121.148.xxx.83)

    중국 기사는 보통 기사라...

  • 9. 자유부인
    '16.3.9 2:31 PM (117.16.xxx.80)

    그래도 사람이 이겼으면 하네요.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기계는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런 기록이 나오기 시작하면 사람의 무의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고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크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134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외국에서 통한 이유가 뭘까요..?? 11 궁금 2016/05/25 4,363
560133 전 시모께서 결혼 전에 반대했으면 4 ㅇㅇ 2016/05/25 2,753
560132 조영남 대작 사건은 검찰의 기획? 13 정운호물타기.. 2016/05/25 2,863
560131 노무현은 친노의 신(神)이 되었다 19 선명야당 2016/05/25 1,591
560130 독서실 총무 3 이런 알바 .. 2016/05/25 1,297
560129 코스트코 할인품목 어떻게 알 수 있나요? 4 ... 2016/05/25 1,178
560128 직접 김 재어서 구워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3 김김 2016/05/25 1,354
560127 오랜만에 발견한 맛난 라면 4 내 나이 4.. 2016/05/25 2,368
560126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6 인생득템 2016/05/25 2,367
560125 ppt 잘하시는분 계세요 2 컴맹 2016/05/25 960
560124 엘지디스플레이 연봉 11 나는고딩맘 2016/05/25 16,434
560123 친정 엄마와 강화도 여행지..추천부탁요~ 2 강화도 2016/05/25 1,949
560122 성남은 세금지키려 똘똘 뭉치는거 같네요.. 21 ㅇㅇ 2016/05/25 2,368
560121 애기가 또 열경기할까봐 너무 불안해요. 11 불안 2016/05/25 1,891
560120 언제부턴가 아가씨들 가방이 명품이 아니고 47 가방 2016/05/25 30,557
560119 세무사 기장료 얼마 내세요? 10 그기 2016/05/25 9,733
560118 식도염 있으면 장도 안좋아 질 수 있나요? 1 .. 2016/05/25 712
560117 이를 하얀재질로 떼웠는데 이게 뭐지요? 4 .. 2016/05/25 976
560116 정형와과 치료 받는게 한번에 6만원이는데 받아야 할까요 5 ㅜㅜ 2016/05/25 907
560115 실비는 해마다 오르나요? 2 이제 가입 2016/05/25 490
560114 학종 출신이 대학진학후 최하위권이라는 보도에 대한 의문(펌) 애엄마 2016/05/25 1,673
560113 야단치면 안기는 강아지 이야기..^^ 9 ... 2016/05/25 3,213
560112 오늘 국가직 합격한분 계세요? 1 ** 2016/05/25 1,175
560111 매년 시댁과 휴가 16 2016/05/25 4,016
560110 전자 모기향도 위험? 7 *** 2016/05/25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