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로 안친한데 이것저것묻는사람 왜죠?

dd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6-03-08 21:45:31

초면이거나 만난지 얼마안됐는데, 알게된지 얼마안됐는데

이것저것 좀 과하다싶을정도로 물어보는사람이요 왜그런거죠?

그거 어디서산거야? 이쁘네..명품이지?

제가샀다하기 뭐해서 선물받았다 하면...남자친구도 없는데 그런건 누가 선물해주는거야?

이런식으로

사는곳은 어디인지 뭐하는지 남자친구 유무 수입 등 이것저것 자세하게 묻는거요


묻는거에 다 대답해주진 않았고 한템포 느리게 말하고 떨떠름하게 대답하면서 뻔하게 쳐다봐줬는데요

왜 이렇게 자세하게 신상을 묻는거죠?

IP : 221.238.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6.3.8 9:46 PM (121.164.xxx.155)

    관심이죠 호감있는

  • 2. 그거야
    '16.3.8 9:46 PM (175.126.xxx.29)

    기냥 하나 물었는데
    님이 대답을 잘하니 계속 묻는거죠

  • 3. ..
    '16.3.8 9:46 PM (117.111.xxx.135) - 삭제된댓글

    깔거 찾거나 약점 잡을려고 그러는
    경우 많아요.

  • 4. ..
    '16.3.8 9:4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친해지고 싶어서요.
    자기가 발랄하고 사교적인 인간이라는 거 인증받고 싶어서요.
    못된 꼼수가 있어서라기보다는 푼수끼가 있어서지요.

  • 5. 성격
    '16.3.8 9:56 PM (223.17.xxx.128)

    성격이죠

    오지랖...

    남의 모든걸 샅샅이 알고 싶어하고 참견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 6. 대부분 한국사람이
    '16.3.8 10:02 PM (59.22.xxx.95)

    그렇던데요?

    불혹이 다가오는데도 저런 사람들 정말 적응이 안돼요 ㅋㅋㅋ 이십대때는 연장자들한테는 말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예 그냥 모르쇠로 넘깁니다 제 개인정보 흘리기 싫거든요

  • 7. 별루
    '16.3.8 10:36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캐묻는거 성격같아요
    저도 예전엔 다 대답해주다가
    떠보고 가보고 비교하고
    패턴들이 비슷한걸 느껴서 귀찮아서
    아!힌트주는구나 말 많이 하지 말라고~~
    생각해요
    캐묻는 사람들은 남의 외모,별것까지
    입대는것도 좋아해요

  • 8. ..
    '16.3.8 10:52 PM (180.70.xxx.150)

    평생 다시 안봐도 되는 사람이면 더이상 질문 못하게 냉정하게 답변하시고 (저는 사적인 질문 받는거 싫어하는데요)
    계속 봐야하는 사람이면 적당히 구렁이 담넘어가듯 애매모호하게 답변하시거나 답하지말고 적당히 웃으면서 넘기세요.

  • 9. 질려버렸어요.
    '16.3.9 12:32 AM (124.53.xxx.131)

    어쩌다 좀 친해진 사람이 있는데 어찌나 사적인걸 알려고 하는지 ..
    성격은 또 싹싹하고 장점도 많아 괜찮았거든요.
    이젠 조금씩 밀어내고 멀어져야 할랑가봐요.
    뭐한다고 그리 남의집 사정 시시콜콜 알려고 하는지
    눈치도 빨라 멀어지가도 쉽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638 딸기가이상하네요 8 환경이심각해.. 2016/03/14 2,949
537637 '귀향'이 사상 최악의 반일 영화? 日언론 폄하 논란 2 샬랄라 2016/03/14 600
537636 학대와 방치의 가능성 앞에서 좋은 이웃이고자 하면 안 될 것 같.. 2 레이 2016/03/14 726
537635 감기나을 무렵인데 체력이 딸려요 1 .. 2016/03/14 562
537634 다리에 좋은 운동 뭐가 있나요? 5 도움 2016/03/14 1,311
537633 이정도면 가정적인남편맞는거죠? 2 .... 2016/03/14 773
537632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미납이라고 독촉장이 날라 왔어요 종합부동산세.. 2016/03/14 1,372
537631 어제 올린 시누이한테 받은 생일선물글 후기 61 노노 2016/03/14 24,275
537630 더민당쪽은 왜 솔직하질 못하죠 4 시민의힘 2016/03/14 739
537629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 주름(박노해시인) 은빛여울에 2016/03/14 773
537628 가족여행을 한번도 가지 않는 남자 9 ㅛㅛ 2016/03/14 1,888
537627 그등학교 상담 주간입니다. 2 초보 2016/03/14 1,024
537626 50대 이상 언니들께 물어봐요. 9 ^^ 2016/03/14 4,190
537625 박영선 홈피는 왜 안열리는거죠?? 5 얍삽 2016/03/14 659
537624 플레티늄카드 호텔식사바우쳐쓰는거요.. 3 질문드려요 2016/03/14 1,035
537623 개헌저지선이 얼마인가요? 7 개헌이나 막.. 2016/03/14 531
537622 골프배운다고하니 친정에서 바람난다고 말리네요ㅠㅜ 13 찐감자 2016/03/14 5,318
537621 아침 안먹으려는 아이 조언좀.... 8 알려주세요 2016/03/14 1,206
537620 저도 엄마가 싫어요 8 ... 2016/03/14 2,260
537619 진중권 "안철수, 다음 대선때는 차원 다르게 속썩일 것.. 8 샬랄라 2016/03/14 1,698
537618 정치여론조사라며 지역구를 묻는데 1 ........ 2016/03/14 354
537617 원영이가 계란후라이 생선구울때 콧노래 불렀다고ᆢ 18 2016/03/14 6,475
537616 새아파트20평대 vs 헌아파트30-40평대 5 허리띠 2016/03/14 2,161
537615 재개발이 되면 ? 1 마카롱 2016/03/14 743
537614 (새누리와) 더불어민주당 총선 필패 퍼포먼스랍니다. 2 아 진짜.... 2016/03/14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