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탑층 글 올린 사람인데요..
첨부터 제대로 설명좀 할걸.. 폰으로 대충 쓰다보니 다시 글 올리게 됐네요 ㅠㅠ 죄송해요
일단 현재 전세살고 있고
또 전세로 이사갈거예요
저희집은 1001호이자 사이드집이고, 이사갈까 말까 잠시 알아봤던 집은 1102호이자 중간에 낀 탑층집이예요
즉 이사갈까 말까 하는집은 저희집 대각선 윗집이자 탑층이예요.
아파트 맨 꼭대기는 삼각형지붕으로 되어있긴해요.
탑층 집 자체 천장이 삼각이거나 다락방이 있는건 아니고요.
남향이고요.
저희 동네는 지역난방이라 일단 난방자체가 막 따뜻하진 않아요
32평이고 겨울 관리비 30만원정도 나와요. 난방비 급탕비 전기세 등 전부 포함해서요.
그냥 훈훈한 정도..
아파트는 6년 됐고 현재 그 윗집이 확장공사 중인데
아마 샷시는 바꾸지 않을 거예요. 이미 이중 샷시이고 그리 오래 되진 않았어요.
오늘 올라가보니 안방제외한 방 두개랑 거실 전부 확장하고 있더라구요.
현재 저희집은 확장안된 기본형이고 겨울에 미세먼지 심하지 않으면 베란다문을 3센티 정도 늘 열어놔서
곰팡이는 없는상태이나 제가 이사오기전에는 베란다에 곰팡이가 슬어있었어요.
두번에 거쳐 제거했고요.
아까 여러분들 답변 보고 부동산에 그 집은 안갈거라고 말은 했는데
부동산에서는 단열 공사 다 하는데 걱정말라구..
(저랑 좀 친한 부동산이예요. 매매 등 거래를 여러번 해서.. -_-;;)
그리고 공사중이니 공사 다 끝나면 다시 가서 보라구 하더라구요./ 담주말에 끝난대요.
일단은 알았다고는 했는데
또 생각보니 우리집은 사이드고 그 집은 중간집인 탑층인데 차이가 날까 싶기도 한 생각이 드는거예요
실제로 그렇게 살아본적이 없어서..
아까 어느분이 탑층에 살아보지않아서 그걸 질문이라고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8년전에 3층에 3층 빌라 탑층에 살다가 여름에 미친듯이 더워(실내온도가 실외온도보다 높은상황)
도망쳐나온적 있어서 그 무서움을 알긴 아는데 -_-;;
그땐 20년된 빌라였고 지금은 아파트니 좀 다를까 싶기도 해서 다시 여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