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와 손떨림. 경험있는분들 의견구합니다.
어머니가 당뇨가 갑자기 심해져 고생하시는데
그 과정중에 손떨림이 생겨 무척 충격이 크십니다.
파킨슨병진단을 받으셨다 아닌걸로 번복되었을만큼
확실히 구분되는 손떨림인데요
신경과, 재활의학과에서 받은 약 모두 그다지 효과가 없네요.
과정중에 큰일이 많았어서 저는 이정도로도 감사한데
본인은 일상생활에서 계속 어려움을 느끼고 다른 사람
도움을 받아야해서 스트레스가 상당하세요.
할수 있는건 다 해봤다고 봐야할 단계인데
전문의들도 원인을 못찾는 손떨림. 당뇨병있는 분들에게
간혹 나타나는 증상일까요?
수용하고 적응하시게 도와드려야할지 방법을 더 찾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1. 음
'16.3.7 12:59 PM (175.223.xxx.135)당뇨가 아니라서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저희 어른들도 손떨림 심하세요. 70대80대 이러십니다. 드시는 약은 두분다 고혈압약을 장복하셨고 파킨슨 의심했으나 현재는 아닌걸로 나왔어요. 저희는 그냥 나이들어 그런것이든지 약으로 인한 증세로 받아들이고 지내고 계세요
2. ..
'16.3.7 1:06 PM (121.160.xxx.7)당뇨문제는 최근 일로 혈압약은 장기복용하셨어요. 70대 접어드셔서 주변에선 말씀은 못드려도 노화의 과정으로 짐작하는데 갑자기 온 증상이어서인지 못견뎌하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3. 저희엄마도
'16.3.7 1:43 PM (211.213.xxx.41)당뇨도 있으시고
수전증도 심하세요
근데 저희엄마경우
손떨림은 유전이신듯
할아버지가 그러셨어요4. 수전증
'16.3.7 2:05 PM (61.83.xxx.237)손떨림도 약 먹으면 좋아지던데요??
5. ..
'16.3.7 2:46 PM (175.223.xxx.252)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면 잡기가 더 어려운가봅니다. 약을 여러번 바꾸었는데 아직 효과있는걸 못찾았어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6. 깡통
'16.3.7 4:29 PM (121.170.xxx.178)저희 시아버지도 몇년전에 손떨려서 내과에서
은행잎추출물 약드시고 좋아지셨어요.
혈액순환이 안돼서 그런듯해요.7. ..
'16.3.7 4:47 PM (175.223.xxx.252)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연쇄적으로 우울증도 염려되고... 꼭 증상이 잡히면 좋겠어요.
8. 여러의사에게
'16.3.7 5:38 PM (220.76.xxx.115)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피킨슨이나 전문 명의에게 진료받으세요 내지인도 간단하게 진료받고
괜찬다고해서 시간끌다가 머리까지 여는수술 받앗어요 60세쯤에 호미로 막으세요9. ..
'16.3.7 5:54 PM (175.223.xxx.252)파킨슨은 백프로 의사의 경험과 판단으로 진단하고 약을 써서 효과가 있으면 확진이라고도 설명하더군요. 국내 최고 전문클리닉에서 진단받고 아니다라는 판정도 받았었습니다. 다른 대학병원에서도 아니다로 판정받구요. Pet촬영까지 가능한건 다했는데 뭐가 아닌지만 알고 그래서 무엇인지는 못찾네요. 어디까지를 염려하고 막아야할 지 고민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0. ..
'16.3.7 6:38 PM (112.140.xxx.220)고혈압약의 장복으로 인한 부작용 같네요
의사들은 다들 괜찮다고 먹으라 하지만 고혈압약...진짜 조심하셔야 돼요11. ...
'16.3.7 7:45 PM (121.139.xxx.124)우울증 약 먹고 수전증 생겼어요,
약 끊고도 회복 과정이 길었지만
없어졌어요.
지방의 대학병원에서 파킨슨 의심된다고 했는데
없어졌어요.
치매도 우울증도 모두 투약이 조심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12. ..
'16.3.7 9:08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고혈압약 우울증약 항간전제 모두 복용중입니다. 의료에 대한 의사결정이 참 큰 프로젝트네요. 복약히스토리, 병력, 당수치와 혈압일지까지... 답변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3. ..
'16.3.7 10:46 PM (175.223.xxx.252)고혈압약 우울증약 항간전제 모두 복용중입니다. 의료에 대한 의사결정이 참 큰 프로젝트네요...답변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1666 | 금팔찌 맞추고 싶어요. 22 | 건강하자! | 2016/03/26 | 5,161 |
541665 | 벌써 무릎에서 뽀드득 거리는거 안좋은거겠죠? 1 | 수박 | 2016/03/26 | 1,866 |
541664 | 저 오늘 퇴원해요 8 | 힘내자 | 2016/03/26 | 1,127 |
541663 | 노원병 황창화 후보는 이준석이 당선시키려 나왔나? 42 | ..... | 2016/03/26 | 2,343 |
541662 | 아이랑 놀아주기 너무 너무 힘들어요 18 | 나만그런가 | 2016/03/26 | 3,618 |
541661 | 학창시절 변태 | .. | 2016/03/26 | 879 |
541660 | 직장맘 분들 시댁제사때 어떡하시나요? 4 | 시댁행사 | 2016/03/26 | 1,438 |
541659 | 결혼안한 사는게 힘든 친구만나니 예전같지 않아요 2 | 친구 | 2016/03/26 | 2,339 |
541658 | 워터레깅스 입어보신분!!!! 2 | 몰러 | 2016/03/26 | 1,865 |
541657 | 급)중3 읽을 만한 과학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궁금 | 2016/03/26 | 715 |
541656 | 신용카드 - 세탁할 때 넣었는데...쓸 수 있을까요? 4 | ㅠㅠ | 2016/03/26 | 1,153 |
541655 | 인생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10 | Momo | 2016/03/26 | 5,670 |
541654 | 유승민과 이재오의 '정의' 타령이 불편하다 11 | 정의가엉뚱한.. | 2016/03/26 | 939 |
541653 | 강아지에게 해산물이 정말 안좋나요? 9 | .. | 2016/03/26 | 4,351 |
541652 | 저도 은행에서 오해받은 경험 3 | 무지개 | 2016/03/26 | 2,817 |
541651 | 보너스에 세금이 50%가 넘네요 7 | .... | 2016/03/26 | 2,450 |
541650 | 부동산 직거래인데 서류만 부동산에서 작성하면 수수료를 얼마나 내.. 6 | 수수료 | 2016/03/26 | 1,460 |
541649 | 건식 반신욕기,족욕기 6 | 건식 | 2016/03/26 | 4,370 |
541648 | 미즈쿡 레시피보다가.. | 오이고추무침.. | 2016/03/26 | 2,398 |
541647 | 선본남자한테 조금만 일찍 돌아가라고 말해도 될까요? 8 | gg | 2016/03/26 | 3,045 |
541646 | 초등 4학년 영어 14 | 포도와사과 | 2016/03/26 | 2,898 |
541645 | 지금은 저도 이 남자 마음하고 똑 같네요. 7 | 무무 | 2016/03/26 | 1,770 |
541644 | 도도맘 아줌마의 눈물고백 22 | 럭셔리 | 2016/03/26 | 32,684 |
541643 | 명란젓 - 오래 먹으려면 냉동실에 보관하나요? 3 | 궁금 | 2016/03/26 | 1,593 |
541642 | "역적은 옥새를 내놔라!" vs "김.. 5 | 난리도아니야.. | 2016/03/26 | 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