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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맞선 후 화가나서 적어봅니다 ㅠㅠ

조언부탁 조회수 : 22,709
작성일 : 2016-03-07 00:50:43

원글입니다. 많은 댓글을 통해 위로가 되었습니다. 충고도 새겨듣고요.

아래 본문은 여기서 펑할께요.

IP : 218.236.xxx.8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7 12:57 AM (58.238.xxx.150)

    기분푸세요~ 그런 무례한nom을 봤낭! 다시 안마주치면되는거죠! 가끔 살다보면 상식적으로 이해안가는 매너와 인성을 가진 사람이 있더라구요. ~ 그냥 한번 웃어줍시다

  • 2. 또라이를
    '16.3.7 1:00 AM (125.130.xxx.191)

    만나셨네요 똥 밟은거라 기분이 무척 나쁘겠어요
    가만히 있음 남자말을 긍정하는 것이니 사실대로 얘기하는 게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잊으세요 어디 개똥 만도 못한 넘이 강아지 같은 짓을..

  • 3. ㅇㅇ
    '16.3.7 1:02 AM (49.142.xxx.181)

    외모가 맘에 안차서 그런 꼴값을 떠는거라 미리 예상했어요.
    뭐 동생이 70년대생 아니냐는 웃기지도 않는 개소리를 할때 외모가 지맘에 안든다 나이들어보인다
    뭐이런 이유일거라고요.
    최소한의 예의도 없네요. 그걸 고대로 전한 인간도 너무하구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 4. ..
    '16.3.7 1:04 AM (14.32.xxx.52) - 삭제된댓글

    정신이 이상한 놈 같은데요. 논할 가치조차 없는 것 같아요.

  • 5. ..
    '16.3.7 1:04 AM (221.163.xxx.173)

    그남자 예의없고 무개념인데 ..그말을 그대로 전한분도 참 예의없네요 . 기분푸세요

  • 6. 기쁨양
    '16.3.7 1:05 AM (220.85.xxx.158)

    긴 글 넘어갈 수가 없네요
    그냥 또라이 한명 만나신거죠, 마음 쓰실 일이 아닌데....
    키도 작은게... 그냥 똥이에요 똥 똥 똥 똥은 그냥 피하시면 돼요
    남자가 키도 작은데 자격지심도 있나봐요 어차피 만나고 싶었던 사람도 아니었고
    인연도 아닌데 너무 마음쓰지마세요 힘내세요!

  • 7. 토닥토닥
    '16.3.7 1:05 AM (123.213.xxx.130)

    미친놈..일단 욕부터 튀어나오네요.
    열등감에 쩔은 찌질이가 지가 차인거처럼보일까봐 선수친거네요.
    조건만봤을때 님하고 매칭되기에는 지가 꿀리니까 얼굴도 안본 시점에 전화로 이미 무례하게 굴며 (내려오시죠라는 명령조) 허세떠는거하며...
    보통 상대방이 맘에 안들어도 주선자에 대한 예의로 에둘러 표현하기마련인데 지가 꿀리니까 후배한테 미리 선수치며 험담하는 수준하며...

    글에서 느껴지는 님 성정이나 매력이 상당한데 그 찌질이때문에 분노하는 시간마저 안타깝네요.

    병신이 꼴갑한다고 옛말 틀린거 하나 없어요 ㅋㅋ
    앞으로는 님수준보다 조건 떨어지는 남자는 만나지도마세요.
    열등감있는 남자가 이래서 무서움.

    오늘만 화내고 기운내세요!!
    163-55 날씬하구만...

  • 8. 저도
    '16.3.7 1:05 AM (103.51.xxx.60)

    님이랑 키 몸무게 거의똑같은데 대놓고 뚱뚱하단소리는 태어나서 들은적이 없어요..
    처음 만났을때 서로 인상이 안좋았었던게 큰몫을한것같고그남자가 기본적으로 매너는없네요~
    외모에대한 막말은 일종의 화풀이가 섞인것도 같고요..

    저도 두번째만남에 제가인상쓰며 싫은티 낸 소개남이 한명 있었는데
    첫날엔 아무말 않다가 둘째날에 차이고나니
    저보고 못생기고.. 직업이 별로라고 했다더군요ㅋㅋ
    그냥 애마냥 찌질하게 나온거라 생각하세요~

    이유야 어찌됐건
    주선자를통해 상대에게 험담이 들어가게하는건 잘못이네요.. 그말을 전한 중간단계사람들도ㅡㅠ

  • 9. 아이고
    '16.3.7 1:06 AM (211.201.xxx.119)

    외모가 맘에 안들순 있죠 지눈에 안경이니ㆍ그러나 그앞에서 티내는건 인간이 아닌 짐승인거죠ㆍ그걸 전한 그 동생분도 참 저급한 아줌마

  • 10. ...
    '16.3.7 1:06 AM (175.223.xxx.163)

    근데 주선자도 참 그렇네요..
    상대남이 그런말을 했다고 해도..
    원글님 엄마한테 그대로 다 말해주는건 무슨경우인지...

  • 11. ..
    '16.3.7 1:11 AM (121.140.xxx.79)

    글만 읽어도 화납니다 세상에 그런 ㅆㄹㄱ 같은 인간이 있나요?
    특히 부모님 언급한 부분은 남자쪽 모자가 쌍으로 무식한거 자랑한 셈 아닌가요?
    토닥토닥 잊으세요
    그런놈과 더 깊이 안 엮인걸 그나마 다행으로 여기시고
    다음엔 정말 좋은분과 인연이 닿기를 바랄께요

  • 12. ..
    '16.3.7 1:13 AM (112.140.xxx.220)

    님도 주선자한테 그 남자 무례했다고 똑같이 말하세요
    그 엄마는 남자 키도 안키우고 뭐했냐고도 하시고~~
    왜 듣고만 있나요?

  • 13. ...
    '16.3.7 1:16 AM (99.137.xxx.126)

    에휴 제가 다 열받네요 선이란게 그런가봐요 그날 한번 보고 남자가 여자 고르는 특권 같은 느낌? 글 쓰신분도 한번 만남에 긴 고민 없이 남자분 인성을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괜히 자존심 상해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지내세요 그런 인성을 가지신분이 ㅘ는 말 마음에 담아주지 마시구요 어머님이 그 친구 동생분께 한마디해주셔야할 것 같긴하네요

  • 14. 나참
    '16.3.7 1:18 AM (213.33.xxx.96)

    주선자가 님 엄마한테 억하심정 있네요.

  • 15. jipol
    '16.3.7 1:24 AM (216.40.xxx.149)

    왜 듣고만 있어요. 받아치세요.

  • 16. 토닥토닥
    '16.3.7 1:25 AM (121.143.xxx.148)

    분하시겠어요 ㅠㅠ 아마 열등감이 심한 남자라 일부러 쎈척 했나보네요 찌질한 놈 쯔쯔쯔

  • 17. ..
    '16.3.7 1:27 AM (121.140.xxx.79)

    헐 부모 언급한 사람이 남자쪽 엄마가 아니라 엄마친구의 동생이네요?
    동생이나 그걸 전한 엄마 친구분이나 남자말을 곧이 믿고
    사견으로 그런 무례한 말을 덧붙이고 그걸 또 전달하나요?
    미쳤네요 한마디로 원글님 모녀가 봉변 당했네요 에휴
    정말 똥 밟고 액 땜한셈 치셔야...ㅠ

  • 18. ..
    '16.3.7 1:30 AM (180.70.xxx.150)

    제3자들에게 상황설명을 하시면서 이해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간단합니다. 그냥 그 남자가 개매너를 가졌고 원글님은 똥 밟은 거예요.
    저도 맞선 봤었지만, 정말 개똥매너 가진 놈들이 세상에 참 많더라구요.
    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욕해주면서도 입은 무거운 친한 친구들에게 맞선 이야기 하면서 한껏 남자 씹어대고 잊으세요.

  • 19. 하하하
    '16.3.7 1:31 AM (121.131.xxx.231)

    역시 세상은 넓고 똥은 참 많아~!!!!
    밟지 않고 보기만 하고 건너뛰었으니 얼마나 다행이야~
    연초부터 액땜 잘 했지 뭐~

    하고 넘기세요. 어쩜 에피소드 하나하나 다 알차게 똥같은 놈이네요.

  • 20. 아우
    '16.3.7 1:34 AM (61.102.xxx.218) - 삭제된댓글

    미친놈이 나 미친놈이요~ 하고 고백을 해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올 해 운수 대통하려나 봅니다~~

  • 21. 허허허
    '16.3.7 1:38 A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남의 예비장모가 소개하는 자리에 나와서 저러는 병신이 있다니... 예비장모나 그 언니도 만만찮은 ㅂㅅ.
    그리고 이런 얘기 친구들한테 하지 마세요.
    앞에선 위로해주고 속으로는 얘한테 들어오는 소개 수준이 이렇구나라고 깎아내리는 아이들도 있으니까요.
    슬픔은 나누지 마세요.

  • 22. 그냥
    '16.3.7 1:45 AM (59.6.xxx.5)

    같이 욕해 줄께요.
    미친놈! 나중에 맞선 나가서 꼭 똑같이 당해라!

  • 23. ..
    '16.3.7 1:49 AM (122.42.xxx.114)

    원래 덜떨어진 열등감덩어리들이 딱 저렇더라구요. 저런 천박한 ㅂㅅ들 부모가 더 한심하구요. 그리고 두번다시 저 질떨어지는 주선자여자와 상종하지 마세요.

  • 24. ....
    '16.3.7 2:05 AM (84.241.xxx.203)

    아으 찌질한 새#.
    님 너무 착해요.
    그 새$, 열등감 땜에 그런 거에요.
    멸치 똥자루 같은 게 엄마 생각해서 예의있게 대했는데
    지ㄹ하고 있네. 굵고 짧게 한마디 해주삼. 그리고 잊기.

  • 25. 낼 모래
    '16.3.7 2:14 AM (49.1.xxx.195) - 삭제된댓글

    나이가 꽉차다 못해 흘러넘치는 저. (원글님보다 나이가 훨씬 많습니다.)
    부모님 강제 맞선 보러 (아니 끌려) 나가는 처지에...
    애휴.... 위로 드립니다. 그냥 떵 밟으셨어요.
    그리고, 어머니께 차분히 말씀드리세요. 상황이 이러저러 했다고, 어머니가 따님에 대해 잘 아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어려운 소개 자리 많이 나가봤는데요. 원글님 마음 너무나 이해합니다.
    정말 주선자 (어르신들 개입) 때문에 정말 정말 주선자 얼굴 하나 보고 방긋방긋 웃으면서 억지로 이야기 하고 앉아있던 시간들.
    저도 이번 맞선에는 제발 제가 울고만 들어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전 맞선 보고 들어올 때 마다 정신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엄마 마음을 아프게 할 걸 알면서도 저는 끓임없이 이야기 합니다. 그 남자가 어땠고, 그 상황이 그랬다고.
    저희 엄마는 같이 화내주세요. ^^; 어머니도 아셔야 주선자 분께 그때 우리딸이 상황이 이랬다고, 말씀을 하실거에요. 조용히 고개만 절래절래 흔드시면 어머니도 다 모르시죠.
    그리고, 165-55 저보다 키도 크시고 날씬하신데요. 저는 부럽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친구분들 한테는 이야기 하지 마세요. 슬픔은 나누는게 아니더라구요.
    차라리 이렇게 익명 게시판이 마음 편합니다.

  • 26. 낼 모래
    '16.3.7 2:16 AM (49.1.xxx.195) - 삭제된댓글

    저는 저렇게 까지 초 진상은 못만나 봤지만, 나름 개똥 매너나 기타 등등의 모습을 저에게 보여주 남자들 차라리 감사해요. 미리 보여줘서 제가 미련조차 안 남게 만들어 줬으니까요.
    님 글쓰신거나 외모도 보아 하니 앞으로 좋은 분 만날 일만 있으실 거 같네요. ^^

  • 27. Dd
    '16.3.7 2:49 AM (59.18.xxx.111)

    좋게 글을 쓴거보니 사람이 좋은 사람인데 그냥 서로인연이아닌거져 일부러 좋게만 쓰신건가?

  • 28. ..
    '16.3.7 3:16 AM (66.249.xxx.208)

    결국 외모 평가랍시고 욕을 한 건데
    외모 지상주의 사회다 보니
    못생긴 사람이 죄인된 건가요.
    상식이 무너지니 사과받을 일인데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지적하는 걸 보게 되네요.
    주선자도 같은 부류 아닌지
    상식도 예의도 모자랍니다.
    뭐, 시간이 흐른 후에 아차 할까요.

  • 29. jay
    '16.3.7 3:34 AM (122.42.xxx.53)

    상 찌질이 가지가지하고 자빠졌네 ㅎㅎ
    이러고 넘겨요.
    매너 지킨거 잘했어요.
    복수는 남이 해준대요.
    지보다 더한 여자가 크게 한방 먹일거에요.
    생각하느라 시간낭비 하지마요.
    에~지지 더러운거 잊어요. 얼른

  • 30. .......
    '16.3.7 3:38 AM (1.247.xxx.95)

    나참. 맞선남은 그냥 쓰레기고 똥밟으신 셈치면 될 거 같은데요
    그 주선자분이 웃기네요.
    솔직히, 원글님 어머니 엿먹이려고 일부러 질 떨어지는 남자랑 매치시키고
    뒷말 하고 다니는 거 아닌지.

  • 31. 이상해요
    '16.3.7 3:47 AM (1.234.xxx.88)

    주선자가 님 엄마한테 억하심정 있네요.222222222222222222
    그런 말을 다 전했다구요? 남자가 그런 막말을 했는데 예비사위가 장모될 분한테요?

  • 32. 님보단 님어머님이 공격대상
    '16.3.7 4:00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님 어머님이 그 친구를 조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1. 상대남은 님을 보자마자, 자신이 넘볼 수 있는 급이 아니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건 님이 묘사하신 대화내용에서 확신이 생기는데요. 님이 자신이 생각했던것보다 이뻤고, 또 조건이 좋았다는것에 열등감을 느껴서 아예 님의 자존심을 끌어 내리려고 시도했다고 봅니다. 그런 남자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후려치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요. 자기보다 나은 조건의 여자의 자존심을 건들어서 끌어 내려서 감히 넘보기.. 라고 해도 되지요.

    2. 상대방 남자의 열등감으로 인해 나온 말들을 전한 주선자의 속내는,

    강남에 살고, 이런 저런 이유로 자신이 평소에 열등감을 느꼈던 대상인 친구(님의 어머님)의 가장 약한 부분 ... 부모님들은 자식들에 대한 흉이 가장 큰 상처가 되거든요.... 을 건들어서 거기서 자기가 우위에 있으려고 한거예요.
    자존감 도둑질이라고도 불리워지죠.

    앞으로 엄마 친구분을 통한 주선은 다 거절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 33. 단순한세상
    '16.3.7 4:53 AM (122.46.xxx.65)

    액면 그대로라면...
    미친놈, 개자식인거고요.
    전생에 그나마 꽤 복덕을 쌓았구만요.
    저딴 것들과 더 이상 엮이지 않을 테니까요.


    이모가 충고 하나 하자면...
    평정심, 이거 중요해요.
    살아가면서 온갖 험한골 당하는게 인생사.
    그때마다 상담하고 찰학관 찾고 울고불고 분해 할 필요 없어요.
    평정심과 깊은 눈으로 조용히 인간군상, 다양한 행태들 씁쓸하니 응시하다보면
    자비의 미소가 지어질 겁니다.
    같잖은 것들과 엮이지 말고 불필요한 인연 헤프게 만들지만 않는다면
    꽤나 근사한 여생 보낼 수 있을 거예요.

  • 34. 뭐하러 2차까지갔어요
    '16.3.7 5:02 AM (118.217.xxx.54)

    액정 보고 그럴때부터 이미 그른 사람인데
    저같으면 어른들 체면이고 나발이고 그냥
    1차에서 끝내요. 시간아깝구로...
    어차피 저런 찌질한 남자들은 1차만하나 2차까지 가나 똑같이 불평불만 늘어놨을거에요.
    그냥 딱봐서 아니다싶으면 그만두는것도 괜찮아요.

    그리고 163 55 ...
    아줌마들 사이즈로는 날씬한건데
    아가씨 사이즈로는 조금 통통인거 아시죠?
    저도 163인데 50한번도 안넘었거든요.
    그래도 팔뚝살 있고 뱃살도 조금있고 하던데.. 저만 그런가요. ㅋ

    여튼 기왕이면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특히 남자들은 시각에 약한 짐승이고
    와모가 1차 예선이라고 하잖아요.
    살짝만 빼시면 더 이쁠듯...

  • 35. 뭐하러 2차까지갔어요
    '16.3.7 5:04 AM (118.217.xxx.54)

    그리고 저 위에
    어머니 친구분이 어머님한테 억하심정? 열등감 있고
    자존감 도둑이라는 분석에 동의해요.
    그분이 해주는 주선은 나가지 마세요.

  • 36.
    '16.3.7 5:19 AM (223.62.xxx.82)

    이와중에 자기 날씬하다며 살빼라고 원글님 돌려까기하는댓글은 뭘까요? ㅎㅎ 원글님보다 못한 남자 찍어붙이고 막말 그대로 옮겼다는건 주선자중 아무도 멀쩡한 사람이 없다는거예요. 대충 프로필 보고 중간에서 거절하거나 화를 냈어야하는데 원글님을 동급으르 끌어내리고 무시한거로 봐서 맞선남 안하무인 찌질이에, 맞선남 후배는 눈치없는 등신, 예비장모는 모자르는 수다쟁이, 어머니친구분은 아주 교활한듯. 대부분 주선자 입장 생각해서 좋게 거절합니다. 예비처가를 아무리 무시해도 저런 막말을 굳이 전하는 이유가 뭘까요. 어머니친구분이나 친구동생분이나 지혜가 없다못해 아주 주책바가지네요.

  • 37. 여편네들
    '16.3.7 5:42 AM (39.7.xxx.180)

    그 남자가 뭐라 했던 간에
    그걸 전한 그 예비사위란 인간도 이해가 안가지만
    그걸 부풀려 전한 듯한 그 장모란 인간이며
    그 예비장모의 언니란 두 여편네는 뭔가요?
    남자는 살쪘다, 나이들어보인다 라고 자기 후배에게 편하게 말했을테고
    그 두 여편네들이 신나서 까낸 것 같아요
    어머니가 그 친구 내칠 일 같네요
    그게 친구입니까?
    그런 말이 돌았다고해도 입다물었어야죠

  • 38. ...
    '16.3.7 5:44 AM (1.247.xxx.95)

    이와중에 자기 날씬하다며 살빼라고 원글님 돌려까기하는댓글은 뭘까요? 222222222222222222222
    님 어머님이 그 친구를 조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

  • 39. 은근히
    '16.3.7 5:47 AM (221.138.xxx.184)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 있는 찌질남.

  • 40. 열등감
    '16.3.7 5:48 AM (221.138.xxx.184)

    있는 찌질남.

  • 41. ㅁㅁ
    '16.3.7 6:39 AM (168.126.xxx.112)

    님 어머님이 그 친구를 조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1. 상대남은 님을 보자마자, 자신이 넘볼 수 있는 급이 아니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건 님이 묘사하신 대화내용에서 확신이 생기는데요. 님이 자신이 생각했던것보다 이뻤고, 또 조건이 좋았다는것에 열등감을 느껴서 아예 님의 자존심을 끌어 내리려고 시도했다고 봅니다. 그런 남자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후려치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요. 자기보다 나은 조건의 여자의 자존심을 건들어서 끌어 내려서 감히 넘보기.. 라고 해도 되지요.

    2. 상대방 남자의 열등감으로 인해 나온 말들을 전한 주선자의 속내는,

    강남에 살고, 이런 저런 이유로 자신이 평소에 열등감을 느꼈던 대상인 친구(님의 어머님)의 가장 약한 부분 ... 부모님들은 자식들에 대한 흉이 가장 큰 상처가 되거든요.... 을 건들어서 거기서 자기가 우위에 있으려고 한거예요.
    자존감 도둑질이라고도 불리워지죠.

    앞으로 엄마 친구분을 통한 주선은 다 거절하시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222222222222222222222

    이와중에 자기 날씬하다며 살빼라고 원글님 돌려까기하는댓글은 뭘까요? 333333333333333333
    모지리 아줌마 같아요!

  • 42. ㅡㄴㅡ
    '16.3.7 6:58 AM (210.97.xxx.247)

    이글을 어머님과 같이 읽으시거나
    최소 발췌라도.

  • 43. 이해해요.
    '16.3.7 7:30 AM (110.13.xxx.24)

    기분나빠하니 마세요. 여자를 보는 조건이 첫째도 둘째도 마지막도 외모인 덜떨어진 남자 부류가 있더군요. 성격 안좋은건 참고살아도 안이쁜건 못참는다나. 163에 55는 통통하게 느껴질수 있는 몸무게이고 일단 외모적인 부분에서 그게 싫었나봅니다. 한창 연예하던 시절 성형으로 거듭나 더 좋읔 조건 남자 만날걸 하는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혹시 그런 찌질이들 결려들까봐 그래서 현재의 내 인연이 안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남편은 이런 아줌마로 망가진 제 모습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거든요. 찌질한 남자들은 결혼 이후로도 외모에 말리 많더라구요. 몸매 가꿔라 옷을 촌스럽게 입냐 가슴성형 해라 등등. 소개팅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별별 남자 다있어요. 액땜했다 치세요. 저도 말 옮긴 주선자가 더 나쁘다고 봄. 그 말을 전한데에는 부정적인 사심이 있네요.

  • 44. 헐~
    '16.3.7 8:33 AM (220.124.xxx.131)

    보기좋은떡이 먹기좋다니.
    이글에 이런댓글 다는사람 뭡니까

  • 45. ㅈㅈㅈㅈㅈ
    '16.3.7 8:58 AM (218.144.xxx.243)

    165에 55인데도 통통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요...
    이쑤시개 한 통 안겨주면 피 몰려서 쓰러시지겠어요, 라던가
    애니 여친 사이즈에 익숙하신가봐요 라던가
    남자들이 여자 사이즈에 무지한 걸 아니 별로 화는 안 나지만
    어떻게든 한 번 쏴줘야 속이 풀리실 거에요.

  • 46.
    '16.3.7 4:21 PM (211.246.xxx.7)

    제가 키 163인데 아가씨 기준으로 55는 통통한거 맞아요. 근데 뚱뚱도 아니고 통통인데다 외모기준이 자기맘에 안든다기로서니 그딴식으로 행동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윗분들 계속 얘기하듯이 한번 쏴주세요. 참고 넘길수준이 아니네요. 어이없다는듯 웃으면서 말씀하세요. 그런 개차반 처음부터 걸러진게 다행이네요. 키 170도 안되는 똥짤막이 주제도 모르고 진짜ㅋㅋ
    그리고 결혼생각있으심 살 조금만 더 빼셔요. 그럼 선택의 폭이 더 넓어져요.

  • 47. ..
    '16.3.7 5:00 PM (210.107.xxx.160)

    원글님이 본인 신체사이즈 밝혔지만 이 글의 주 포인트는 맞선남의 무매너였는데
    이 와중에도 그건 통통한거네, 내 팔뚝살은 어쨌네 저쨌네, 결혼하려면 살빼라 하는 댓글들은 도대체 뭔가요?
    이 분이 자기 뚱뚱해서 결혼을 못하고 있다고 몸매에 대해서 상담하는 글을 올린게 아니라 맞선남의 무매너때문에 속상해서 올린 글인데 댓글로 두번 상처주는 분들 여럿 계시네요.
    82만 보면 모두가 신체사이즈 165-45 같아요.

  • 48. ㄱㄱㄱㄱ
    '16.3.7 5:47 PM (218.144.xxx.243)

    남자의 무매너는 불만족스러운 여자의 외모에서 비롯된다는 굳센 믿음이죠.
    니가 예뻣으면 남자가 네 구두 밑바닥이라도 핥았을 거고
    나는 못 생겨서 이따위 남친, 남편이고
    예쁜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들은 더럽고
    예쁠수록 남자는 더 값을 치뤄야 돼고
    기타 등등 기타 등등

  • 49. 현실적으로
    '16.3.7 7:02 PM (112.223.xxx.38)

    남자들이 여자 외모를 1순위로 보고 사귈생각하는데 조언해주는게 어때서요. 여기는 살빼라는 말만 나오면 발끈하던데 원글도 결혼이 목적이니까 선보러 나간거잖아요. 게다가 여유부릴 나이도 아니고요.
    163 너무 예쁘고 딱좋은 키인데 2-3키로 더빼는게 그리 무리는 아닌거 같은데요. 남자 욕은 이미 윗분들이 바가지가 차고 넘칠만큼 해놓은거 같고요.

  • 50. 허어
    '16.3.7 7:49 PM (210.106.xxx.147)

    여자 못생기면 남자가 막 굴어도 된다 이겁니까

    여자들부터가 이러니 남자를 어찌 욕해

  • 51. 에효..
    '16.3.7 8:50 PM (121.129.xxx.79) - 삭제된댓글

    참 슬픈 현실이네요. 학창시절 학벌이 내 남편을 좌우한다며 뱅글이 안경쓰고 죽어라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면, 다이어트에 쌍수하기 바쁘고 또 기를쓰고 번듯한 직장에 들어가 주변을 둘러보면 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다른 이가 채가고 없고... 그중에 괜찮은 남자 겨우 잡아 시집가서 애낳으면 경력 단절...시집 못간 과년한 나이면 독하다. 성격이 지x맞다 히스테리 부린다 등... 여자의 일생이란.. 참 한숨이 나옵니다..

  • 52. ....
    '16.3.7 10:3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천하에 못된놈 중에 못되먹은 놈이네요~
    여자들도 남자 키 작다고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거나 루저라는 못된년이 대다수인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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