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 자기전에 안녕히 주무시라고 인사하나요?
애는 자기방에 들어가서 할 일이 많아서
지금 자는 것은 아닐거지요
1. 네..
'16.3.6 11:06 PM (175.116.xxx.25) - 삭제된댓글우리집 대딩.고딩 애들 둘다 자기전에 안녕히 주무세요..이렇게 인사해요..
2. 고1
'16.3.6 11:07 PM (119.207.xxx.100)큰아들은 꼭 하는데
중2아들은 안하네요
그럼 제가 해요
잘자라고 그럼 그때해요3. 고딩맘
'16.3.6 11:11 PM (183.96.xxx.241)자기 기분좋을때만 해요 ㅋ 내가 먼저 인사하면 알써. .. 잉... 그러네요
4. ㅇㅇ
'16.3.6 11:11 PM (49.142.xxx.181)대학생 딸에게 제가 먼저 딸 잘자 하면 그땐 응 엄마도 굿나잇 해요 ㅎㅎ
누가 먼저 하면 어떱니까.. 늘 딸이 저보단 늦게 자니까 제가 먼저 인사해요.
때로는 각자 방에서 자기전에 안보고 잘때도 있습니다.5. 초등때부터
'16.3.6 11:16 PM (119.198.xxx.75)잠자러들어갈때 안녕히 주무세요 하고
들어갔구요
지금 대딩 고딩인데 당연히 인사하고 들어가요6. ..
'16.3.6 11:2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둘 다 직장인인데
자기들 방으로 갈때 인사하고 들어가요.
한첨 있다가 방에 불 꺼지던데요7. ..
'16.3.6 11:2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둘 다 직장인인데
자기들 방으로 갈때 인사하고 들어가요.
한참 있다가 방에 불 꺼지던데요.8. ...
'16.3.6 11:29 PM (121.175.xxx.156)대딩인데 아직도 인사해요.
근데 저도 아기때부터 자기전에 "잘자" 하거나 '굿나잇'이라고 먼저 인사해줬어요. 습관처럼...9. ..
'16.3.6 11:31 PM (182.212.xxx.20)우리집중딩은 잘게~~요정도해요
기분좋으면 하이파이브 하고요 ㅎㅎ10. ㅠㅠ
'16.3.6 11:43 PM (1.242.xxx.87)고3딸 워낙 무뚝뚝 어쩌다 한번 나잔다!
중2아들 애교쟁이 매일 나잔다!
안녕히 주무세요 들어본지가 언제인지...11. ^^
'16.3.6 11:48 PM (124.111.xxx.52)집집마다 다 다르네요.^^
우리집초딩은 아직 초딩이라서 그런지 매일매일 안녕히주무세요. 배꼽인사까지 해요.
그런데, 제가 학생이었을때 생각을 해보면... 제가 먼저 부모님께 인사하지 않았던거같아요. 저는 누가봐도, 얌전하고 부모님 말씀잘듣는 착한 딸이었는데(공부는 못 해도.^^), 그래도 제가 먼저 인사드리지 않았었어요. 가끔 엄마가 먼저 잘 자라~하시면, ' 네, 안녕히주무세요.'라고 대답하는 정도였어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다녀오셨어요. (용동)감사합니다.등의 인사는 잘 했는데, 유독 안녕히주무세요.란 인사는 안 했었어요. ^^ 그래서인지, 제 아이가 매일 배꼽인사할때마다 무척 어색하다는... ^^12. 네 합니다.
'16.3.7 1:19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학교 갈때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엄마 아빠 꼭 안아주고 가고요.
자기전에 꼭 엄마아빠 안녕히 주무세요, 사랑해요. 하고 꼭 안아주고 갑니다.
고등학생들이고요.
어릴적부터 그거 안 하면 제가 다시 불렀어요.
학교 갈때 엄마 아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지 않고 까먹고 가면, 제가 뒤따라가서 다시 데리고 와서 인사 시키고 보낼 정도였어요.
(요즘은 애들이 장난으로 인사 안 하고 나가서 집 현관 밖에서 제가 따라 나오는거 기다려요) ㅋㅋ
애들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저랑 애들 아빠가 애들 방에 가서 재우고, 안아주고 인사하고 나왔는데, 애들이 고등학교 들어간 뒤로는 저랑 남편이 더 일찍 자고 지들이 늦게 자니까 저희 자려고 누워 준비하면 저희 밤새 마실 자리끼 들고와서 안아주고 취침인사 하고, 불 꺼주고 나가요.
중간에 잠깐 큰 아이가 한참 사춘기 막가파일때 맨날 삐진듯이 굴고 엄마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들인것처럼 거리를 둘때도 제가 애 붙잡고, 다른건 다 이해해도 그거 두가진 양보 못 한다고 했는데, 그게 신의 한 수였어요. 애가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던 시기에도 저녁에 자기전에 엄마 아빠가 안아줄땐... 약한 자신을 잠깐 쉬게 하는 느낌? 이 들었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6920 | 응팔에나오는 리메이크곡은 누가? | 음악 | 2016/03/13 | 428 |
536919 | 레시피 좀 찾아주세요^^;; 풋마늘 장아찌 3 | 커피홀릭 | 2016/03/13 | 2,087 |
536918 | 열기 라는생선 아시나요? 14 | 모모 | 2016/03/13 | 5,039 |
536917 | 정말 더러워 죽겠네. 13 | 아~~ | 2016/03/13 | 6,849 |
536916 | 파라다이스 호텔인데 여기서 파는 침구 호텔 침구 사보신분... 1 | ㅡ | 2016/03/13 | 2,229 |
536915 | 절교한 사람이 카톡 친구추천에 뜨네요 5 | Herl | 2016/03/13 | 3,912 |
536914 | 손혜원 홍보위원장 페북.jpg 13 | 저녁숲 | 2016/03/13 | 2,356 |
536913 | 눈나쁜 애들 수영 배울때 돗수 있는 수경 쓰나요? 10 | ,,,, | 2016/03/13 | 1,919 |
536912 | 전세끼고 적은돈으로 아파트 구입하면.. 6 | ... | 2016/03/13 | 2,612 |
536911 | 종인할배가 통합하자면 할수록 1 | /// | 2016/03/13 | 512 |
536910 | 그알 원장 얼굴 4 | 그알 | 2016/03/13 | 3,062 |
536909 | 자식 하고 싶은 대로 놔뒀는데 잘된 아이 있나요? 8 | 한숨 | 2016/03/13 | 4,641 |
536908 | 닭갈비가게 해보고 싶은데 전수 받을만데 못 찾겠네요. 2 | 미쫑쫑 | 2016/03/13 | 792 |
536907 | 헬스장에서 있었던 일.. | ... | 2016/03/13 | 1,184 |
536906 | 경찰저지, 당사에도 못 들어가는 현직의원 보좌관 1 | 영상입니다 | 2016/03/13 | 638 |
536905 | 맞벌이부부입니다.. 별일로 다 스트레스네요 ㅠㅠ 39 | 맞벌이 | 2016/03/13 | 18,825 |
536904 | 나꼼수카페에서 쪽지가왔는데요 10 | ..... | 2016/03/13 | 3,557 |
536903 | 유난희씨 화장 7 | 홈쇼핑 | 2016/03/13 | 5,721 |
536902 | (펌)괜히 새누리 2중대 라고 할까남? 1 | .... | 2016/03/13 | 472 |
536901 | [시그널]딴소리 3 | 세상에.. | 2016/03/13 | 1,858 |
536900 | 네비게이션 지도 어느거 쓰세요? 7 | Wwwww | 2016/03/13 | 942 |
536899 | 전세 6ㅡ7억대로 어느곳이 좋을까요? 3 | 궁금 | 2016/03/13 | 2,413 |
536898 | 금슬좋은 부부는 43 | 금실이 | 2016/03/13 | 17,834 |
536897 | 오늘의 유머 - 대구지역 부적격후보자 명단 입니다 1 | 탱자 | 2016/03/13 | 866 |
536896 | 요즘 꿈을 많이 꿔요..쉬다일을해서 그런지... 1 | 000 | 2016/03/13 | 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