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언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6-03-05 12:41:15

결혼 생각하는 남친이 있습니다.

그의 부모님을 만나뵈었고, 구체적으로 결혼얘기가 오고가고 있습니다.

근데, 만나뵈었을 때 모든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남자친구자랑을 과하게 하셨던 게 마음에 걸립니다.

이건 뭐 그렇다 쳐도 재테크 문제까지 관여 하시네요.

재개발 예정지역을 남자친구 이름으로 2억정도 빚을 져서 투자하시기를 종용하셨고,

실제로 남자친구 이름으로 계약을 하셨습니다.

(제가 남친이랑 결혼을 한다면 13년동안 150만원씩 다달이 불입해야하는 빚이 생긴거에요.)

원래 해주신 집은 있었는데, 전 그 집이 10평 정도라 지금 융자를 받아서 당장 살 집 늘리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버지의 뜻대로 하자면 저흰 꼼짝없이 몇 년 동안 그 10평짜리 집에서 지내야 합니다.

(저는 안 받고 간섭 안 받고 싶은게 솔직한 맘인데, 남자친구는 그거까지 안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남친이 난리난리 치면서 계약 안 하겠다고 하자, 그럼 그동안 투자한 돈 다 돌려주고 인연 끊자고;;; 하셨다네요.

둘 도 없는 기회인데 왜 아빠 말 안 듣냐고..

그래서 남자친구는 마지막으로 아버지 말 듣는거니 그 이후론 일절 관여하지 말라 아버지께 통보한 상태라고 합니다.

 
저희 위해서 해 주시는 건 좋은데요

모든 결정을 본인의 (예비시아버지) 뜻대로 하실까봐 걱정이 되네요..

그것도 그렇고 남자친구가 중간역할을 제대로 할까 의문이 드네요..

결국 아버지와 치열하게 다투긴 했지만 재테크 문제도 아버지 손에 좌지우지 되는 거니까요.. 

남친이 둘째인데 형의 경우 일절 관여하는 거 없었다고 하는데 믿어봐도 될까요..
 
아님.. 헤어져야 할까요?.. ㅠ

IP : 180.231.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친이 문제
    '16.3.5 5:02 PM (112.186.xxx.156)

    앞으로도 10년동안 매달 150만원씩이라면 정말 큰 돈이죠.
    그런데 그걸 지금 결혼할 신랑이 예비신부와 상의하지 않고 결정한 거라면,
    더더욱이 그게 아버지가 안하려면 여태 투자한 돈은 돌려줄테니 나랑 인연을 끊자! 이런 식이라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876 수맥을 멀리서도 느끼나요? 3 초코렛맛남 2016/03/15 1,464
538875 집에서 드라이하면 부스스해지는데 5 ㅇㅇㅇ 2016/03/15 2,599
538874 등갈비 김치찜 안매우면서 김치 신맛은 나게 하려면 어떻게 하죠?.. 1 김치찜 2016/03/15 1,684
538873 원영아 5 demara.. 2016/03/15 1,140
538872 남자친구가 선수면 잘 안싸우게되나요? 3 ㅇㅇ 2016/03/15 1,317
538871 82 광고에 나오는 거요 1 dane 2016/03/15 557
538870 남의 애한테 왜 그러냐네요 49 ,,, 2016/03/15 3,900
538869 사업장에 인터넷전화 쓰시는분들 어떤가요 6 전화 2016/03/15 851
538868 이해찬의원 무소속으로 출마 한데요 49 정치 2016/03/15 1,930
538867 회사에서는 시크한게 더 좋아요 2 ㅇㅇ 2016/03/15 2,120
538866 세일!! 이라더니~ 정말 사기 치는 거네요. 8 황당해요 2016/03/15 3,698
538865 프랜차이즈 외식업 몇년이나 운영할 수 있을까요? 11 자영업 2016/03/15 1,976
538864 신원영 군의 계모가 8개월 동안 무려 6천여만원을 게임머니로 소.. 13 ........ 2016/03/15 5,836
538863 컷코 샀어요. 직구~ 8 랄라 2016/03/15 11,658
538862 부모님이 임대주택을 거의 살 지경이에요. 조언 부탁드려요 9 사례좀 2016/03/15 3,199
538861 의대입학한 손자에게 이게 할소리 인가요? 59 새내기 2016/03/15 25,289
538860 피로 빨리 푸는 방법 뭐가 있나요? 3 궁금이 2016/03/15 1,901
538859 집에서 편하게 들을수 있는 라디오 좀 추천해 주세요 2 라디오 추천.. 2016/03/15 922
538858 한 집에 몇 년 정도 살면 지겨워 지나요? 14 2016/03/15 3,584
538857 항암 다못하고 끝에 포기하면 어찌될까요 12 ㅇㅇㅇ 2016/03/15 4,382
538856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참맛 2016/03/15 2,620
538855 생화 꽃바구니 선물안했음 ㅜ 7 구르메 2016/03/15 1,929
538854 7살 연산문제만 되어 있는 학습지 어떨까요? 2 학습지 2016/03/15 1,300
538853 김주열 열사 시신, 바다에 버릴때 내가 운전했다 1 마산앞바다 2016/03/15 1,255
538852 "이해찬은 ‘역사’이다. 우리 ‘민주화 역사’를 모독하.. 6 문성근 2016/03/15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