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소비에서 자신을 얻었어요!!가계부 짱

가계ᆞ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16-03-05 00:52:09
예전에 가계부 쓰다가 너무 지출이 많아서 스트레스만 받더라구요

그래서 도리어 하다 말았던 경험이 있었는데 돈 쓸때마다 떡볶이를 사먹어도 커피를 사먹어도 돈 많이 썼을까봐 죄책감에 시달리곤 했었고 지출을 정확히 모르니 언제나 불안한 생활을 했었어요

새해부터 마음먹고 지출을 쓰다보니 예산안에서 도리어 마음편하게 쓸 수 있더라구요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결혼9년차에 그동안 뭐하다가 ㅜㅜ

예샨 안에서 충분히 자유롭게 쓰니 더 부자가 된 느낌이에요

그런데 카드값은 훨씬 줄었어요

그동안 얼마 쓰는지도 모르고 불안한 마음으로 슈퍼들려 괜히 먹을 것을 사곤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것보다 내가 정말 사고 십었던 마사지기 이번달에 충분히 사겠구나 하면서 흐뭇합니다

역시 가계부가 최고네요
IP : 1.229.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5 1:0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계획성, 예측가능성... 이런 게 막연함, 불안.. 이런 것 보다 좋은 단어죠.
    결국 작은 습관이지만, 삶의 질로 이어진다는 것.

  • 2. ..
    '16.3.5 1:0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계획성, 예측가능성... 이런 게 막연함, 불안.. 이런 것 보다 좋은 단어죠.
    결국 작은 습관이지만, 삶의 질로 이어지는군요.

  • 3. 저도
    '16.3.5 1:11 AM (1.241.xxx.42)

    항상 계획적이지 못한 지출로 불안하고 찜찜했는데 가계부앱으로 쓰기시작했더니 넘 편하고 속시원해서 좋네요
    쓸꺼쓰면서도 지출이 줄어들었어요

  • 4. 날개
    '16.3.5 10:50 AM (123.212.xxx.164)

    저도 지출이 제어가 잘안되는 스탈인데요.
    가계부가 도움이 많이 되나보네요.
    가계부앱 괜찮은게 있음 추천해주시겠어요?
    새해 저도 좀 규모있는 경제생활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846 임아트 결제방식 8 불편 2016/03/05 1,303
534845 식탁의자 바닥 천갈이 해보려구요.... 4 갈아치워봐 2016/03/05 1,131
534844 기준없이 다 맞다고하는 사람들 뭔가 구려보여요. 2016/03/05 591
534843 중학생인데 체육복 재구매 어디서 하나요? 6 .. 2016/03/05 1,196
534842 아베 '재임 중 개헌하고 싶다' 1 헌법개정 2016/03/05 471
534841 남해날씨 궁금합니다 날씨요 2016/03/05 509
534840 김종인 “盧 국가부채 10조, MB는 100조, 박근혜는 3년간.. 5 참맛 2016/03/05 1,102
534839 체육선생님은 어떤과정으로 되는건가요? 7 궁금이 2016/03/05 1,647
534838 이정도면 편한가요? 6 13년차 2016/03/05 1,175
534837 화장품 같은거 일본제조 아직도 피하시나요? 14 ,, 2016/03/05 2,546
534836 장마비가 와요 9 존심 2016/03/05 2,030
534835 나혼자 먹는 라면 8 주말 2016/03/05 2,483
534834 두꺼운 자켓 - 활용도가 어떨까요? 2 궁금 2016/03/05 965
534833 강아지에게 음식 이렇게 주면 될까요? 17 .. 2016/03/05 4,560
534832 평촌쪽에 허브 '딜'을 살수있는곳? ㅇㅇ 2016/03/05 399
534831 커피를 맛있게 마셔도 될까! .. 2016/03/05 832
534830 천성적으로 정이 없어요. 13 Dcx 2016/03/05 7,301
534829 수상한 인절미 4 인절미 2016/03/05 1,876
534828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2016/03/05 373
534827 어제 시그널 식당아줌마요. 29 주니어 2016/03/05 14,135
534826 강남구청역이나 학동역 근처 살만한 곳 11 .. 2016/03/05 2,056
534825 시댁에 가기 싫어서 너무 힘드네요 28 울컥 2016/03/05 7,441
534824 필러 부작용 뭘까요? 12 더이상 2016/03/05 10,373
534823 내돈은 아깝고 남의돈은 물이고 13 기막혀 2016/03/05 3,620
534822 초2아들 영어과외고민 1 고민 2016/03/05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