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관계

D c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6-03-04 19:51:48
A, b라는 친구와 베프였는데 제가 a랑 싸웠어요. 십년 가까이 계산 할 줄 모르는 a때문에 속앓이 하다 서운한거 얘기하다 서로 격해져서 인연 끊었고요.

친구도 이 둘이 거의 유일했는데 사이가 틀어지다보니 애매한 상황이 생기네요.

B라는 친구는 중립을 지키다 너희 둘 일이니 관여하지 않겠다했고요.
C, d, e라는 친구들도 다 같이 만나곤 했는데 그 친구들은 제 얘길 들어보지도 않고 a편을 들고 저에게 연락을 끊었어요.

허무하네요. B라는 친구와는 여전히 절친이지만 a 친구를 더 자주 만나는 것 같고. 물론 둘이 사이가 멀어졌으면 하는 건 아니예요. 저 다섯명이 만난 사진이 sns에 많이 보여요.

저만 외톨이 같은 이 느낌.. 이십대를 그 친구들과 보냈는데 이제 추억을 얘기할 친구도 없구나 싶고 허무하네요 갑자기
IP : 1.238.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궁.
    '16.3.4 7:58 PM (180.229.xxx.24)

    힘내세요. 혹시 평소에 다른 친구들이 원글님한테 말하지 않았던 감정들이 쌓인건 없을까요? 단순히 돈 계산때문에 다른 친구들도 a와 함께 동조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2. ㅜㅜ
    '16.3.4 7:59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님이 팽당하셨네요..
    저도겪어봐서 그기분알아요

  • 3. 내비도
    '16.3.4 8:00 PM (121.167.xxx.172)

    타인으로 자신을 채우지 않고, 스스로를 채운 뒤 다시 생각해보세요.
    인간 관계에 대해 좀더 여유로워지실 거예요.
    여유로워진 자신을 친구들도 알게 되겠죠. 이미 별 상관없지만, 다시 사람들이 가까이하려 들거예요.

  • 4. ...
    '16.3.4 8:47 PM (223.62.xxx.6)

    A친구가 말빨좋고 친구들 사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친구라면 나머지 친구들이 님한테 등돌릴 수도 있고 그렇게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님 스스로 자책하실 필요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247 이를 하얀재질로 떼웠는데 이게 뭐지요? 4 .. 2016/05/25 1,028
560246 정형와과 치료 받는게 한번에 6만원이는데 받아야 할까요 5 ㅜㅜ 2016/05/25 968
560245 실비는 해마다 오르나요? 2 이제 가입 2016/05/25 548
560244 학종 출신이 대학진학후 최하위권이라는 보도에 대한 의문(펌) 애엄마 2016/05/25 1,726
560243 야단치면 안기는 강아지 이야기..^^ 9 ... 2016/05/25 3,287
560242 오늘 국가직 합격한분 계세요? 1 ** 2016/05/25 1,240
560241 매년 시댁과 휴가 16 2016/05/25 4,080
560240 전자 모기향도 위험? 7 *** 2016/05/25 2,233
560239 한살림 화장품 추천 좀 부탁드려욤~ 7 .... 2016/05/25 3,634
560238 미니멀리즘도 일이네요. 5 미니멀리즘 2016/05/25 2,733
560237 국카스텐 하현우랑 음악대장이랑 같은사람인가요? 12 코스모스 2016/05/25 4,073
560236 김준현씨.. 불안불안 25 아이고 2016/05/25 28,239
560235 빅마마 요리 맛있을까요? 7 ... 2016/05/25 2,813
560234 삼*통돌이 세탁기 자꾸 헛돌아요 2 빨래 2016/05/25 2,538
560233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밥도둑 메뉴... 19 ㅇㅇ 2016/05/25 5,811
560232 조카 등교시키다 아이들끼리 다투게 됐는데요 8 ㅐㅐ 2016/05/25 2,115
560231 부모님이 제 이름으로 대출을 좀 해달라고하는데.. 7 ..... 2016/05/25 2,457
560230 세금질문인데요. 제가 현금주고 파티션을 설치했는데요. 4 강가딘 2016/05/25 757
560229 절대로 남에 대해 좋은 얘기나 칭찬을 안하는 사람의 심리는 뭐.. 3 성격 2016/05/25 2,885
560228 악세사리 70프로 할인한다는 블로그 귀걸이 2016/05/25 1,148
560227 승용차만 11년 운전했는데 1톤 몰수있을까요? 9 걱정녀 2016/05/25 3,132
560226 압구정 천지연 요즘 어때요 1 ..... 2016/05/25 3,673
560225 7월 말 휴가-울릉도? 사이판? 4 푸른 2016/05/25 2,088
560224 이런 경우에 쓴는 용어... 2 일제빌 2016/05/25 527
560223 배고픈상태에서 잠드는비법없나요? 7 .. 2016/05/25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