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다가올 꽃가루알러지 비염 어디로 피해야할까요?ㅠ

지독한 비염 조회수 : 802
작성일 : 2016-03-03 10:25:50
해마다 4,5월 나들이도 못할 정도로 재채기과 콧물을 달고 삽니다.저는 봄이 두려워요. 재치기 기침에 나른하고 피곤한 몸증상도 더불어 와요. 흑마늘도 먹어보고 홍삼도 먹어보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힘든건 여전해요.ㅠ
올해는 도시를 떠나 (큰 맘 먹고 외국도 생각해요. 한 달 정도 비어서요)어디든 피난 좀 갔다올까 생각하는데 어디 좋은데 아시면 알려주세요. 팔자 편한 소리 같지만 정말 괴롭답니다. 50대 후반 아짐입니다.
IP : 121.142.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3 10:40 AM (180.71.xxx.236)

    대학생아들도 님과 똑같은증상이 몇년전부터 시작되어서 고생 엄청했습니다...정신이 다 몽롱하다고하면 옆에서 지켜보기다 너무나 안스럽더라고요...그래서 지금 코에좋다는 한약 먹이고 있습니다...좀 효과가 어떨까 모르지만 일단 코를 튼튼하게 해 놓는다는 차원에서요... 한 두달정도 먹여보려고요...

  • 2. 동문서답
    '16.3.3 10:51 AM (59.11.xxx.51)

    울 신랑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했는데 홍삼먹고 완전괜찮아졌어요~~^^작년에 그랬으니까 올해도 괜찮다면 완전 나은거겠지만요

  • 3. aaa
    '16.3.3 12:48 PM (121.163.xxx.8)

    비염 남편 때문에 거의 안해본게 없어요
    왠간한 민간요법에 약 수술까지. 그래도 뭐 철 돌아오면 두렵죠. 완치가 없는거 같으니까요.
    그나마 죽염수 코세척과 죽염수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코에 한두방울 넣어 적셔주는 것 해서 효과 많이 보았어요
    이건 비염철 돌아오기 한달쯤 전부터는 해주어야 하더라구요
    한 철 괜찮다 싶으니 게을러져 저걸 못하고 비염철을 맞아 작년 가을 상태가 좀 안좋아 뭐없나 한참 서핑하다 동종요법 약을 알게됐어요
    동종요법은 인체에 질병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시켜 치료를 돕는 대체 의학의 일종이라던데요
    택도없는 얘기라는 의견도 있고 유의미하다는 얘기도 있고...
    어차피 약성분이 주로 천연물이라기에 인체에 해를 끼칠것 같진 않고
    안해본게 없는데 안고쳐 질때 속는셈치고 해보는거로 먹어봤는데요
    서핑해보면 효과 있었다 하는 사람 잘 모르겠다 하는 사람 천차만별이길래
    제 남편은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있다는 걸 다섯종류인가 사서 먹여봤어요
    하나 먹여보고 별 효과 없으면 중단 다른 거 먹여보고 하는 식으로.
    네번짼가 다섯번째에 맞는걸 발견했어요 다행이.
    갑자기 비염 찾아와 눈에 실핏줄이 서고 눈 주위가 퉁퉁 붓도록 콧물 재채기를 해댈때 먹으니 가라앉더라구요
    혹시나 님도 태스트해보시면 맞는걸 찾을수 있을지도...
    약은 국내에서 판매하는지 어쩐지 모르겠고 저는 아이허0에서 샀어요

  • 4. aaa님..
    '16.3.3 4:33 PM (126.11.xxx.132)

    약 이름이 뭔가요? 저도 비염 때문에 미칩니다..정말 죽고 싶어요..코는 막히고...숨은 못 쉬고..
    콧물에..재채기에..눈 가려움까지....
    제발 약 이름 좀 알려주세요..

  • 5. aaa
    '16.3.3 8:48 PM (121.163.xxx.8)

    윗님 댓글 보고 아이허0에 접속해서 구매목록을 뒤져보았는데요, 아래 세개를 찾았어요.
    이름을 밝혀도 상관없는건가 모르겠어요.
    MediNatura, ClearLife, Allergy Relief Tablets
    Boiron, Sabadil, 60 Quick-Dissolving Tablets
    Hyland's, Seasonal Allergy Relief, 60 Quick-Dissolving
    아래 두개는 제 남편에게는 별 효과가 없었고 clearlife꺼가 잘 맞아서 그거 사용하고 있습니다.
    검색창에 아이허0 알레르기 비염 동종요법이라고 쳐서 이것저것 찾다가 걸린겁니다.
    제 남편에겐 맞았다 해도 다른 님들께는 효과가 없을수도 있어요.
    블로그들에 보면 보이론과 하이랜드 것도 어떤분들은 직빵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검색해보시고 효과 보실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939 학생부종합에 대해 궁금해요. 38 고1엄마 2016/03/09 3,397
535938 독학사 3 글라라 2016/03/09 822
535937 아파트 베란다 턱에 비둘기가 자꾸 똥을 싸고 가요 7 비둘기 2016/03/09 2,975
535936 2016년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3/09 459
535935 어제밤 TV 건강 프로에 청국장이 혈전 용해제라고 1 .... 2016/03/09 1,850
535934 이세돌 과 알파고의 바둑경기 15 sf 영화같.. 2016/03/09 4,119
535933 위,대장 내시경을 동시에 하는 경우 금식에 대해 질문있어요 2 내시경 2016/03/09 2,454
535932 치간 칫솔 어디거든 상관 없나요? 1 젤리 2016/03/09 811
535931 고등학생인 아이가 목이 아프고 열이 심한데요. 조언 좀 부탁드립.. 8 고딩맘 2016/03/09 1,304
535930 여아성기절단, “오늘도 사막의 소녀는 눈물 흘리고 있다.” 8 할례 철폐 2016/03/09 2,575
535929 여론은 어떻게 공작되는가 1 ... 2016/03/09 400
535928 자식에 대한 엄마의 사랑 맹목적인 거 맞을까요? 6 사랑 2016/03/09 2,135
535927 방금 밥 먹었어요 1 .... 2016/03/09 1,005
535926 남자들은 원래 그런가요? 9 원래 그런가.. 2016/03/09 2,956
535925 청소기 이 정도면 이상한건가요? 1 2016/03/09 707
535924 제 티셔츠만 배부분에 구멍이 나요 ㅜ 7 뱃살공주 2016/03/09 4,818
535923 신문배달 35년- 책읽는 할아버지 16 2016/03/09 2,502
535922 학교교과 우수자와 학교생활 우수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1 무슨소리니 2016/03/09 1,325
535921 성추행 감독 감싸기, 대한체육회 또 시대역행 1 .... 2016/03/09 555
535920 59년생 엄마가 할 만한 일. 10 엄마딸 2016/03/09 4,715
535919 무섭고 두렵고 또 두려워요 3 힘들어요 2016/03/09 2,505
535918 아파트 청약 당첨자 발표 몇시에 하나요? 2 청약자 2016/03/09 11,282
535917 어린 학생들도 금니 하나요? 3 어금니 충치.. 2016/03/09 737
535916 딸애가 장염인거 (토하는)같은데 응급처방 뭐가 있을까요? 11 마나님 2016/03/09 1,683
535915 악플러들은 왜 그렇게 사는 걸까요 12 오프 2016/03/09 1,335